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동향]법사위, 법안 102건 내일 상정…의사일정 확정

[the300]

하세린 기자 | 입력 : 2015.06.15 18:46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의원들 앞으로 법안 관련 자료들이 쌓여 있다. 2015.5.6/사진=뉴스1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6월 임시국회 일정을 15일 확정했다.

법사위는 이날 법무부를 상대로 '성완종 리스트' 수사 관련 현안보고를 받고 미상정 고유법안을 상정했다.

오는 16일에는 미상정 타상임위법 102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오는 17일에는 법안심사 제1소위, 24일에는 법안심사 제2소위를 각각 열어 법안심사를 한다. 오는 25일엔 1소위를 한번 더 열어 법안심사에 박차를 가한다. 26일 전체회의에선 각 소위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여야는 오는 18·19·22·23일 대정부질문을 하고, 오는 25일과 다음달 1일엔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법사위는 6월 임시회 후반기에 결산 심사를 마무리한다. 오는 30일 법무부와 법제처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 헌법재판소·감사원·대법원을 대상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결산심사를 한다.

법사위는 이어 다음달 3일 예결산 소위를 열어 결산심사를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한 뒤, 같은날 전체회의를 열어 결산 관련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법사위의 새 여당 간사로 이한성(경북 문경·예천) 새누리당 의원이 선임됐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 의원의 여당 간사 선임의 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이 의원은 "법사위 새누리당 간사로 선임돼 큰 책임감과 함께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상민 법사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을 받들면서 전해철 야당(새정치민주연합) 간사와 충분히 대화를 해가고 야당 의원들과도 대화를 잘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뉴스

전체기사보기

베스트클릭

  1. 1'2인 지도체제' 논란 일파만파…황우여 "한동훈 견제용 아니다"
  2. 2[속보] 군, 대북확성기 방송 실시…"북한 도발에 압도적 대응"
  3. 3[속보] 북한 4차 오물풍선 살포…'대북확성기' 방송 재개에 반발
  4. 4김여정 "새로운 대응"...北, 윤 대통령 해외순방 틈타 무력도발?
  5. 5원 구성 못한 여야, '극한 대치'…與 "회동 거부" 野 "힘자랑 하겠다"
  6. 6군 차량서 솟아오른 대북확성기…6년만에 '자유의 메아리' [영상]
  7. 7군, 오늘은 대북확성기 안 켠다…북한, '맞불' 대남확성기 설치
  8. 8[속보] 합참 "북한, 대남 오물풍선 다시 부양"
  9. 9"북한 핵·미사일 도발하면"…한국 재래식 무기, 미국 핵우산과 통합운용
  10. 10'동해 유전' 발표에도 尹 지지율 32%…9주째 30%대 횡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