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앱 하루 평균 이용시간 39분보다 많아
'포켓몬 고(GO)' 이용자 50만명 줄었지만 삭제한 건 5만명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등 커뮤니케이션 앱(애플리케이션)보다 게임을 더 많이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사용자가 많은 게임은 '모두의 마블 for Kakao'였다. 8월 한 달 동안 245만 명이 이용했다. '마인크래프트(205만명)', '놀러와 마이홈 for Kakao(192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7월 출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포켓몬 고(GO)'는 전달보다 50만명이 줄어든 109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앱을 설치한 사람의 수는 7월 178만명과 큰 차이 없는 173만명을 기록했다. 한국 정식 출시를 기다리며 삭제를 보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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