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한 출퇴근길 지하철 플랫폼. 초기임산부는 늘 이 순간 고민을 거듭합니다. 교통약자 배려석에 자리는 많지만 다른 노약자가 많아 앉기 어려웠던 것을 기억하며, 임산부 배려석 쪽으로 몸을 향해 봅니다.
하지만 임산부 배려석은 언제나 만원입니다. 배려석을 찾아 다니는 것도 쉽지 않고, 이미 앉아 있는 사람에게 양보를 청하기는 더더욱 쉽지 않습니다. 임산부인 것을 눈치채고 양보해주는 사람은 당연히 없습니다. 배가 나오지 않아 겉모습만으로는 임산부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지하철에는 최근 몇 년 사이 '임산부 배려석'이라는 새로운 자리가 생겼습니다. 어떤 지하철은 의자부터 바닥까지 핑크색으로 뒤덮여 있고, 어떤 지하철은 머리를 대는 벽쪽에 '임산부 먼저'라는 엠블럼이 붙어 있지요. 강제성은 없으므로 누구나 앉아 있다가 임산부가 보이면 자리를 양보해주자는 캠페인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배가 많이 나온 임산부가 아니고서야 알아볼 수 없기에 정부는 임산부 전용 가방고리와 목걸이도 배포를 시작했습니다. '임산부 먼저' 앰블럼이 붙은 가방고리나 목걸이를 보고 시민들이 임산부를 알아볼 수 있도록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를, 배려를 잘 받고 있다는 임산부의 수는 잘 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지하철마다 각기 다른 임산부 배려석 정책, 그것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생각, 임산부 배려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여러 제도의 실효성 및 개선점까지 다양한 시각에서 임산부 배려석을 살펴보겠습니다.
펀딩 수익금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전달해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미혼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새 생명을 키워낼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합니다.
이번 펀딩에 후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솔가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드립니다. 초기 임산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임신 전후 필요한 엽산, 비타민, 철분제를 제공합니다.
■ 15,000원 이상 후원 시, 솔가 엽산400(100정) 1병
솔가 엽산은 임신 중인 산모 이외에 수유기의 여성, 가임기의 여성들에게 필요한 영양제입니다. 또한 고지혈증과 고혈압, 만성질환 등 조절이 필요한 중•장년층에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25,000원 이상 후원 시, 솔가 에스터C 500mg(30캡슐) 3병
솔가 에스터C는 비타민C의 산성을 중성화시켜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제입니다. 활력 충전이 필요하거나 높은 비타민 흡수율을 원하는 경우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 30,000원 이상 후원 시, 솔가 엽산400(60정) + 솔가 철분25(60캡슐)
솔가 철분은 임신 중인 산모 이외에 수유기의 여성, 성장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영양제입니다. 식물성 캡슐제품이며 채식주의자도 섭취 가능합니다.
‘프로젝트 펀딩하기’에서 리워드 없이 후원하기도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3,008,000원
3,000,000원 목표
목표 100% 달성 시 예약 결제가 진행되며, 결제 실패건이 반영되어 달성 금액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2017년 7월 31일 (1차)
펀딩완료솔가 엽산400(100정) 1병
솔가 에스터C 500mg(30캡슐) 3병
솔가 엽산400(60정) + 솔가 철분25(60캡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