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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가수도 배우도 열일한 2016년

빅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한 해 동안 본업인 가수는 물론 연기자 쪽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기반을 닦았다.

먼저 가수 쪽에서는 빅스와 구구단의 활약이 눈에 띈다.

올 한해 연간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을 이어간 빅스는 4월 다섯 번째 싱글 ‘젤로스(Zelos)’, 8월 여섯 번째 싱글 ‘하데스(Hades)’, 10월 세 번째 미니 앨범 ‘크라토스(Kratos)’를 발매하며 세 번의 활동을 펼쳤다.

또 6월에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8월에는 세 번째 단독콘서트를 펼치며 한해동안 끊임없이 팬들과 교류했다.

이 뿐만 아니라 레오와 엔의 뮤지컬출연, 켄과 라비, 엔, 레오의 프로젝트 음원 등 개별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했으며, 라비는 2017년 1월 단독 콘서트까지 앞두고 있어 빅스의 활동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젤리피쉬가 최초로 선보인 걸그룹인 구구단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을 인정받은 김세정, 강미나, 김나영이 속한 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구구단은 6월 말 첫 번째 미니 앨범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주간 앨범 판매 차트 1위, 음악 방송에서도 1위 후보로 거론되는 등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인 인기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김세정은 젤리박스 세 번째 프로젝트로 싱글 ‘꽃길’을 발매해 음원 전 차트 1위,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구구단,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의 맏형이자, 최고의 발라더로 꼽히는 성시경은 앨범 활동은 없지만,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OST 등을 통해 맹활약했다. 여기에 5월 개최한 브랜드 콘서트 '축가' 역시 어김없이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티켓파워를 보여주었다.

성시경은 최근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내년에는 성시경의 새로운 앨범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멀티테이너 서인국은 드라마와 가수는 물론, 예능에서도 끊임없는 활약을 펼쳤다.

서인국은 자신의 새 싱글을 발매함은 물론, 프로젝트 음원과 피처링 등에 참여했으며 드라마 '38사기동대', '쇼핑왕 루이'를 통해 연기자로도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마리와 나', '정글의 법칙' 등예능에도 출연했다.

또 31일에는 3년만의 단독 콘서트를 확정해, 본업인 가수로 2016년의 마지막과 2017년의 시작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연기자 쪽은 신인급 배우와 중견배우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박정수와 이종원은 여러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작정아 역시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는 활약을 펼쳤다.

가장 화제를 모은 젤리피쉬의 연기자는 역시 '응답하라1988'에 출연한 김선영으로, 드라마에서 절절한 모성애와 핑크빛 로맨스까지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얻었다.

현재 김선영은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출연중이며, 영화 '원라인'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2017년에도 많은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선영,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신인 연기자 중에서는 백서이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로 데뷔한 신예 백서이는 옥택연의 짝사랑을 받는 선배 임서연 역을 맡아 신선한 마스크와 풋풋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또 최근에는 드라마 '황금주머니'에 캐스팅되며 새침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젤리피쉬의 한 관계자는 "2017년에도 가수 파트는 물론 연기자 파트도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젤리피쉬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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