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성매매 업소의 준말. 가격은 13만원에서 20만원(드물게 20만원을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이다. 성매매 여성들이 받는 돈은 이 가격에서 5~6만원(실장이 가져가는 돈)을 뗀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 시간은 기본 한 타임 55분~60분, 90분, 120분 짜리가 있다. 긴 시간이 없고 60분 짜리만 있는 업소들도 있다. 문제는 오피는 기타업종 중 가장 단속이 심한 업종으로, 단속 대상 1위의 업종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피 업장들은 보통 한곳에서 몇년씩 일하지 못하고 단속을 맞은 후 몇개월 단위로 지역을 옮겨다니며 가게를 새로 개업한다. 성노동 여성들이 받는 돈은 기본 8만원(강남권은 9만원)에서 시작해서 플이 붙을 때마다 만원씩 늘어난다. 플(+)은 성노동 여성의 외모 등급에 따라 매겨지는 추가금 같은 것이다. 플 0인 경우는 거의 없고 플2~3으로 시작한다. 플2~3은 평범 혹은 약간 예쁘장, 플5 정도면 대체로 예쁜 정도라고 말한다.
몸면접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업소에서 만나기 보다는 카페나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면접을 보는게 좋다. 몸면접이란, 실장이 면접이라는 이름으로 네가 일할 때 얼마나 매력있고, 손님에게 잘 팔릴 지 보겠다며 자신과의 섹스를 요구하는 것이다.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며, 성폭력이다. 몸면접을 요구하는 가게는 정말 질이 좋지 않은 가게이다.
서비스의 순서
- 손님이 실장에게 돈을 결제한다. 요즘엔 방에 들어와 성노동자에게 직접 결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직접 결제할 경우 이 돈을 모아뒀다가 나중에 퇴근할 때 찡을 놓고 성노동자가 자신의 몫만 가져간다.
- 성노동자들이 오피스텔 방 안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손님이 초인종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린다.
- 손님이 들어왔을 때, 성노동자는 숫자 1이나 ㅇ등을 보내 실장에게 손님이 들어온 시간을 알린다.
- 손님이 들어오면 성노동 여성은 애인모드로 여자친구처럼 맞이하고, 주스나 물을 따라준 후에 5분 정도 대화타임을 가진다. 손님은 이 때 보통 담배를 피우는데, 손님에게 물어본 후 성노동자들은 맞담배를 피우우기도 한다.
- 대화타임이 끝나면 손님의 옷을 벗기고 샤워를 시켜준다. 오피 성매매의 특징은 이 샤워 서비스가 있다는 것인데, 성노동자가 손님을 샤워시켜주는 것은 다른 기타 성매매 업소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이한 형태의 서비스이다. 성노동자는 성관계를 하기 전에 질 안에 속젤을 짜넣는다.
- 그리고 성노동자가 침대에 가서 손님에게 삼각 애무와 오랄 등 애무를 하고, 역립을 받은 후에 삽입 성관계를 하면 끝이 난다.
- 서비스 시간이 끝나기 5분 전에 실장에게 콜이 오면, 성노동자는 옷을 입히고 손님을 내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