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정부청사 청소·경비 등 2000여명 정규직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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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06.23. 오후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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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23일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에서 정부청사를 관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식사한 후 대화를 나누며 귀를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정부청사를 관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24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2017.06.2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수윤 기자 =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은 23일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국정운영을 하고 있다"며 "정부청사관리본부도 이에 맞춰 정규직 전환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청소와 특수경비 통신관리, 승강기, 안내 등 7개 분야 17명의 비정규직 근로자와 오찬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청사관리본부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화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행자부에는 2839명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 중 정부청사관리소에는 2425명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중이다.

정부청사관리소는 정부의 정규직 전환기준에 맞춰 적극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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