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노크 뎃독과 커미사르 대령 그레이스 사이의 일화

archrit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1.31 04:56:04
조회 1261 추천 16 댓글 9

The huge figure shambled toward the thin and tangled body of Colonel Greiss. Luckily, the ancient colonel had been thrown free of the carrier as it veered out of control. Now the Chimera perched up-ended in a drainage ditch, steam and smoke pouring from its crew compartment. The force of the explosion had pitched Greiss into a ditch on the other side of the track.


거대한 형상이 어기적거리며 여위고 엉망이 된 그레이스 대령에게 다가왔다. 운좋게, 아주 늙은 대령은 차량이 조종불능으로 방향을 홱 틀때 차량 밖으로 튕겨 나왔다. 키메라는 승무원실에서 증기와 연기을 뿜어내면서, 배수로의 끝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레이스는 폭발에 의해 궤도의 반대편에 있는 도랑으로 내던져졌던 것이다.


As the massive Ogryn towered over the tiny body, he sensed that his master was badly hurt. He looked for a moment at the oddly twisted limbs and blood-soaked uniform and poked the old man a couple of times to make sure he wasn't fooling. Greiss moaned faintly.


거대한 오그린이 마른 몸 앞에 우뚝 서자, 그는 그의 주인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기괴하게 뒤틀린 사지와 피로 흠뻑젖은 제복을 잠깐 동안 살펴본 후 그가 장난을 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늙은 대령을 쿡쿡 찔렀다. 그레이스는 힘없이 신음했다.


Nork felt a tide of misery well up inside his huge and faithful heart. Greiss was his friend. Greiss had been good to Nork and let him fight by his side. The Ogryn fumbled with his water bottle, breaking off the cap with clumsy hands as he gently proffered the bottle to the man's lips.


노크는 절망의 조수가 그의 거대하고 충성스러운 가슴 속에서 가득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레이스는 그의 친구였다. 그레이스는 노크에게 잘해줬고 노크가 그의 곁에서 싸울 수 있게 해줬다. 오그린은 그의 수통을 더듬어 찾아, 거친 손으로 수통 뚜껑을 박살내어 조심스럽게 대령의 입술에 가져다 대었다.


Greiss murmured as the cool water splashed over his face.
"Nork," he whispered. "Stop trying to drown me and fetch the medi-pack."


그레이스는 차가운 물이 그의 얼굴에 쏟아지자 작게 중얼거렸다.
"노크" 그가 속삭였다. "익사하겠다 이놈아, 메디킷이나 가져와라."


" Yus, sarr!" shouted Nork, saluting instinctively with his left hand, then his right hand, then both hands together.

"알게씀미다, 대장!" 노크는 고함치면서, 본능적으로 왼손으로 경례했다가, 다시 오른손을 들었다가, 마침내 양손 모두를 들어 경례했다.


Nork shuffled to his feet and loped back toward the carrier. He picked his way past the crumpled bodies of the crew and the HQ squad and noticed with only passing curiosity the pain in his own legs where numerous shrapnel hits had penetrated his thick hide. Without a second thought, he grabbed hold of the Chimera behind its rear track guards and heaved. The weighty vehicle shifted slightly. He heaved again. There was a creak of tortured metal as the carrier pivoted against the soft edge of the ditch and came to rest on its broad tracks.


노크는 그의 발을 질질 끌면서 장갑차를 향해 달려갔다. 그는 승무원과 본부분대원의 쭈글쭈글한 시신을 지나쳐가며 수 많은 파편들이 그의 두꺼운 다리 가죽을 뚫고 주는 통증을 참는데만 집중했다. 다른 생각 없이, 그는 키메라의 후방의 트랙 가드를 꽉 쥐어 끌어안고 들어올렸다. 매우 무거운 차량이 조금 움직였다. 그는 다시 들어올렸다. 금속이 비틀리며 삐꺽거리는 소리가 났고 도랑의 뭉툭한 끝 부분을 축으로 장갑차가 회전하면서 궤도의 넓은 쪽 방향으로 이동했다.


Colonel Greiss tried to flex his hands. Nothing. He tried to raise his head but as he did so his vision swirled and he lost consciousness. He came round moments later, or minutes, or was it hours, it was hard to tell. His ears were booming from the noise of the explosion. All he could hear was a sound like something large and heavy being slowly dragged over an unyielding surface. His sight seemed to be growing dim and shadowy. Then he realized Nork was standing over him and beside Nork was the wreckage of the Chimera. The Ogryn had dragged the armored carrier out of the ditch and 20 yards down the road.



그레이스 대령은 그의 손을 구부리고자 했다. 반응이 없었다. 그는 그의 머리를 들고자 했으나 시야가 울렁거리며 의식을 잃고 말았다. 잠깐인지, 아니면 몇 분 혹은 몇 시간이 흘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는 의식을 다시 찾았다. 그의 귀가 쾅하는 폭발하는 소리로 울렸다. 그가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어떤 거대하고 무거운 것이 천천히 지면 위로 질질끌리며 다가오는 소리 뿐이었다. 그의 시야에 어둡고 흐릿한 윤곽이 점점 다가왔다. 그리고 그는 노크가 그의 앞에 서 있으며 노크의 뒤에는 키메라의 잔해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그린은 장갑수송차를 도랑에서 끌어내어 20야드를 똑바로 끌고 왔던 것이다.


