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최근 편집: 2022년 12월 13일 (화) 15:53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의 준말. 가격은 13만원에서 20만원(드물게 20만원을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이다. 성매매 여성들이 받는 돈은 이 가격에서 5~6만원(실장이 가져가는 돈)을 뗀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 시간은 기본 한 타임 55분~60분, 90분, 120분 짜리가 있다. 긴 시간이 없고 60분 짜리만 있는 업소들도 있다. 문제는 오피는 기타업종 중 가장 단속이 심한 업종으로, 단속 대상 1위의 업종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피 업장들은 보통 한곳에서 몇년씩 일하지 못하고 단속을 맞은 후 몇개월 단위로 지역을 옮겨다니며 가게를 새로 개업한다. 성노동 여성들이 받는 돈은 기본 8만원(강남권은 9만원)에서 시작해서 플이 붙을 때마다 만원씩 늘어난다. 플(+)은 성노동 여성의 외모 등급에 따라 매겨지는 추가금 같은 것이다. 플 0인 경우는 거의 없고 플2~3으로 시작한다. 플2~3은 평범 혹은 약간 예쁘장, 플5 정도면 대체로 예쁜 정도라고 말한다.


몸면접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업소에서 만나기 보다는 카페나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면접을 보는게 좋다. 몸면접이란, 실장이 면접이라는 이름으로 네가 일할 때 얼마나 매력있고, 손님에게 잘 팔릴 지 보겠다며 자신과의 섹스를 요구하는 것이다.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며, 성폭력이다. 몸면접을 요구하는 가게는 정말 질이 좋지 않은 가게이다.

서비스의 순서

  1. 손님이 실장에게 돈을 결제한다. 요즘엔 방에 들어와 성노동자에게 직접 결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직접 결제할 경우 이 돈을 모아뒀다가 나중에 퇴근할 때 을 놓고 성노동자가 자신의 몫만 가져간다.
  2. 성노동자들이 오피스텔 방 안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손님이 초인종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린다.
  3. 손님이 들어왔을 때, 성노동자는 숫자 1이나 ㅇ등을 보내 실장에게 손님이 들어온 시간을 알린다.
  4. 손님이 들어오면 성노동 여성은 애인모드로 여자친구처럼 맞이하고, 주스나 물을 따라준 후에 5분 정도 대화타임을 가진다. 손님은 이 때 보통 담배를 피우는데, 손님에게 물어본 후 성노동자들은 맞담배를 피우우기도 한다.
  5. 대화타임이 끝나면 손님의 옷을 벗기고 샤워를 시켜준다. 오피 성매매의 특징은 이 샤워 서비스가 있다는 것인데, 성노동자가 손님을 샤워시켜주는 것은 다른 기타 성매매 업소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이한 형태의 서비스이다. 성노동자는 성관계를 하기 전에 질 안에 속젤을 짜넣는다.
  6. 그리고 성노동자가 침대에 가서 손님에게 삼각 애무오랄 등 애무를 하고, 역립을 받은 후에 삽입 성관계를 하면 끝이 난다.
  7. 서비스 시간이 끝나기 5분 전에 실장에게 콜이 오면, 성노동자는 옷을 입히고 손님을 내보낸다.

주의점

  • 성노동자는 속젤을 꼭 넣고 일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삽입섹스를 여러 번 해야 하는 업종 특성 상 밑에 상처가 날 수 있다.
  • 샤워서비스를 하다 보면 피부가 매우 건조해지므로 로션이 구비되어 있으면 좋다.
  • 대물, 인테리어, 심한 지루 손님의 경우 손님을 내보내고 보통 실장에게 연락해 블랙리스트에 등록한다.
  • 오피는 불법촬영이 매우 많은 업종이다. 불법촬영을 대처하는 법을 참고해야 한다.

다음을 참고할 것 성노동 시 불법 촬영 대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