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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홈버튼 없애고 화면서 지문 인식한다"

입력 : 2016-10-06 11:30:44 수정 : 2016-10-06 11: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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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아이폰8의 ‘비밀병기’가 소개됐다. 애플이 화면 어디서든 지문 인식이 가능한 디스플레이의 특허를 취득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이 5일(현지 시간) 전한 내용이다.

애플은 ‘아이폰5s' 이후부터 홈버튼에 지문 인식 센서를 적용해 왔다. 이로써 사용자가 홈버튼에 미리 등록한 손가락을 갖다 대면 자동으로 지문이 인식된다.

화면 전체가 지문 인식 센서의 기능을 하는 이번 특허가 아이폰 등 차기 애플 단말기에 적용된다면? 홈버튼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 애플이 아이폰7에 물리 홈버튼이 아닌 지문만 인식하는 방식의 홈버튼을 도입한 것도 이러한 주장에 무게를 더한다.




이번 특허의 핵심은 ‘렌즈’다. 디스플레이 아래에 위치한 특별한 렌즈가 스크린과 지문인식 센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참고로 애플의 한 소식통이 지난달 해외 매체 블룸버그에 ‘지문 인식 센서가 스크린 뒤로 들어갈 것’이란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이번 애플 특허는 2014년 9월 접수되었으며 지난 화요일 애플 전문 블로거 Patently Apple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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