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마음을 지키는 아이

송미경(힐링유) 외 1명 지음 | 시공사 펴냄

스스로 마음을 지키는 아이 (믿는 만큼 성장하는 아이를 위한 심리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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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5.17

페이지

292쪽

#육아 #책임감 #호기심

상세 정보

이럴 때 엄마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다양한 상황을 통해 알려주는 리얼 육아 이야기

100만 엄마들이 공감한 육아 블로그 ‘힐링유의 정신이 건강한 육아’가 책으로 나왔다!

힐링유의 블로그 글 속 등장인물이었던 정신과 전문의 남편이 공저자로 참여하여 아이와 엄마의 마음에 관해 더 넓고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이 책은 일상에서 아이 셋을 키우며 직접 부딪힌 사례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단단하게 키워주는 육아법을 이야기한다. 아이가 맞고 들어올 때, 무작정 떼를 부릴 때, 친구를 놀리거나 놀림을 받을 때, 어울리고 싶은 친구와 친해지지 못할 때, 아이에게 책임감을 가르치고 싶을 때, 자아가 튼튼한 아이로 키우고 싶을 때, 호기심을 지켜주고 싶을 때 등등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지?’ 하고 궁금해했을 법한 일들에 답을 찾게 해준다.

이 책은 무엇보다 엄마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지킬 것을 강조한다. 아이가 잘되어야 엄마가 행복한 것이 아니라 엄마가 잘되어야 아이가 행복하게 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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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의 제로금리정책, 양적완화는 통화공급을 늘림으로써 경기를 부양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 혜택이 얼마나 소수에게 집중되어 돌아가는지 보여준다. 언론이나 정치권은 물가 인플레이션만 목이 터쳐라 외치지만 실제 양적완화는 물가 인플레이션보다 자산인플레이션에 집중되어 효과를 발휘한다. "자산 인플레이션이 통제를 벗어나면 사람들은 그것을 인플레이션이이라고 부르지 않고 호황이라고 부른다." 양적완화와 제로금리정책은 사람들이 수익률을 찾아 나설 때 역량을 발휘한다. 이는 자산 수요를 증가시켜 회사채, 주식, 부동산 심지어는 미술품에 대한 가격까지 밀어올린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호황이 폭넓게 확산되어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못하다. "ZIRP시대의 희한한 현실 중 하나는 전체적인 경제성장은 비실비실해도 자산가격은 놀랍도록 높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전 읽은 책을 통해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차이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었는데, 그 내용 덕분에 이 책의 주요내용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한쪽에는 중앙은행이 관리하는 통화정책이 있고, 다른 쪽에는 민주적 책무를 지는 국회와 정부 기관들이 관리하는 재정정책이 있다. 재정정책에는 조세, 공공지출, 규제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정부가 재정정책을 펼 수 있는 약량은 연준이 통화정책을 펼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던 시기에 서서히 약화되었다. 재정정책 역량이 약화된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 정치가 돈에 휘둘린 것."
"저는 통화정책이 재정정책을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고, FOMC에서 사임하는 그날까지 양적완화에 반대하던 토마스 호니그의 소신에 경의를 표하며. "정중히 반대합니다." 수많은 평범한 시민이 그들의 결정에 휘청휘청 춤을 추고, 소수는 그 어떤 기회든 부를 축적하게 된다. 경제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답답하고 허무한 현실이지만 토마스 호니그같은 분이 있기에 다시 정신차려본다. 또한 이제라도 권위와 있어보임에 현혹되지 않는 지혜를 갖게 되길 스스로에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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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책 부의 기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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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엄마들이 공감한 육아 블로그 ‘힐링유의 정신이 건강한 육아’가 책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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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엇보다 엄마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지킬 것을 강조한다. 아이가 잘되어야 엄마가 행복한 것이 아니라 엄마가 잘되어야 아이가 행복하게 클 수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 책 소개

100만 엄마들의 지지를 받은 육아 블로거 힐링유와
정신과 전문의 남편이 세 아이를 키우며 함께 쓴
공감과 존중의 육아 이야기!


아이를 키울 때 엄마들은 종종 자책을 하게 된다. ‘왜 더 참지 못하고 아이에게 화를 냈을까?’ ‘내가 어릴 때 받은 상처를 똑같이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직접 아이를 키우며 맞닥뜨리는 여러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엄하게 훈육을 하게 되지만, 뒤돌아서면 약간의 후회가 드는 것이 엄마들의 공통적인 마음일 것이다. 행여나 내가 아이의 마음을 다치게 한 것은 아닐까. 아이의 마음이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진 않았을까….
많은 엄마들의 마음속에는 내 아이를 공부 잘하는 아이,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바람뿐 아니라 마음이 튼튼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바람이 있다. 자신이 어린 시절에 받았던 상처를 똑같이 대물림하고 싶지 않고, 세상에서 어떤 일을 겪어도 굳건하게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아이로 키우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아이를 키우다 보면 그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다. 아이가 끊임없이 돌발 상황을 만들어내는 데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마들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신간 《스스로 마음을 지키는 아이》는 이런 고민을 가진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육아에 재능이 없었다고 고백하는 한 평범한 엄마와 정신과 전문의 아빠가 세 아이를 키우며 직접 부딪히고 깨달은 ‘심리 육아법’을 소개한다. 아직은 다 자라지 못한 아이의 마음을 억누르고, 아이에 대한 앞선 욕심 때문에 엄마가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 일상의 크고 작은 에피소드 속에서, 어떻게 하면 아이와 엄마가 모두 마음을 지키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이 책은 송미경(힐링유) 저자가 정신과 전문의인 남편과 시아버지가 전해준 심리 육아의 지혜를 이웃들과 나누며 큰 공감과 지지를 얻은 블로그 ‘힐링유의 정신이 건강한 육아’에 공개된 이야기를 크게 보강하여 엮었다. 책에는 힐링유의 글 속 등장인물이었던 남편 김학철 정신과 전문의가 공저자로 참여하여 블로그보다 더욱 깊은 통찰력이 담겼다.

