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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폭행' 김인혜 前교수 소청 기각

송고시간2011-06-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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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위 참석하는 김인혜 교수
징계위 참석하는 김인혜 교수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제자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대 김인혜 음대 교수가 지난 2월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징계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1.2.28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제자 폭행으로 지난 2월 서울대에서 파면된 김인혜(49) 전 서울대 음대 교수가 낸 소청심사청구가 기각됐다.

14일 교원소청심사위에 따르면 13일 열린 김 전 교수에 대한 소청심사에서 심사위원회는 징계처분을 취소해달라는 김 전 교수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전 교수 측은 청구인 진술에서 "폭력이라고 받아들여질 만한 행동이 어느 정도는 있었지만, 이는 교육적 차원에서 비롯된 것이며 심한 폭력은 없었다. 오히려 학교 측에서 학생들에게 자술서를 쓰도록 강요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교수는 소청심사 결과에 불복하면 결정서를 송부받고서 90일 안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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