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경기도 공립 뮤지엄이 경기도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6개 경기도 공립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부분 무료 관람으로 운영된다.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일요일에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무료 운영일에는 관람객의 안전 관리와 전시 환경 유지를 위해 100% 인터넷 예매제로 운영한다. 무료 운영일이 아닌 날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인터넷과 현장 발권을 병행한다.

무료 관람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 현황 파악 및 관람 질서 유지를 위해 입장권 발매는 유지된다. 다만 특별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될 수 있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