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노경선 지음 | 예담Friend 펴냄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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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7.7.23

페이지

292쪽

이럴 때 추천!

고민이 있을 때 읽으면 좋아요.

#교육 #본질 #육아 #철학

상세 정보

예비부모 혹은 자녀를 처음 키우는 이들에게
아이들의 심리와 육아에 대해 쉽게 풀어주는 책

노경선 박사가 아이 키우는 부모들을 위해 40년간의 임상 경험에서 뽑아낸 놀라운 메시지. 아이 키우는 엄마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첫 번째 교과서. ‘의사가 뽑은 각 분야 최고 명의’ 선정 과정에서 소아정신과 분야 최고 명의로 뽑힌 노경선 박사가 두뇌과학과 정신의학의 연구 성과 및 자신의 40년간에 걸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자녀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이는 어떠한 시각으로 대하고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 그 핵심만을 뽑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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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아

@xwavflmf9m2k

여느 자녀교육이나 육아서와는 달리, 자녀를 대하는 데 있어서 나의 철학이란 무엇일까를 처음 고민했던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자녀를 대하는 방봅과 노하우에 집착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녀교육의 본질을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노경선 지음
예담Friend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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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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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노경선 박사가 아이 키우는 부모들을 위해 40년간의 임상 경험에서 뽑아낸 놀라운 메시지. 아이 키우는 엄마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첫 번째 교과서. ‘의사가 뽑은 각 분야 최고 명의’ 선정 과정에서 소아정신과 분야 최고 명의로 뽑힌 노경선 박사가 두뇌과학과 정신의학의 연구 성과 및 자신의 40년간에 걸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자녀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이는 어떠한 시각으로 대하고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 그 핵심만을 뽑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출판사 책 소개

2007년부터 10년간 13만 부모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 자녀교육 필독서,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이 알라딘 특별 한정판으로 돌아왔다!


아이 키우는 엄마가 반드시 읽어야 할 첫 번째 교과서, 소아정신과 최고 명의가 들려주는 아이들의 심리와 인성발달, 자녀 양육의 핵심과 본질을 과학적 이론을 토대로 가장 면밀하게 분석한 책, 자녀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단 한 권의 책,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부모가 다시 한 번 성찰하게 하는 책……. 지난 2007년 출간되어 10년간 13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자녀교육 필독서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을 수식하는 말들이다. 프롤로그부터 책 뒤편에 실린 부록까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는 단 한 문장도 놓치고 싶지 않을 만큼 훌륭한 내용으로 가득한 책이다.
책을 만드는 편집자로서, 동시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매일 같이 쏟아져 나오는 자녀교육서들을 본다. 책을 한 권씩 읽다 보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내 아이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알아야 하고 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책에 나오는 대로 배우고 실천하다가는 현기증이 나서 쓰러질 만큼 대한민국에서 부모로 살아가기란 녹록치 않다. 자녀교육에 대한 지나친 정보로 인해 부담과 걱정이 앞서는 부모들에게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아이에게 너무 많은 것을 해주려 한다고 아이가 올바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 됨의 기본’만 제대로 알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 책에는 바로 그 ‘기본’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미 10년간 사랑받은 책의 특별 한정판을 작업하면서 고민이 많았다. 내용의 경우 자녀교육의 기본을 완벽하게 다루고 있어 변화를 줄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의 얼굴인 표지를 바꾸기로 결정했고, 어떤 방향으로 바꾸면 좋을지 고민하던 와중에 프롤로그에 인용된 고 김춘수 님의 「꽃」이라는 시와 “우리 아이들이 많은 부모님들에게 ‘꽃’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머리말을 마칩니다”라는 구절이 눈에 들어왔다. 부모, 아이, 꽃. 3개의 키워드를 따뜻하게 품은 새로운 표지는 그렇게 탄생했다. 더불어 지난 10년간 알라딘에 남긴 독자들의 서평 중 인상적인 내용을 선정해 책 말미에 실었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작품을 우리는 ‘고전(古典)’이라고 한다. 자녀교육서 분야의 새로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의 특별 한정판 또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 끝으로 이 책의 저자인 노경선 박사님의 짧지만 울림 있는 한마디를 전하고 싶다.

