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와 인플레이션] 4) 정치가의 요술봉 '통제'

in #coinkorea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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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와 인플레이션] 3) 인플레이션.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

주말 간 발생했던 큰 백워데이션은 월가의 조절로 강제로 끌어내려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흐름세가 당분간 이어진다면 주말에 백워데이션이 나타났을 때 BTC를 매도하고, 상쾌한(...) 월요일 시장 시작과 함께 주중 BTC가격을 보고 대충 3~5%의 콘탱고를 보일 때쯤 재매입하면 꽤나 짭쪼름한 수익이 생길 걸로 보입니다.

대충 위 그림을 놓고 보자면, 토요일쯤 백워데이션 흐름의 시작을 보고 현물장 상승을 감지한 뒤, 한국시간으로 일요일 늦은 시각쯤 매도하면 될 것으로 봅니다.

월요일에 백워데이션이 해소되고 다시 콘탱고로 들어오면서 현물가격이 하방안정화 될 때 매집 시기가 생기지 않을까 한다는 그런 전략인거죠. 여기서 근월물은 거의 의미가 없을거고, 최소 3월 정도의 원월물을 기준으로 삼아야 할 필요가 있겠지요.

CME의 진입 이후 베이시스를 몇 %로 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민이 남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이거만 해도 주말마다 약 10%의 공짜 수익이 생기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성공한다는 가정하에서 말이죠. 실패하면 뭣도 없으니까...-_-; 저는 같이 소고기를 먹을 동호회가 없는 아싸사람이라, 이렇게 밖에 전략을 공유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선물 시장이 열린 뒤로 자꾸 설명이 필요한 단어를 쓰는데, 다음 포스팅에선 진짜로 선물과 옵션의 기본기에 대해 같이 알아보는 글을 쓰도록 해 보겠습니다. 진짜로요. 오늘은 그 이전에, 정권이 의도적으로 만든 화폐의 환상에 대해 렌텐마르크와 라이히스마르크라는 사례를 통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Theorem 4.

20세기 이후 극심한 인플레이션은 초 인플레이션이었고, 대게 초 인플레이션은 정치적 격동기에 발생했다. 일종의 정치적 인플레이션인 셈이었다.

앞서 법정 명목통화는 정부나 그에 준하는 경제, 권력 주체가 발행하고 유통시켰기에 신뢰를 가진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의 채무를 그들 스스로가 발행한 화폐를 통해 다른 곳으로 전가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독일로 다시 넘어가 봅시다. 1차대전에서 박살이 난 독일은 전쟁배상금과 전쟁 채권에 대한 환급, 군대를 해산하면서 생기는 비용, 지방분권화, 군수로 몰빵되었던 산업들의 재배치와 고용창출 등 복합적으로 폭발적인 재정지출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태에 처했습니다. 그리고 그 재정지출을 수출을 통해 얻어야 했기에, 마르크화의 평가절하 또한 필요했지요. 변변한 식민지가 없었던, 그나마 있는 식민지조차 탈탈 털린 독일이 국가단위로 수출을 해서 뭔가 벌어오려면 최소한 가격경쟁력이라도 있어야 했거든요.

그런 정치적 이슈 해결을 위한 강제 통화량 증가는 눈덩이처럼 굴러내려와서 마르크화를 휴지로 만들었습니다. 잘못된 정치적 결정 한번이 어떤 심각한 결과로 이어진건지, 지금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질 정도입니다. 이를 해소키 위한 독일의 결정은 '디노미네이션'이었습니다. 악성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해 새 화폐를 발권하고, 1조 마르크를 1 렌텐마르크로 교환했습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은 렌텐마르크 발행과 함께 완벽하게 멈췄습니다. 왜일까요? 저는 렌텐마르크의 성공요인을 크게 2가지로 뽑습니다.

하나. 렌텐마르크는 완벽한 태환화폐였습니다. 부동산의 저당권을 담보로 한 화폐였죠. 물론 잡음은 굉장히 많겠지만, 국가가 모든 부동산에 강제로 접근하여 개입을 했기 때문입니다. 땅이라는 강력한 담보수단이 화폐 가치 안정화를 가져온거죠.

