QSociety 6학기 신입모집

Qsociety는 게이들이 모여 우리 사회에 대한 책을 함께 읽는 모임입니다. 현재 주로 20-30대인 게이 20명 이상이 함께하고 있으며, 2주에 한번 일요일에 모입니다.(이번 학기는 연말연시 관계로 3주 텀인 경우가 있습니다) 성실하고 즐겁게 함께 하실 게이라면 별다른 참여의 제약은 없습니다. 다만 안정적인 세미나 진행을 위해 매 학기 시작할 때만 회원을 충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6학기를 맞아 신입회원을 모집합니다.

책은 매 학기별로 큰 주제를 정해, 해당 주제에 맞게 2-3권을 읽고 있으며, 모두 함께 읽고 이해하고 고민해 볼만한 주제와 수준의 책을 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함께한 주제와 책은 아래와 같습니다.

[1학기: 박정희]
- 전인권, <박정희 평전>
- 유종일 외, <박정희의 맨얼굴>
- 김원, <박정희 시대의 유령들> (일부)

[2학기: 빚]

- 제윤경, <빚 권하는 사회, 빚 못갚을 권리>
- 이종태, <금융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 고야마 카리코, <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3학기: 혐오]
- 마사 누스바움, <혐오에서 인류애로>
- 우에노 치즈코, <여성혐오를 혐오한다>

[4학기: 서울]
- 김창희, 최종현, <오래된 서울>
- 임동근, 김종배,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
- 박해천, <콘크리트 유토피아>

[5학기: 남북관계]
- 돈 오버도퍼, <두개의 한국>
- 윤영관, <외교의 시대>

[Qsociety 6학기 신입회원을 모집합니다]
● 이번 학기 주제는 [과로]입니다. 이어지는 야근과 주말출근, 왜 쉴 새 없이 일해도 자괴감이 들고 괴로울까? 1급 발암물질이라는 과로. 과로가 일상이 되어버린 우리 시대의 노동과 일상에 대해 고민해 봅니다.
 
12/18 (일) 마크 에임스, 『나는 오늘 사표 대신 총을 들었다』, 1장~3장
1/8 (일) 마크 에임스, 『나는 오늘 사표 대신 총을 들었다』, 4장~6장
http://aladin.kr/p/xJOEK

1/22 (일) 박점규, 『노동여지도』, 1장~14장
2/5 (일) 박점규, 『노동여지도』, 15장~28장
http://aladin.kr/p/N6EYh

2/19 (일) 한병철, 『피로사회』
http://aladin.kr/p/JF5pW

참가신청: https://goo.gl/forms/U9CURnAjLQ6ffqCn2

회비: 장소사용료 15,000원(회당 3,000원*5회)이 있습니다. 학생, 취업준비자, 인권단체 및 노조 등 상근활동가의 경우 10,000원(회당 2,000원*5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