“사랑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도 표현하지 않으면 사랑이 아닙니다.”

- 위즈덤하우스 출판 1분사 최유진

자녀를 키우는 엄마가 반드시 읽어야 할 첫 번째 교과서
자녀 양육의 핵심과 본질을 과학적 이론을 토대로 가장 면밀하게 분석한 책!


현명한 부모라면 아이의 감정을 읽어내고 공감하고 달래며 그것을 이끌어주어야 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와의 애착 관계가 각별한 아이들은 충동을 억제할 줄 알고, 자기 스스로 동기부여를 할 줄 알며, 타인의 사회적 신호들을 이해하고 인생의 질곡에 의연히 대처할 수 있다고 한다.
자녀교육에서 기본이 되는 지침들을 뇌 과학과 정신의학에 접목시켜 과학적인 접근을 시도한 이 책은 저자의 숱한 고민과 임상경험에서 검증된 실증적인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자녀를 잘 키운 경험담 차원에서 문제 해결을 시도하려 했던 기존 교육서들의 오류와 문제점들에 대해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도 매우 선진적이다.
책은 인간의 일상 행동과 성격 패턴을 역추적하여 과거 그들이 자신의 부모와 어떤 애착 관계를 가졌고, 그것이 지금 어떤 결과물로 나타나는지를 분석해 유아기 때 부모와의 친밀도가 한 사람의 인격과 성격 형성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입증해 보인다. 그와 더불어 저자가 직접 경험한 다양한 사례에 근거해 아이 키우기의 본질과 핵심을 매우 적확하게 짚어내고 있어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살 만하다. 무엇보다 노학자의 애정 어린 충고와 부모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조언들이 곳곳에 담겨 있어 감동을 준다.

마음 편하고 성격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행복한 사람이 되는 길
아이의 성격은 기질적인 영향보다 양육 태도와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이 책에서 저자가 일관되게 주장하는 논점은 “성격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일이 행복한 사람이 되는 길”이라는 것이다. 책에 따르면, 자녀의 최종적인 성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는 어떻게 길러지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어떤 부모를 만나고 어떤 환경에서 누구와 관계를 맺으며 성장하느냐가 결국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짓게 된다는 말이다.
까다로운 아이로 태어났더라도 엄마의 따뜻한 보살핌이 계속되면 아이는 엄마와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마음 편한 순한 아이로 성장한다. 또 아이가 애착행동을 보였을 때 엄마가 이것을 잘 읽고 제대로 반응해 주면, 아이는 편안한 성격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게 된다. 그러나 엄마가 아이의 신호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귀찮아하거나, 아이의 요구를 무시하거나, 또는 엄마의 감정 기복에 따라 들어주었다, 들어주지 않았다를 반복하면 아이는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진다. 아이의 성격을 형성하는 데는 엄마와의 애착 관계가 아이의 기질적 요소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내 아이가 다른 사람과 잘 지내는 능력을 가진 건강한 아이로 자라길 원한다면, 정서 학습의 일차적 학교라 할 수 있는 가정에서부터 좋은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이 책은 거듭 당부한다.

