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엉덩이 더죽어는 폴른들에게 악명이 자자하며 공포의 대상이다.
싸움을 잘해서가 아니라, 고문을 잘해서.

2. 그의 무기는 인류 제국 무기들 중에서도 가장 고통을 잘 주는 무기이다.

3. 신병 면담때 자기가 원하는 대답이 안나왔다는 이유로, 같은 행성 출신 신병들까지 모두 싸잡아 죽이려 했었다.

4. 설교가 끝나고, 누가 어쩌다 픽 쪼갰다는 이유로 빈정상해서 1년간 한 중대 전원에게 심지어 표정변화조차 허락안되는 무조껀적인 고통의 침묵수행령을 내림.
1년이야 뭐 이럴 수도 있지만, 골때리는게 전투 중 통신도 금지해서
그 중대는 1년간 수화로만 전투함.

5. 다른 채플린들이 의지와 믿음을 웅변을 통해 주입할 때, 그의 설교는 듣는이들로 하여금 분노를 일으킨다.

6. 어찌보면 크림슨 슬래터 탄생의 주된 원인중 한명.
다크엔젤, 블엔과 크림슨 슬래터가 스페이스 헐크 파괴 임무를 두고 공동 작전 중에,
채플린 (정확히는안나와있지만, 정황상 얘다.)이 다짜고짜 운 없이 헐크에 말려든 함선 생존자들을 마구 공격하기 시작함.
덕분에 당시 크림슨 세이버 마린들은 얘들 말리려다가
엉덩이더죽어가 이끄는 다크엔젤 측의 다짜고짜 공격질에 분노해서 싸움으로 번졌고,
나중에 존심상한 퍼스트 리젼의 후예들이 꼰대질 하는 바람에
기원 모 챕터를 포함한 다른 챕터들과의 관계와 지원이 끊김.
크림슨 슬래터는 그날 이후 다크엔젤을 매우 증오하게 됨.
다크엔젤은 물론 특히 아즈라엘과 엉덩이 더죽어를 중심으로 어처피 저럴놈들이였어서 그랬다는 식으로 일관 중.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그 폴른 결국 못잡음.
다짜고짜 공격하는 것도 그렇고, 정황상 엉덩이더죽어일 가능성이 높다.

7. 인퀴지터를 때려죽일 뻔 했음.
폴른이라는 이유로.
근데 중요한건, 얘가 진짜 폴른이였는지 결과는 아무도 모름.

8.신병도 잘 안들어가는 참회의 방에 들어간 적이 1회 이상
참회의 방은 일종의 일인 영창인데,
그것도, 명색이 이너 써클의 일원인데
쪽팔리게 챕터 마스터 손에 강제로 넣어짐.
그러고서도 반성안함.

9. 울펜 당시 지 부관이 악마였음.
근데 한참 후에나 눈치챔.
그리고 악귀들린 신병의 거짓 보고도 그대로 믿는 순진한 남자.

10. 폴른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참 대단하다.
회개하면 비교적 덜한 고통으로 죽여주고
회개안해도 고통스럽게 죽여준다고 말한다.
결국 어느쪽이든 고통을 준다. 사디즘의 채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