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헤 5권 템페스트 p 138 부터 있는 워프컬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거 읽기 전에 이번에 만드는 워프컬트 컨셉을 '투쟁의 시대 이전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유사 인류들이 워프의 기운을 받아 더욱 뒤틀려진걸 대성전 후기 워드 베어러가 발견해서는 다 쳐죽이는 대신, 앞으로 있을 반란에 총알받이로 쓸 생각으로 숨겨놓은 것'이라고 해놨는데, 워프 컬트 실제 내용이 딱 그거네요.

오역과 의역과 누락이 철철 넘치며, 악플보다 나쁜건 무플입니다.

Warp cults of the age of darkness


어둠의 시대(The age of darkness)가 제국사람들을 덮쳤을 때, 은하계는 대성전 당시 그 들이 쌓아 올린 것들을 파괴하러 다니는, 황제의 가장 위대한 챔피언들이었던, 프라이마크들과 그의 자손들에 의해 충격에 휩사였다. 리전스 아스타르테스, 인류의 귀감이자 모든이들의 챔피언이자 수호자로 창조된 이들은, 오래된 밤(Old night)의 암울한 천년기 당시, 인류를 멸망의 끝으로 내몰던, 감히 이름조차 말 할수 없는 공포들을 상대로 맞서 싸우는 충실한 수호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호루스, 펄그림, 또는 로가 같은 이들이 저 해로운 워프의 힘에 의해 타락했다면, 인류에게 있어 희망이란게 남아있을 것인가?

호루스 헤러시가 2년째로 접어들고 전쟁의 불길이 제국 전역을 휩쓸고 있을 때, 반역자들의 원래의 끔찍한 죄악이 드러났다. 초창기 전투에는 메카니쿰 타그마타(Mechanicum taghmata), 레기오 티타니쿠스 그리고 셀 수도 없이 많은 임페리얼 억실리아 부대가 투입되었다(의역입니다). 하지만 칼스 행성에선 반역자들의 새로운 신성모독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 대규모 집단은 반역자 군단에게 봉사하기로 맹세했으며, 이 들은 몸 뿐만 아니라 자기 영혼까지 이용해 반역자 군단에게 헌신했다. 이 정신나간 자들은, 타락한 리전 아스타르테스 지휘관 또는 워프거주자들에 대한 생각없는 추종 때문에, '워프 컬티스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물론 이러한 워프컬트는 대성전 당시 드물게나마 목격되긴 했다. 워프 스톰이 가까이 있는 행성이나, 인구 중 사이커 발현 비율이 높은 곳에서 이러한 인류의 수치들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컬트들은 가끔 외계인들과 교류하면서 발생하거나, 외계종족에 의해 오염되거나, 또는 메시아적,종말론적인 자만심을 가진 알파 레벨급 사이커들에 의해 퍼져나갔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요소에 의한 직접적인 충돌은 별로 없었다. 970.M30 말기 당시 Vaomir Reach에서 나이트 로드에 의해 박살난 'Void-born Gethora warp-witches'같은 몇몇 특수한 예를 제외하곤 대부분 마이너한 집단에 불과했기 때문이었다. 그보다 더 큰 이유로는 대성전 초기 부터, 워프의 대규모 영향을 받아 이러한 컬트들이 자주 또는 가끔 일어나는 지역들은, 충돌할 필요도 없이 궤도상에서 단순히 익스터미나투스를 해버렸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명령은 황제가 직접, 확고히 내린 것으로, 나중에 워드 베어러가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암묵적으로 무시하고, (컬트들을) 숨기기 전까지 예외없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믿음에 대한 진실에 관해 말하자면, 이러한 믿음은 단지 임페리얼 투르스에 쓰여있는대로, 아무런 의미없는 또다른 잘못된 종교로 치부되어왔으며, 은하계 전체로 퍼지고 있는 대성전으로 인해 결국 어둠속으로 들어가게 되거나, 그렇게 될거라고 여겨지고 있었다.

