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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거래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면서,


이번 빗썸 해킹과 같은 사건을 우려했던 사단법인 한국블록체인협회는


2017년 12월에 각 거래소에게 자율규제안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자율규제안을 통해 각 거래소는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 중 70% 이상을


네트워크가 차단된 콜드월렛에 보관하는 것을 권고 받았습니다.

 
콜드월렛은 인터넷을 차단하여 보안성을 높인 지갑을 말합니다.


널리 쓰이는 하드웨어 지갑인 렛저 나노S(Ledger Nano S), 콜드라 등이 콜드월렛에 해당합니다.

핫월렛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MEW(마이이더월렛) 등의 인터넷 지갑을 말합니다.


가장 널리 쓰이는 핫월렛인 MEW도 최근 해킹사건으로 업계를 시끄럽게 만든 바 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렛저 나노S와 콜드라 콜드월렛은 무엇이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렛저 나노S는 저렴한 10만원대 제품으로 한국에서 콜드월렛하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제품입니다.


지원 되는 가상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리플, 네오 등 27종입니다. 


대표적인 코인들은 지원하나  그래도 종류가 너무 적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사용 방법은 pc와 렛저 나노S를 연결하고 본체에 달린 두 개의 버튼으로 코드 pin 암호를


입력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허나 안전할 것으로 여겨졌던 콜드월렛도 방식의 차이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는 게 밝혀졌습니다.


이는 렛저 나노S가 필연적으로 거래가 이루어 질 때마다 pc와 한 번은 거치게 된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콜드라 콜드월렛은 70만원대 제품으로 상대적으로 비싸며,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히트를 쳤지만


한국에 들어온 지는 얼마 되지 않은 제품입니다. 


지원되는 가상화폐는 렛저 나노S의 코인을 포함하고도 300여 가지 이상이라, 


현재까지 시중에 나온 콜드월렛 가운데 가장 많은 종류의 코인을 지원하며


아직 상장되지 않은 비상장 코인까지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사용방법은 시드암호와 지문인식을 거쳐 소유한 핸드폰 카메라로 콜드라 하드웨어의

디스플레이가 있어 핸드폰처럼 쉽게 배울 수 있고, 비상장 코인

QR 코드 주소를 찍어 연동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네트워크와 연결되지 않고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특징)

그렇다면 무엇을 고르는 게 좋을까요?


렛저 나노s는 평소 보안에 관심은 있지만 "큰돈 들이고 싶지 않다", "투자 금액이 적다", 


"전자기기 다루는데 어려움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고 


콜드라 콜드월렛은 '비싸더라도 보안에 있어서 만큼은 철저히 하고 싶다", "투자 금액이 


크다", "전자기기를 다루기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에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콜드라는 휴대성이 떨어질 순 있어도 그만큼 거래가 용이하고 보안에


있어서 만큼은 타 월렛보다 앞선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렛저 나노s와 콜드라 리뷰 및 사용법(사용방법) 구매처(구매방법) 동영상 링크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