두번째. 렌텐마르크는 32억 마르크라는 강제 발권 한도를 정해놓고 있었습니다. 렌텐은행의 국채 인수 역시 12억 렌텐마르크로 제한되어있었고요. 무분별한 국채 떠넘기기와 발권을 통한 경기 부양 자체를 차단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술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화폐 발행 중단을 계기로 국가의 지출 정책 수정, 신규 채무 감소, 금융 질서 재편 등을 통해 인플레이션은 멈춘거죠. 이후 렌텐마르크를 잇는 금 태환 화폐인 라이히스마르크 역시 '무분별한 화폐 발행으로 발생한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 화폐 발행을 중단한다.'는 문구 하나로 꽤나 오랜 기간 독일 경제에 안정을 가져다줬습니다.

라이히스마르크 도입은 기존 화폐의 디노미네이션이 아니라 렌텐마르크와의 1:1 교환이라 독일 경제에 당장의 큰 충격은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나 봅니다. 비극은 또 일어났습니다. 이번엔 더욱 파괴적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죽어나갔죠. 2차대전에 패전한 독일의 라이히스마르크는 국가 자체가 신뢰를 잃어 다시금 가치를 상실했습니다.

단순 패전으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나치는 그들의 집권기 - 정확히는 1930년대 - 에 고용 프로그램과 전시 경제 자금을 융통하기위해 조약따위 무시한 채 라이히스마르크를 찍어냈고, 라이히스마르크의 태환 기능은 의미를 상실했습니다.

'버드 독(Bird Dog)' 작전을 통해 60억 신 도이치 마르크를 발행하여 라이히스마르크를 완전히 시장에서 몰아내기 전까지, 그리고 마셜 플랜으로 인한 외화 공급이 안정적으로 될 때 까지, 독일은 다시 한번 긴 초 인플레이션의 고통속에서 허덕이게 됩니다.

긴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결과는 간단합니다. 화폐의 가치가 급속도로 저하되면 기존 화폐는 반드시 새 화폐로 변경되어야 했으며, 새 화폐는 태환기능 이상의 안정성이 담보되어야 경제가 안정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현재로 돌아와 볼까요? FOMC는 인플레이션율이 아직도 낮다고 판단하고, 달러 강화책과 더불어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등을 통해 인플레이션율 증가를 꾀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유지되어야 경기가 순환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지요. 그리고 지금, 고정된 발행량을 지닌 한정재화인 BTC에는 더 많은 돈이 몰려들며 2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가치가 오른 것은 어떤 것이고, 가치가 떨어진 것은 어떤 것일까요?
지금까지 화폐 혁명을 통제해온 정부는 이 새로운 혁명을 통제하려 할까요? 아니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미래에 사용할 화폐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이 질문에 여전히 대답할 수 없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시장상황에 눈과 귀를 집중시켜야 할 뿐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이 있습니다.

권력은 화폐를 통해 경제를 통제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화폐는 패망해 왔고, 그 패망의 원인엔 정치인들의 잘못된 통제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기저에 있었습니다.

오늘 서울은 눈이 많이 내립니다. 하얗게 내린 눈처럼, 마음속의 번뇌와 걱정도 지우려 하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따스한 온기가 문득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이제 BTC와 암호화폐는 본격적으로 제도권 시장에 뛰어들어 피비린내나는 사투를 벌여야 할 것입니다. 그 사이에서, 한국 투자자 여러분들이 조금의 승리라도 거두어, 그 온기를 주변 분들에게 전해줄 수 있다면 그 이상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실 때 마다, 필요한 때를 위한 작은 행운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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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와 인플레이션] 5)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 (It's the economy, 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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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선생님,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 점이 현재 트럼프 정 법인세인하 및 금리인상을 통해 달러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만...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네요. 왜 인플레이션이 유발되는지 좀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FOMC의 움직임이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연준 금리 인상으로 달러의 가치를 절상시킴과 동시에, 법인세율 등 세금 감면으로 받을 돈을 안 받는거죠. 이러면 시중에 도는 달러 자체는 유지, 혹은 추가되면서 달러가치를 올리게 되는겁니다.

