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움직이는 사진 '라이브포토'…페이스북서도 볼 수 있어
등록 2015.12.23 08:13:45수정 2016.12.28 16:06:32
22일 애플은 페이스북과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포토'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 21일부터 일부 테스터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앞으로 더 넓은 유저들에게 '라이브 포토'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야후 텀블러(Tumblr)를 이어 두 번째로 라이브 포토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라이브포토는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에 도입한 기능으로 사진을 찍을 때 전후 1.5초를 함께 촬영해 움직이는 사진을 만드는 기능이다.
하지만 라이브포토는 애플 제품에서만 볼 수 있었기 때문에 페이스북에서는 '움직이는 사진'을 개시해도 정지된 일반 사진만 볼 수 있었다.
이번 페이스북 업그레이드로 아이폰6s와 6s플러스로 제작한 라이브포토를 페이스북에서도 움직이는 모습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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