*20야드는 18미터 정도


" I said fetch the medi-kit, not the carrier, Nork," whispered Greiss.

He was regaining the feeling in his arms and legs and didn't like it much.


"노크, 장갑차가 아니라 메디킷을 들고 오라고 했을텐데." 그레이스가 힘 없이 말했다.

그는 그의 팔 다리의 감각을 찾고 있었으며, 그 사실이 내키지 않았다.


" Da medi-kit is in da carrier, sarr," beamed the Ogryn.

"메디키슨 차 아네이씀다, 대장." 오그린이 싱글벙글 웃었다.


" Good thinking Nork," grunted the colonel through clenched teeth and mounting pain.
"Now bring the medi-kit over here."


"참 똑똑하구나 노크." 대령은 커져가는 고통을 이를 악물고 참으며 투덜거렸다.

"그럼 이제 메디킷을 가져와 다오."


" Yus, sarr!" came the loud and snappy response as Nork plunged into the Chimera, remembered he had forgotten to salute, came back, saluted twice for good measure, and busied himself searching for the vehicle's medical supply chest.


"알게씀미다, 대장!" 우렁차고 재빠른 대답에 걸맞게 노크는 키메라로 뛰어들면서, 경례하는 것을 깜빡했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돌아와서, 방금 하지 못한 몫까지 두 번 경례하고는, 차량의 의무보급낭을 바삐 찾기 시작했다.


Nork is a legend in his own time, an Ogryn whose fighting abilities were as astonishing as his mental development. By Ogryn standards, he was a genius and said to have been able to write his own name, count, and even speak with reasonable fluency. Such precocious development in one of his race inevitably came to the attention of the Commissars, and Nork soon found himself pulled out of the main line and placed on special duties.


노크는 복무기간 동안 전설이었으며, 이 오그린의 전투기술은 그의 지성의 발육만큼이나 놀라웠다. 오그린의 기준으로, 그 자신의 이름을 읽거나 쓸 수 있으며, 숫자를 세고, 유창하고 분별있게 대답할 수 있는 천재였다. 그의 종족에서 이러한 조숙한 발달은 필연적으로 커미사르의 주목을 받았으며, 노크는 최전방에서 차출되어 특수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


After extensive training, involving artificial mental enhancement, Nork was assigned to the 2nd Catachan fighting on Balur. The regiment's commander, Colonel Greiss, adopted Nork as his personal bodyguard, and the Ogryn accompanied Greiss through the 4 years that the war lasted. During this time the sight of Greiss and Nork became a familiar one: the ancient bone thin colonel bawling out his orders while shells burst around him and ricocheted off Nork's dense skull. The Ogryn saved the colonel's life on more than one occasion, most amously when he carried the badly wounded commander back from the disaster at Breakback Hill.


다방면에 걸친 훈련 끝에, 인공적인 정신 발달장치를 시술받고, 노크는 바루르에서 싸우는 제 2 카타찬에 배정되었다. 연대 지휘관인, 그레이스 대령은, 노크를 그의 개인 경호원으로 삼았으며, 이 오그린은 전쟁이 끝날때까지 4년 동안 그레이스를 따라다녔다. 이 기간 동안 그레이스와 노크는 눈에 띄게 친밀해졌다: 아주 오래전에 태어난 마른 대령이 그의 주변에서 포탄이 폭발하는데도 명령을 고함쳐 내리는 동안 파편은 노크의 두꺼운 뼈에 맞아 튕겨나왔다. 이 오그린은 대령의 생명을 샐 수 없이 지켜냈으며, 가장 유명한 일화는 브레이크백 언덕의 참사에서 심각한 상처를 입은 지휘관을 날라서 복귀한 것이다.


