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최근 편집: 2023년 1월 4일 (수)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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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인류의 건강 수준을 가능한 한 최고수준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유엔 소속의 전문 기구로, 2009년 현재 193개 회원국이 가입되어있다.

역사

논란

강간

21년 9월 28일 뉴욕타임즈·가디언·중앙일보에 따르면, WHO독립위원회 보고서에는 콩고에서 현지 여성에게 성학대를 저지른 구호요원 25%가 WHO 직원이었다는 내용이었다. 피해자는 13~ 40살로 대다수가 구직을 대가로 성관계를 강요받았다. 성관계를 거부하면 고용을 해지한다는 협박도 이어졌다. 이에 WHO 직원인 나디라는 "일을 하려면 무조건 성관계를 하여야 하고, 매우 일반적인 일이었다. 씻을 물과 대야를 달라고 하였을 때도 성관계를 하여야 한다고 하더라." 라며 비판하였다. 구호단체 직원들이 현지 여성을 성적으로 학대한다는 사실은 지역 여성 51명 인터뷰가 송출되면서 공론화 됐다. 유니세프·월드비전·옥스팜·국경없는의사회 여러 구호단체 직원이 현지 여성을 대상으로 성관계를 강요하였다. 자체 조사에서는 훨씬 많은 피해자가 드러났다. 피해자 쿨리발리는 "가해자들이 피임법을 사용하지 않아 일부 여성은 임신을 하였고, 남자들이 낙태를 강요하였다." 고 증언하였다. 그러면서 WHO 독립위원회는 "WHO 직원 절반 이상 차지하는 현지 노동자는 경쟁 없이 모집됐다. 이 과정에서 성적 착취·학대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라고 분석하였다. 이에 태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인을 보살피고, 보호하기 위하여 고용되어 일을 하는데, 현지인에게 저지른 끔찍한 일에 대하여 사과한다. 가해자들이 면죄를 받지 않고 책임지게 하겠다." 라고 사과하였다. 콩고여성단체 미디어연합 줄리 론도는 "에볼라 유행 당시 WHO 직원 아이를 낳은 12명 소녀가 있다. WHO는 강간으로 상처를 입은 여성,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하게 된 소녀들에게 배상하여야 한다" 며 강력히 규탄하였다. [1] 이 사실이 공론화 되면서, 트위터에서 공론화가 더더욱 확산됐다. 그러면서, 비난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2]

  1. "일 하려면 무조건, 씻을 물 얻는데도 성관계" WHO 충격 성학대”. 2021년 10월 12일에 확인함. 
  2. “https://twitter.com/fxckkyourself/status/1444274417119358982”. 2021년 10월 12일에 확인함.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