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로' 사명 변경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보광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원도 평창에 있는 휘닉스파크는 '휘닉스 평창'으로, 제주도의 휘닉스아일랜드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로 이름을 바꾼다.

BI(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 디자인도 기존의 불사조 엠블럼이 아닌 평창의 산과 제주의 바다 등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을 상징해 새로 제작됐다.

새 BI 디자인은 앞으로 사이니지(Signage·상업용 디스플레이)와 인테리어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이와 함께 평창의 콘도 객실 개보수(리노베이션) 작업이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 전까지 진행된다. 홈페이지도 개편하고 주소를 www.phoenixhnr.co.kr로 바꿨다.

민병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휘닉스파크가 21년간 지켜온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자 이번 리브랜딩을 진행했다"며 "리브랜딩을 통해 국내 최고 휴양리조트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dy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11/30 14: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