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삶의 질은 점점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경제 상황 역시 점점 좋지 않은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좋지 않은 상황은 단기적인 것이 아닌, 앞으로 몇 년, 몇 십 년이 이어질지 모르는 장기적인 현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렇듯, 불황이 이어지고 우리나라 국만의 삶의 질이 점점 안 좋아 지면서, 사람들의 소비 심리가 차갑게 식어가고 있는데다가, 소비 패턴 역시 삶을 영위해 나가는 기본적인 것들, 즉, 의식주에 집중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문화생활이나 의료 등과 관련된 산업들은 매출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문화생활이나 의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패턴 역시 예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불황이 시작되기 전의 소비자들이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병원의 선택 조건은 지금과 달랐다. 병원의 인테리어나 장비, 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가격 이벤트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하는 등, 소비자들의 병원 선택 기준은 매우 다양했고 폭이 넓은 편이었다. 하지만 요즘처럼 불황이 장기화되고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소비자들의 병원 선택 패턴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최근의 소비자들이 병원을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병원의 브랜드 이미지이다. 최근의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병원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바로, OO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 즉, 중점진료가 있는 병원인 것이다. 눈성형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가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눈성형하면 바로 떠오르는 병원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고, 코성형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의 경우에는 코성형하면 바로 떠오르는 병원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다. 그리고 이러한 소비자의 병원 선택 심리에 따라, 불황을 이겨내기 위한 병원마케팅 역시 중점진료를 내세운, 브랜딩 마케팅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병원마케팅 솔루션컴퍼니 카누크리에이션은 "2016년에 이어 2017년 역시 경기 침체 및 불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그리고 이에 따라 병원 마케팅 역시, 변화하는 소비심리에 대한 영향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소비 심리에 맞춰서 병원 마케팅도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 경기 불황일수록 병원의 브랜딩 마케팅에 집중, 병원의 신뢰도 상승 및 인지도 상승에 힘써야 한다."며 "소비자들은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 계속될수록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가 높아지게 되므로, 이러한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춘 꾸준한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통해 병원의 불황을 이겨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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