최신 두뇌과학의 연구 성과와 정신의학 및 40년간에 걸친
임상 실험을 바탕으로 쓴 아이들의 심리와 인성발달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재정의한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과 잘 지내는 능력을 물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성격은 타고나는 것과 길러지는 것의 조합이어서 부모와 자녀가 어떤 관계를 유지하느냐에 따라 평생의 성격이 결정된다고 이 책은 말한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자기 부모와의 경험을 기억해 내면서 특히 속상했던 일, 즉 감정적인 고통을 수반하는 경험에 대해 자세하게 탐색하고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자녀를 키우면서 그러한 상황이 수시로 되풀이될 수 있고, 나도 모르게 내 아이에게도 내가 겪은 불쾌한 기억을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아이와 편안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나도 내 부모와 사이가 좋고 편안할 것이다. 그러나 내 부모가 나를 힘들게 했다면, 나 또한 아이를 힘들게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내 부모와 겪었던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내는 것을, 내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가령 다른 사람이 힘들고 귀찮아서 혼자 있는 게 왠지 편한 사람들은 부모와의 관계가 좀 무미건조하고 부모에게 거부나 무시를 당하면서 컸을 확률이 높고,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사람을 그리워하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주변을 맴도는 타입이라면, 어려서 부모가 충분히 정서적으로 위로해 주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2부에서는 아이의 뇌가 시기별로 어떻게 성장하고 반응하는지 두뇌 과학과 정신의학 이론을 토대로 면밀하게 분석한다. 책에 따르면, 아이의 뇌는 다 자라지 않아서 경험을 의식적이고 논리적인 기억으로 정리하지는 못하지만, 아이에게 들어간 모든 자극은 기억으로 남아 아이의 평생에 걸쳐 영향을 준다고 한다. 또한 뇌 발달은 부모와의 경험에 달려 있기 때문에, 총명한 아이로 키우려면 무엇보다 엄마가 무조건 아이와 열심히 놀아주어야 한다. 엄마 안에 내재된, 정확하게는 엄마의 뇌에 있는 감정, 지각, 느낌, 기억을 총동원해서 아이와 열심히 놀아줄 때 비로소 아이는 타고난 모든 기능을 제대로 발달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엄마는 아이를 사람으로 만드는 모든 자극을 제공하는 주체이며, 과장된 표현을 빌리자면 아이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절대적 존재이다. 엄마로부터 좋은 자극, 풍부한 자극을 받은 아이는 신체의 모든 기관이 놀라울 정도로 발달하며, 그 모든 경험이 뇌에 기억으로 남아 이후 감정이 풍부한 아이,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 머리가 좋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더불어 아이의 사회적 지능은 거의 만 3세 이전에 결정되기 때문에 주 양육자는 가능한 한 자주 바뀌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3부에서는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10가지 덕목과 실천적인 지침들을 알려준다. 또한 0세에서 12세까지 실제로 자녀를 키우면서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과 고민들을 22가지(아이가 밥을 먹지 않을 때, 과도하게 떼를 쓰고 막무가내로 고집을 피울 때, 거칠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때, 동생이 태어날 때, 손톱을 물어뜯는 등 나쁜 버릇이 들었을 때, 사춘기에 부모에게 대들고 반항할 때, 이성친구가 생겼을 때 등)로 추려 그에 대한 현명하고 실질적인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10가지 덕목>

1. 부모와 자녀는 무조건 친해야 한다 - 부자유친父子有親
2. 가정에 민주주의를 도입하라 - 상명하달에서 인정과 존중으로
3. 만 3세 이전에는 주 양육자를 바꾸지 마라 - 만 3세까지는 민감한 시기
4. 아이 때문에 화가 날 때는 ‘일단 멈춤’ 하라 - 합리적 사고
5. 때려서는 아이의 나쁜 행동을 고칠 수 없다 - 체벌에 대한 생각 바꾸기
6. 가정에 재판 절차를 도입하라 -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절차 만들기
7. 학원에 보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 전문 교육이 아닌 적기 교육을
8. 과잉보호는 아이의 정서적 성장을 방해한다 - 한계와 타협하는 방법 가르치기
9. 컴퓨터 하는 꼴은 봐야 한다 - 기호와 중독 사이
10. 사춘기 자녀들은 부모와 거리를 두어야 한다 - 의존에서 독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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