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창조혁신센터>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17 일감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은 국내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일감 수요를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서비스를 제작 할 수 있도록 전문제작업체와 프리랜서들을 연결시켜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IT 외주 플래폼 서비스업체 프리모아는 경기창조혁신센터와 함께 오는 9월 7일 경기 창조경제 혁신센터 1층 기가홀에서 스타트업 외주 일감에 대한 전문가 매칭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 일감네트워크 매칭데이’는 사업에 참가하는 발주자와 수주자간에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행사다.

웹, 앱 서비스 제작이 필요한 스타트업, 기창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1:1 창업 아이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검증된 개발사 또는 프리랜서를 소개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뢰사는 외주개발의 고민을 해결하고 프로젝트에 대한 정확한 견적과 작업범위를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함께 참여하는 프리랜서와 제작업체들에게는 새로운 일감 연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사전 신청한 스타트업에 한해 프로젝트 자가진단결과를 통한 프리모아 전문가의 맞춤형 코칭도 받을 수 있다. 스타트업의 단계별 액션플랜을 실행할 수 있도록 외주 진행 요령을 배우게 된다. 또한 성공적인 외주 경험이 있는 기창업자와의 대담 ‘토크콘서트’를 통해 외주 개발 준비에 필요한 실무 팁을 얻을 수 있다.

네트워크 매칭 시간에는 기획, 디자인, 개발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 멘토와의 1:1 맞춤 상담으로 서비스 제작 현황을 진단 받고, 진단결과를 기반으로 실시간 매칭을 진행해 솔루션 제작자를 찾거나 참가자간 협업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이는 차후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서비스 제작을 위한 제작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2017년 일감네트워크 사업 안내와 신청 요강 정보가 준비된다.

한편 8~9월 동안 프로젝트 일감 중계 플랫폼 프리모아를 통해 외주 의뢰한 업체 중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프로젝트 제작에 대한 간접 개발 지원금(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며, 프리모아가 개발한 전문적인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프리모아의 관계자는 “일감 네트워크 행사에 참여하여 IT각 분야별 컨설팅을 통해 IT서비스 개발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와의 비즈니스교류로 서로 윈윈(win-win)하며 사업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진행계획만 세우고 외주 개발이 막막했던 이들은 물론이고 자신의 능력을 표출하고 싶은 많은 프리랜서 및 제작업체들도 참여하여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일감네트워크 매칭데이’는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 신청 및 문의는 프리모아 홈페이지나 일감네트워크 매칭데이 사전등록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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