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노드 쉬어가는 시간입니다+_+/

사실 여러분을 그대로 개구리의 구렁텅이에
빠뜨리고 싶었으나
마음속 심연의 깊숙한 곳에 남아있던
양심의 부스러기가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좀더 정보와 경고를 드립니다.

마스터 노드 정보와 개구리

---

마스터 노드의 정보는 아래처럼
다양한 사이트가 제공합니다.

https://masternodes.pro/
http://mnrank.com/
https://masternodes.online/

그중 젤 위에것은 여러모로 갱신이 늦어서
많이 부정확합니다.

주로 두번째, 세번째 것을 이용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것은 세번째의
https://masternodes.online/
마스터노드 온라인 사이트입니다.

자신의 마스터노드를 모니터링하는 기능도 있고
상당히 빠른 갱신과

해당 마노를 돌릴때 수입이 얼마인지도 꽤나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개구리의 경우

하루 8.749개를 캐며 그 가치는 6.6달러입니다
한달이면 198달러 이죠

• 채굴평균시간은 4시간마다 한번
• 구축된 마노는 321개
• 현재 풀린 코인중에서 마노로 인해서 홀딩된 코인은 24.7%
• 마노를 구축할때 필요한 코인 갯수는 15000개
• 마노 하나 구축 비용은 11,320달러

김프 포함해서 거의 1300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한달 22만원 정도를 캐죠
즉, ROI(투자대비 수익)은 상당히 낮으며
요구코인갯수가 많아서 구축도 힘든 편입니다.

그런걸 왜 소개를 하느냐..

여러분과 함께 지옥구경 같이 할려고?
그런건 아닙니다 ^^

걍 제가 구축한 마노라서 설명하기 쉽기 때문이죠
믿어주세용 진짜임-ㅅ-;

뭣보다 이게 진짜 지옥마노인가 하면
별로 그렇지도 않습니다.
생각보다 가격방어를 잘한 녀석이기 때문이죠

비록 ROI는 구리지만
이런 놈은 ROI보고 만드는 애가 아니라
훗날의 가격상승을 기대하고 매집하는 녀석입니다
개구리의 경우 비전은 그닥이지만
거래량이 많고 유명하고 오랫동안 안정적이었습니다
이런거면 폭락의 우려도 적습니다.

반면

일전에 소개했던 POLIS의 경우는
ROI로 승부하는 마노코인입니다.
무려 1000% 넘는 수익률로 한달이면 본전을 뽑아내죠

문제는

며칠만에 가격이 반토막나고 수익률도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제가 POLIS를 고민했을때의 구축비용이
5천만원을 넘겼었는데
현재는 한대 만드는데 2천만원도 안합니다.

그러므로 수익률보고 잘못들어가다간
정말 피보는 수가 있습니다.

한편 개구리의 경우는 구축비용이 1600만원이었죠
역시나 하락장에 타격을 입긴했지만 1300만원정도로
막아냈으니 나름 선방했습니다.
이젠 서서히 회복세고요

이 하락장 와중에 말이죠
물론 수익난건 아니지만-_-

과열양상

---

현재 가장 무서운건 마노코인이 너무 많아지고
있다는 것과 폭탄이 쏟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노 정보사이트에 가보면 1000%가 넘칩니다
하지만 저기엔 엄청난 함정이 있는데
해당코인들이 무려 마켓 상장도 못한 코인들이라는
겁니다.
일반 듣보잡이 아니라 마노양산형 코인으로써
나온지 일주일이 안된 것들입니다.

근데 저 퍼센테이지와 정보는 무엇인가..
저런류의 신생코인들은
ICO도 안하고 비트코인 게시판에서

새코인 등장 짜잔 ^0^/

https://bitcointalk.org/index.php?topic=2746670.0
이렇게 포스팅하나 쓰고
발로쓴 백서나 로드맵 내놓고 스펙을 적어둡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지갑을 내놓죠.

코인의 지갑이 있으면 채굴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채굴자들이 달려듭니다.
또한 보통 텔레그램, 디스코드등 우리로 말하자면
카톡방 주소를 적어두는데
거기에 접속해서 코인 개발자랑 흥정합니다.

그렇게 채굴과 사전흥정으로 구한 코인으로
마스터노드를 돌려서 상장전에 최대한 많이 뽑아내는
것이죠.

그리고 상장하면 높은 ROI에 혹한 사람들이
이 물량을 받아냅니다.
당연히 얼마후 폭락하죠.

그래도 이전까진 코인이 활황이고 해서
시장에서 사고도 상당기간 이익을 보는데
이젠 이 주기가 짧아지다 못해
상장전에 떨어먹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고로 절대 높은 ROI에 현혹되면 안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ROI가 낮은 코인은 또 유입이 없어서
폭망할수도 있습니다.

이젠 ROI도 되고 성장가능성도 따지고
거래볼륨도 다 봐야되죠.

그래도 여전히 마노는 매력적입니다.

열라 손해보고 있긴해도-_-

그래도 일정하게 채굴은 되니까
하락장에도 다른 코인보단 좀더 마음에 안정이 오죠

거기에 잘 고른 마노는 다른 코인보다
훨씬 성장원동력도 크고요

중요한건 역시 공부와 정보입니다++/
그리고 존버--
전 이제 단타는 손떼고..
마노와 장투와 ICO로 가렵니다 ;ㅁ;
언젠간 볕들날이 오겠죠
(빗썸 망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