그러나 진실은 달랐다. 많은 변방과 촌뜨기 행성들에서 호루스의 지지자들이 충성을 맹세했다. 이 들은 문명화의 탈을 벗어던질 뿐만아니라, 그 들 스스로를 워프에 바쳤다. 이러한 행동은 워드 베어러나 다른 이들의 공작에 의해 벌어졌다. 제국 전역에 은하계급 내전의 광기가 퍼져나갔다. 이전에는 법을 준수하던 사람들이 그 들의 상급자들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고, 억압된 증오심을 표출하며 그 들을 살육하였다. 생산 노동자들이 그 들이 몇세대를 거쳐 공헌했던 기계들을 박살내고 공업용 토치를 만드는 제조시설이 세워지는 동안, 남녀들 사이에 광기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그 들은 세속적인 관념을 저버리고서 조상들이 했던 우상숭배를 다시 하게 되었다. 

광기의 기원

은하계 전역에 카오스의 씨앗이 퍼져나갔다고 추정되지만, 극히 일부만 증명되었을 뿐이었다. 더욱이 워프컬트들이 워마스터와 함께하는 이유도 가지각색이었다. 비록 그 결과는 죄다 무정부상태, 유혈사태 및 은하계급의 배반이으로 이어지지만 말이다. 타락의 근본원인이 뭐든간에, 워마스터의 재능있는 수많은 특사들, 특히 워드 베어러의 다크어포슬과 신봉자들은 이 것을 대폭 활용하였다. 에레부스와 그의 동료들의 장대하고 끔찍한 계획이 큰 영향을 끼쳤다는 건 명확한 사실이다(의역).

수 많은 워프 컬트들을 이끄는 타락의 이유중 하나는 그 조상들의 종교였다. 추측하건데, 그 들의 믿음을 임페리얼 트루스로 바꾸는건 실패한 셈이었다. 더욱이 어떠한 행성도 호루스 헤러시가 발생하기 전까지 제대로 불만을 표출하지 않았다. 이는 기념비적인 규모의 음모 때문이거나, 단지 시스템적인 무능함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후자의 경우는 좀더 타당한 이유로 여겨지지만, 호루스 헤러시는 전자의 경우 또한 가능한 일임을 나타내고 있다(역주 : 종교적 믿음이 완전히 임페리얼 트루스로 바뀌지 않은걸 알면서도 일부러 보고하지 않은 셈). 하여간 이스트반 V 배반사건 이후, 셀 수도 없는 수천개 이상의 예전 종교들이 다른 형태로 은밀히 활동하기 시작했다. 자애로운 신은 복수심으로 불타오르는 신으로 바뀌었고, 농작물을 제물로 바치는 대신 피의 제물을 바치게 되었다. 모든 것은 제국 바닥에 가까이 있는 힘(워프)에 대한 숭배로 이어졌다.

비문이 철철넘치는 글 축약하자면

1. 호루스 헤러시 2년차에 접어들면서 반역파 세력들에 새로운 군대가 등장했는데, 얘내들은 '로가천국 황제지옥'을 외치며 반역파 지휘관들이나 워프 악마들을 후빨하는 미친놈들이었다. 이 들은 일명 '워프컬트'라 불리었다.

2. 원래 워프컬트는 대성전 때부터 가끔 보였으나, 보는 즉시 행성에 E를 시전한 관계로 직접 싸울일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워드 베어러는 얘내들을 몰래 숨겨오며 반역을 준비해왔다.

3. 변방 행성들에서 워드 베어러 종자들이 '워프 천국 황제 지옥'을 전파했고, 호루스 헤러시가 발생하자, 노동자들이 관리자들을 다 때려죽이고 기계들을 다 엎어버린 뒤, 공장에다 죽창 만드는 장비들을 설치하고 반역에 쓸 죽창들을 막 생산하며 워프뽕을 빨아대기 시작함. 

4. 워프뽕이 전역에 퍼진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조상들이 섬기던 종교 때문인 것 있음. 많은 조상들은 사실은 ISIS 였고 종교의 이름을 빌어 GTA짓거리를 하고 있었는데, 대성전이 진행되면서 이는 임페리얼 트루스로 바뀌어감.

5. 하지만 이러한 종교는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고, 호루스 헤러시가 시작되면서 다른 형태로 다시 나타나기 시작함.  물론 이 들이 사람 머가리 자르고, 미성년자 강간하고 그러는건 이전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