통화량 증가를 통한 인플레이션율 증가와 더불어 고달러 체제로 가겠다는 두가지 동시 전략인데, 과연 얼마나 통할지는 지켜보도록 하지요.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 합니다.

작성해 주신 내용은....저한테는 매우어려워서 단어 뜻을 찾아보고 좀 알듯 합니다만....역시 어렵습니다.

간단히 정리 하자면 선물 거래가가 17500 달라 인데 오버가 났으니 고점잡아서 매도후 돌아오는 일요일쯤 다시 매수를 하면 된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는게 맞는지요?

그렇습니다. 일요일 장이 백워데이션이면 매각 후 월요일 조정에 매수인데, 다음주에도 먹힐진 모르겠네요. 지켜봅시다.

네. 알겠습니다.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BTC 투자자들은 헷지로 거의 반드시 마진거래를 도입해야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어요.
마진거래가 위험하긴 하지만 Btc 를 비롯한 코인만의 포트폴리오는 단기적으로는 더 위험한듯해요.
서킷같은 보조장차도 없을 뿐더러 한달뒤 두달뒤엔 적어도 풋 포지션을 취할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구성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저는 포트폴리오 구성시엔 마진거래를 함께 할 생각이고
사실 리플 비캐시 스팀과 스팀달러 에이다 등등 누가누가 실용화 되느냐 컨셉으로 구성했었는데
올라도 너무 올라 또 전액 현금화했어요.
이게... 어떤 포지션이 맞을 지 모르겠네요.
그란님처럼 장투전략은 마진거래가 없다면 저점매수하신 분 아니면 좀 위험해보이고
차라리 분산된 단타가 더 안전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차트가 엉망이라 ㅋㅋ 고점매도는 불가능하네요.
암튼 선물시장을 쉽게 풀이해주시는 글 앞으로도 자주 부탁드려요.
많은 개미들에게 꼭 필요한 글이예요.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역시 세상엔 공짜는 없고 돈은 쉽게 벌리지 않아요.그렇죠?

맞는 말입니다. 저도 주식을 비롯한 자산 다변화가 필수에 가깝지 않을까 하고 글을 준비하던 중이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현재 시장 자체가 어떻게 흘러 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서 상승폭이 적었던 종목에 대부분 투자를 하였는데요 40 프로는 현금으로 놔뒀구요. 하락이 오더라도 손해를 덜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상승을 하게 되면 좀더 큰폭으로 상승을 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봤습니다.

와~! 코인판에서 글쓰고 계시다길래 기다렸습니다~! 이번주 매수 기회는 아까 지난 건가요.. ㅠㅠ
미국 법인세 인하가 미치는 영향이 클지도 참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다음글 기대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요 며칠 더 출렁이지 않을까 합니다. 한국 프리미엄이 안정세를 보이나 하더니 도로 올라가고 있네요. 베이시스가 거의 1%정도에 이르기까지 내려간다면, 그 때가 매수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트 코인은 사투를 벌일것 같네요. 텃세 부릴 화폐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ㅎㅎ

FOMC 에서 금리인상을 하고 있는 것은 인플레를 잡으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인플레를 어떻게 늘리려고 하는건지 잘 이해가 안 되네요

일반적으로는 그렇습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 이율 이외의 방법으로 시장에 유동성을 부과하겠다는 - 두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 방법으로 보입니다. 통할지 여부는 둘째치고서라도요.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항상 혜안을 가진 안목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는 녹티스(?) 님 덕분에 인플레이션과 현 시장 전반에 대한 공부를 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에 CBOE 선물거래표를 확인해보니,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은 조정장을 거치려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주중에는 어느정도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 같구요. 하지만 주말에는 그런 통제가 불가능하니 다시 백워데이션이 발생하여 지속적으로 오르락내리락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고민이네요. 결국에는 왔다갔다인데, 제가 그걸 딱 맞춰서 매수매도 할 수 있을지.... ㅎㅎ (그래서 그냥 둘까도 생각중입니다. 손이 빠르고 그런 편은 아니라..ㅜ)

