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seunglimdaddy 입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피드를 통해 다른 분들의 글을 보고 저도 글을 써봅니다.

지금 비트코인의 그래프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이 올리셨기에 저는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해외언론에서 10,350달러가 중요한 지점이며, 이 기점이 무너질 경우 9,000달러 대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물량과 추이를 고려시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저는 존버할 것이라 저처럼 존버를 하실 분은 하기 사항에 대한 자체적인 판단 후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공유드립니다.

◎ 해외에서는 지금 지속적인 하락에 대한 원인을 무엇으로 볼까?

• 첫번째로 계좌 실명제 도입이 암호화폐 특성중 하나인 익명성을 차단시켰다는 점에서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 두번째로 이러한 계좌 실명제가 범죄의 사용, 자금 세탁 등을 막기 위함인 것은 알겠으나, 이 부분이 타국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입니다. (평소 규제규제 외치더니 규제를 수출하는 나라가 되겠습니다 ^^;;)

• 세번째로 이러한 규제는 중국과 달리 북미, 유럽 등 자본주의 국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그 영향도가 크다는 것인데요. 몇몇 언론이 중국의 조치와 달리 국내의 조치가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또한 이부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국내의 중요 일정은???

•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지요. 하지만, 내일 국내 일정중 변수가 하나 있어 공유드립니다.

• 내일 임시국회에서 김동연 기재부장관 겸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재위(국회 내에서 기재부 등 금융쪽 정부조직 업무를 국정감사하고 관련 법안을 검토하는 곳)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업무보고가 있습니다.

• 김동연 기재부장관은 가만히 있더라도 야당쪽 국회의원들로부터 다양한 이슈로 집중포화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주택 버블, 가계 부채, 미국의 가전제품 관세, 경제 성장 등이 있지요. 이중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물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내일 언론에서는 또 여론몰이용 보도로 쓸 것이고 해외에서도 이를 그대로 보도하겠지요.

• 물론 시장이 이러한 충격을 미리 예견하여 내성이 생길 수도 있지만 내일 발언 내용에 따라 쉽지 않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매년 이맘 때가 비트코인의 최저점이라는 보도를 며칠 전 공유드렸었는데요. 그 말처럼 내일 조용히 넘어가길 바라면서 잠을 청하기 전에 글을 써보았습니다.

투자를 하실 때 마음은 따뜻하게 머리는 냉철하게 판단하시길 바라며, 각자의 판단에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비자발적 존버입니다. ㅎㅎ)

여러분의 팔로우와 보팅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