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럽테이블 운영 몬스터큐브, 백석대학교와 블록체인 분야 청년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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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1.16.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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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 1위 앱 시럽테이블을 운영중인 몬스터큐브가 백석대학교와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이 진행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 양성 사업’ 프로젝트에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 4차 산업혁명시대의 블록체인 분야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 양성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그에 걸맞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산업 맞춤형 실무교육을 지원하고, 교육 수료 후 관련 산업체에 취업을 연계해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AR/VR 등 4차 산업혁명의 8대 선도분야에서 산업 맞춤형 프로젝트 수행 및 실무 교육 훈련을 통해 4년간 5,400명의 우수한 청년 인재를 집중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해당 사업에서 백석대학교는 ‘블록체인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AR/VR 기반기술 및 콘텐츠 제작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에 선정되어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2월 29일까지 협력기관과 교육을 진행중이다. 특히 블록체인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의 교육생으로 선발된 25인 중 3인이 몬스터큐브에서 블록체인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기업연수 과정에 들어간다.
 
기업연수 기간은 1월 중순부터 5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생들은 몬스터큐브에서 서비스 준비중인 ‘소다(SODA) 블록체인 서비스’ 업무와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블록체인 실무 경험을 하게 된다. 소다 블록체인 서비스는 기존 시럽테이블 앱을 디앱(DApp,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분산 어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여 시럽테이블을 통해 맛집 추천, 후기 등 평가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몬스터큐브 관계자는, “작년 11월에 시그마체인과 블록체인 메인넷 기술을 활용한 암호화폐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최근 암호화폐 전용 쇼핑몰인 비제로샵을 오픈하여 암호화폐 상용화를 실현시키고 있다. 국내 세탁업 소프트웨어 1위 업체인 솔루오션과 MOU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세탁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암호화폐 상용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며 “교육생들에게는 산업현장 최접점에서 블록체인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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