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외포리 선착장을 지나 석모대교를 건너 10여분을 달려가면 거북이 알을 닮았다 하여 ‘구란(귀란)’마을이라 불리는‘석모3리, 구란마을’이 나타납니다. 마을 뒤쪽 상봉산에는 진달래꽃과 40여 종에 달하는 야생화가 철마다 피어나고 산 중턱에서 바라보는 서도면 일원과 황해도 해주까지 훤하게 트인 조망은 구란마을의 자랑거리입니다. 박석돌(종묘, 광화문 복원, 숭례문 복구공사)과 구란농악(문화유산), 구란 막걸리(농주)도 마을의 보물이지만 석모도로 건너온 관광객이 마을을 지나쳐 미네랄온천과 보문사, 해명산으로 집중되고 있는 점은 마을의 고민입니다.
  34차 마을집담회는 ‘구란마을 진달래 잔치’에 참여해 함께 즐기고, 축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잔치에 오셔서 구란 농악놀이와 박석돌, 진달래꽃 구경도 하시고 막걸리 시음도 하시면서 ‘구란마을 활력을 위한 축제 아이디어’를 나누어 주세요.

  언제: 2018. 4. 28.(토)14:00
  어디서: 강화군 외포리 석모3리 노인정
  함께 나눌 이야기: 구란마을 축제 콘텐츠 찾기
  이야기 손님: 김창길
  참여: 주제에 관심 있는 마을활동가, 주민 등]
  문의전화 : 032)777-8200(연구담당 윤희숙),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