아이 셋을 키우며 깨달은 ‘아이의 생명력을 지켜주는 육아’

아이가 맞고 들어올 때, 무작정 떼를 부릴 때, 친구를 놀리거나 놀림을 받을 때, 어울리고 싶은 친구와 친해지지 못할 때, 아이에게 책임감을 가르치고 싶을 때, 자아가 튼튼한 아이로 키우고 싶을 때, 호기심을 지켜주고 싶을 때 엄마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 《스스로 마음을 지키는 아이》는 이러한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에게 어떤 것을 가르쳐야 하는지, 엄마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따뜻하고 친근하게 설명한다. 여기서는 그중 한 가지 사례를 살펴보겠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가 함께 어울리고 싶은 친구와 잘 친해지지 못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다. 그 친구에게 선물을 주면서 같이 놀자고 해보라고 할까, 친구를 집으로 초대해서 친해지게 만들어볼까 궁리하며, 실제로 그런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런 식의 대응은 이미 ‘애정거지’인 엄마가 아이를 똑같이 애정거지로 만드는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애정거지란 다른 사람들의 애정과 관심을 갈구하고, 그것을 얻지 못하면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아이에게 “얌전히 있으면 사탕을 줄게”, “밥을 다 먹으면 만화영화를 보여줄게”, “말 안 들으면 밥 안 준다”라고 하면서 이른바 당근과 채찍을 사용하여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있다. 이런 식으로 양육된 아이들은 엄마에게 배운 방식대로, 즉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교류하기보다 달콤한 말과 선물을 먼저 내밀면서 친구를 사귀려고 할 것이다. 다시 말해 애정거지처럼 말이다. 저자는 애정거지라는 표현을 듣고는 마음이 뜨끔해졌다고 고백한다. 아이를 애정거지로 키운 애정거지 엄마가 아니었을지, 아이를 순조롭게 이끌어가는 유능한 엄마라고 착각해온 것은 아닌지 하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 《스스로 마음을 지키는 아이》는 이렇게 아주 일상적인 상황에서 이야기를 시작하여 엄마들이 쉽게 생각해내지 못하는 마음 깊숙한 것들까지 끄집어내고 설명한다. 이를 통해 엄마들은 아이에게 진심으로 공감하는 법과 아이가 지닌 생명력을 지켜주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엄마가 잘되어야 아이가 행복하게 클 수 있다

이 책은 육아에서 특히 엄마의 역할을 강조한다. 다양한 훈육법을 깨친 똑똑한 엄마의 역할이 아닌, 진심으로 아이에게 공감해주는 엄마, 자기 마음을 아이에게 드러낼 줄 아는 엄마,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 내 아이의 마음을 먼저 신경 쓸 줄 아는 엄마의 역할을 말이다.
흔히 엄마들은 아이가 잘되어야 자신이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그 반대라고 이야기한다. 엄마가 잘되어야 아이가 행복하게 클 수 있다고 말이다. 아이가 잘되어야 엄마가 행복해진다는 잘못된 생각은 아이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게 하고, 결국 본래 모습과 다른 가짜 자아를 아이에게 심어줄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엄마가 심어준 가짜 자아와 다른 실제 자기 모습을 발견하게 될 때 실망하고 괴로운 마음이 들 수 있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어쩌면 너무나도 단순하다. 무엇보다 엄마가 마음을 지켜야 한다는 것. 너무나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나쁜 것을 물려주기 않기 위해, 아이를 누구보다 당당하고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 엄마가 먼저 자기 마음을 점검해야 한다는 것. 이 책은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점점 더 그런 모습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한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육아에 재능이 없다고 느끼는 엄마라도 배우고 노력하다 보면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서 저자는 이런 고백을 한다. “나무를 빨리 키우려는 욕심으로 어린 묘목을 잡아당기는 어리석은 농부가 되지 말아야지. 뿌리를 뻗고 가지를 뻗는 일은 나무의 몫으로 맡겨두고 나무가 좋은 물과 햇볕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지. 리더가 되어 아이를 잡아 이끌려고 하지 말아야지. 내가 먼저 살아봤다고 으스대며 세상을 알려주려 하지 말아야지.” 어쩌면 아이의 신체를 건강하게 키우는 일보다 마음을 튼튼하게 키우는 일이 훨씬 더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듯 아이 스스로 자기 마음을 알아가고 또 성장해갈 수 있도록 천천히 기다려주고, 또 그러기 위해 엄마가 자기 마음을 관리해나간다면 그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닌 행복하고 값진 경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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