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2016년도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름휴가에 꼭 여행을 가지 않아도 된다”고 답한 응답자가 50.6%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적은 비용 부담으로 홈캉스를 알차게 꾸릴 수 있는 아이템 마케팅에 나섰다.
‘스테이크보스’는 음료, 스테이크, 셀러드를 한 컵에 제공하고 ‘하이셰프’는 90% 가량 조리되어 있는 반조리 제품을 판매한다.
‘카페띠아모’는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수제 젤라또를 테이크아웃 할 수 있다. ‘해리브롬튼’은 저알콜 아이스티로 기분 좋은 휴가에 도움이 되는 음료다.
업계 한 관계자는 “휴가비 부담과 무더위 등의 이유로 홈캉스족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성공적인 홈캉스를 즐기고자 한다면 가성비가 뛰어난 아이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