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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소년24' 영상 캡처

'소년 24'에서 유닛 퍼플이 전원 탈락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소년24'에서는 1차 유닛전이 공개됐다.

이날 유닛전은 '믹스 앤 매치' 미션으로 치러졌다. 1차 유닛전은 점수가 가장 낮은 유닛은 전원 탈락하게 되는 미션이었다.

유닛 그린은 빅스의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유닛 옐로우는 블락비의 'HER'로 무대에 올랐다.

유닛 스카이는 위너의 '센치해', 유닛 화이트는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 무대로 경쟁했다. 그 결과 유닛 화이트가 유닛 스카이를 눌렀다.

유닛 레드는 GDX태양의 '굿 보이'(Good Boy)를 미션곡으로 택하는 과정에서 리더 성호와 보컬 원이 갈등을 빚었다. 이 가운데 유닛 레드는 리더를 바꿀 기회를 얻게 됐다. 하지만 소년들의 회의 결과 유닛 레드의 리더는 성호로 유지됐다. 유닛 레드는 '굿 보이' 무대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탈락 후보에서 벗어나지 못한 유닛 스카이는 유닛 레드와 다시 맞붙었다. 그 결과 유닛 스카이가 탈락 후보에서 벗어났다. 유닛 스카이는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유닛 퍼플이었다. 유닛 퍼플은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를 선곡했다. 유닛 퍼플은 우려와 달리 '있다 없으니까'를 어쿠스틱으로 재해석해 감탄을 자아냈다.

1차 유닛전 결과 유닛 퍼플이 전원 탈락했다. 유닛 퍼플의 연태는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라고 탈락 소감을 밝혔다.

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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