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유튜브에서 라이브채팅 등 제작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 '유튜브프리미어스(YouTube Premieres)를 출시한다고 21일 유튜브 공식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유튜브 프리미어스는 공개전의 동영상 예고와 카운트다운,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채팅 등이 제공된다. 라이브 채팅에 동영상 투고 유저도 참가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전체가 최신 동영상을 보면서 하나의 극장에 있는 것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함께 발표된 '채널 맴버십(Channel Memberships)에서는 4.99달러를 지불하여 좋아하는 유튜버와 스트리머를 지원할 수 있다. 멤버가 된 사용자는 한정 배지, 이모티콘, 커뮤니티 탭의 멤버 전용 투고기능, 전용 라이브 스트리밍 함성 기능 등의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트위치 뿐만 아니라 유튜브 및 유튜브 게이밍에도 커뮤니티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유튜브 프리미어스는 코리도어 디지털(Corridor Digital) 등의 일부 크리에이터가 이미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제공될 방침이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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