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일자로 민선6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실·국장급 3명, 부단체장 7명, 과장급 40여명의 17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명단 12면>

도는 이번 인사가 남경필 지사 임기 후반부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실·국장으로는 교육협력국장에 박원석 의왕부시장을, 환경국장에 이연희 여성정책과장을, 수자원본부장에 한연희 평택부시장을 각각 배치했다.

또 평택부시장에 정상균 교육협력국장이, 시흥부시장에 고광갑 환경정책과장, 이천부시장에 이원영 지역정책과장, 구리부시장에 예창섭 부이사관, 의왕부시장에 김건 환경국장, 양평부군수에 최문환 예산담당관, 과천부시장에 박창화 따복하우스과장이 각각 부단체장 요원으로 발탁됐다.

여성공무원으로는 환경국장 직무대행을 맡게 되는 이연희 과장이 승진 발탁됐다.

4급 과장급은 소수 직렬 배려, 여성공무원 발탁 등으로 지주연 장애인정책팀장(사회복지), 배홍수 통신운영팀장(방송통신), 조준식 환경기술지원팀장(환경)이 승진했다.

실·국 안배, 주요 사업 성과 우수자 발탁으로는 박상일 산업입지정책팀장(행정), 최영환 따복정책팀장(행정), 김정문 전략산업팀장(행정), 이안세 민자도로팀장(시설), 장태호 건축심사팀장(시설) 등이 승진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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