어제는 역사학과 경제학에 능통한 지인과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는데(그 분은 블록체인이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셨습니다.) 블록체인의 기술과 가상화폐의 목적성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이해를 시켜드리니 이견이 없었지만, 아직 화폐로 발돋움하기에는 가상화폐가 풀어야 할 문제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상용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부터, 제도권에서 어떤 역할을 갖게 될 것인가...등등이요. 지금 비트코인이 선물시장으로 들어오면서 실험용 생쥐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지금부터는 이전과 전혀 다른 맥락으로 가상화폐 시장이 흘러갈 수도 있는 사투를 벌이게 될 것을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지금은 서로 다투고 선동할 때가 아니고, 한마음 한 뜻으로 세계속의 한국인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너무 거창하게 말했지만 녹티스 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 생각해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월요일 힘내세요!

맞습니다. 지금부터가 진짜 월가와의 전쟁이 아닐까 합니다. 지켜보는 것 또한 재미겠지요.

정말 여지껏 불리던 (세력)들을 우습게 만들만한 큰손들이 대거 들어오면 정말 시장이 어떻게 변화해나갈지 궁금하네요. 예측하는 것도 하나의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부족함을 느끼면서 읽고 있습니다.
내가 태어나면서 원래 있었고 그냥 그런줄 알고 쓰던 화폐라 인플레이션은 그렇다 쳐도 화폐 교체나 흥망성쇠는 책에서 봐도 참 와닿지가 않더라구요. 놀라웠던건 화폐의 주기가 대략 40년이라고 하는데 이미 많은 화폐들이 선에 다닿았거나 살짝 넘은 정도라,,어쩌면 암호화폐라고 말하는 이것이 차세대 그 자리를 받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내가 사는 동안에 이런 일이 벌어질 줄 몰랐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사실 상대적으로 상업의 발달이 낮고 관심이 적었던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정권이 안바뀐채 몇 차례의 화폐 붕괴를 겪었다는건 안 비밀이죠(....)

잘못된 정치적 결정이 경제를 얼마나 망가뜨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비트코인이 기존의 화폐 권력에 대한 견제를 할 수 있을지도 궁금해지는군요.

사실, 제도권으로 들어갈 dapp이라는 장비가 있는 eth나, 혹은 금융거래 자체를 지원할 xrp에 비해 btc core자체가 여기까지 올라온게 전 어찌보면 기적이라고 봅니다.

콘탱고, 백워데이션이라는 용어를 난생 처음 접하다보니 제가 경제에 너무 무지했나 싶네요. ㅠㅠ
질문 있습니다.

주중에는 선물 시장을 통해 가격이 어느 정도 선물의 흐름대로 가격이 맞춰지다가 시장이 열리지 않는 주말에 btc가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치달리면 결국 월요일 개장에 다시 조정을 받는다는 식인 것 같은데요.

그럼 이건 그냥 btc의 향후 가격이 선물 시장에 좌지우지되는 것일 뿐 btc자체의 자율시장이라는게 없는 것 아니가요??
그렇다면 개미들은 그냥 선물 시장의 가격에 맞춰 투자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고 이미 어느 정도 예측된 선물 가격이 있으니 이 이상을 배팅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라는 생각도 도는데요.

제가 아는 바가 별로 없어 질문이 제대로 된 것인지조차 잘 모르겠지만.. 가르침 부탁 드리겠습니다.

원래 선물시장 자체가 변동성 심한 현물시장의 변동성을 떠안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주말에 생긴 변동성이 넘어가는 과정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선물 시장, 선물 지수의 기능이 정확히 그런 것입니다. 미래 가치를 어느정도로 수치화, 액수화하여 지나친 버블이나 혹은 과도한 하락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요.

추가 질문입니다;;

선물이 과도한 하락과 상승을 완충하는 역할을 한다면 점진적인 상승과 하락은 있을테지만 거대 자금 유입에 따른 to the moon은 없는 것 아닌가요?

급격한 움직임은 당분간은 관측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조심스러운 움직임 이상이 나오길 기대해봐야죠.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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