--------------------------------------------------------------


개귀엽다 ㅋㅋㅋ

추천 비추천

16

고정닉 2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AD 희귀 정령 획득 기회! <아스달 연대기> 출석 이벤트 운영자 24/05/23 - -
공지 워해머 갤러리 개념글/ 소개글 및 팁, 설정번역 모음집 REMASTER [12] 랔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1.06 35640 38
공지 에이지 오브 지그마 소개 [23] 지사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19 73216 79
공지 워해머 갤러리 이용 안내 [216] 운영자 06.10.30 143606 28
1867980 워해머라고 ㅇ앞으로 부르지말자 진짜;; 워갤러(221.149) 21:22 4 0
1867979 던옵워3 지금 멀티하는사람있음? 워갤러(123.111) 05.25 10 0
1867977 저456ㅂ저456 [1] 워갤러(124.54) 05.22 43 0
1867975 ∙∙∙∙ 워갤러(124.54) 05.18 38 0
1867974 ㅁㄷ고ㅓㄱㄷㅁ너 워갤러(124.54) 05.18 34 0
1867973 이갤 망함. 블랙라이브러리 갤가면 상주해있는 파딱, 고닉 수백명이 대기중 [1] ㅇㅇ(121.186) 05.13 168 5
1867972 워해머 1 2 3 있는데 3만 설치 되있습니다 1 2도 설치를 해야하나요 [1] 워갤러(118.218) 05.12 95 0
1867971 지나가는 사람인데 "40K" << 이거 어케 읽어요?? [1] 워갤러(211.241) 05.12 113 0
1867969 컬티스트가 스마나 카스마와 비슷한 수준으로 싸울수 있나? [2] 00(220.78) 05.06 137 0
1867968 워해머 관련 티셔츠 사본사람? [1] 워갤러(116.41) 05.04 127 0
1867967 던오브워1 소울스톰 유닛제한 클라우디오맑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03 0
1867966 워해머 3 살까 생각중인데 질문좀 [3] ㅇㅇ(220.86) 04.29 280 0
1867965 헬만 고스트 좀비새끼들이 카오스 워리어 이기는데 이게 맞냐 ㅋㅋㅋ [1] 워갤러(211.193) 04.28 191 0
1867964 토탈워 피팩 질문 워갤러(58.141) 04.26 117 0
1867963 현실 워해머교회 [1] 워갤러(221.139) 04.26 223 2
1867962 여기 갤 망함? [2] 워갤러(59.31) 04.25 464 0
1867961 햄탈할때 무슨 모드씀? ㅇㅇ(223.38) 04.25 108 0
1867960 햄탈워 DLC 비싸다는 거 공감이 안됨 [3] 워갤러(106.153) 04.24 240 0
1867959 노란 옷의 왕은 [3] 도동도동도동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43 0
1867958 이 갤러리는 지금부터 검은원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40 0
1867957 드워프 여혐종족이얌 ㅇㅇ(14.54) 04.21 144 0
1867956 타이탄은 행성에 착륙 어떻게 하는거? [1] 워갤러(114.200) 04.21 221 0
1867955 워해머판타지랑 40000이랑 별개 세계관임?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93 0
1867954 여긴 뭐하는 갤이냐 ㅇㅇ(106.101) 04.18 213 0
1867953 다크 크루세이드 분대제한 해제하고 싶은데 워갤러(110.10) 04.15 137 0
1867952 볼트건 하는중인데 ㅅㅂ 왜 여러번 죽으니까 템 다 없어짐? (218.148) 04.14 145 0
1867951 신황제의 장자 라이온님의 신성한 조각상 [1] 워갤러(123.143) 04.12 296 1
1867950 워햄 입문 전에 프마에 신세 좀 졌었는데 워갤러(61.79) 04.12 160 0
1867946 안녕하세요 하나 질문하러 왔습니다 워갤러(112.150) 04.06 217 0
1867945 워해머40k 데몬헌터 다운받았는데 [2] 워갤러(211.214) 04.06 347 0
1867944 여긴 언제 와도 존나 웃기는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535 9
1867943 워해머 쪽 사람이 지구인을 보면 뭐래 생각할까 워갤러(112.164) 04.03 196 0
1867942 첫 불멸캠 하는데 종족 추천좀 [2] ㅇㅇ(117.20) 04.03 275 0
1867941 뭐야 포탈타는 이밴트 ESC누르면 안들어갈수 있엇내 ㅇㅇ(58.121) 04.01 189 0
1867940 제국은 진짜 저주받았나ㅋㅋㅋ 워갤러(49.165) 04.01 259 0
1867939 워해머판타지 엔드게임에서 엘프여신은 뭐했길래 그렇게 욕먹는거임? [4] 워갤러(59.7) 03.31 383 0
1867938 아키하바라 워해머 스토어 [1] 다랑어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430 0
1867936 워해머 스토리 좀 궁금한거 있는데 [2] 워갤러(49.165) 03.29 274 0
1867934 황가놈이 의자에 박제된게 다행이다 정말 [19] 문명인(59.14) 03.27 1490 32
1867928 햄탈워 하엘 지령 어떻게함? [1] 워갤러(158.62) 03.18 290 0
1867927 햄2 제국 대장간 없애는 모드좀 워갤러(106.253) 03.17 242 0
1867925 위쳐와 워해머의 만남 워갤러(211.218) 03.17 4768 0
1867924 !! 워해머가 영국산이어도 러시아에서 인기있는 이유 !! [19] 우랄의혼(211.38) 03.16 1315 26
1867923 저 ㅂㅅ은 아직도 저러고 혼자 놀고 있네 ㅇㅇ(61.39) 03.15 325 1
1867922 충격! 황제께서 프라이마크를 자매로 만들지 않은 이유 [16] 꺼무트길리먼(121.170) 03.13 1285 22
1867921 워해머엔드버민타이드1이랑 2중에 뭐가 더 잼서요? [1] 워갤러(175.125) 03.13 355 0
1867920 [분석] 워해머 군대만큼 편한데가 없을지도 모름 [팩트] [21] ㅇㅇ(221.149) 03.11 1175 2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