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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축제 '제10회 통영국제음악제', 3월 26일 개막


아시아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자리잡은 '통영국제음악제'가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통영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통영국제음악제'는 첫 외국인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알렉산더 리브라이(Alexander Liebreich) 감독 아래 'Moving Dimension(전환)'을 주제로 개최된다.

음악제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들은 3월 26일, 28일 두 차례에 걸친 공연을 통해 바흐에서 윤이상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3월 31일과 4월 1일에는 스테이지 다이렉팅의 대가인 하이너 괴벨스가 음악극 'I went to the house but did not enter'를 아시아 처음으로 공연한다. 특히 모든 무대 세트는 스위스 로잔 현지에서 조달될 예정으로 관객들은 본토의 아방가르드 스테이지를 마음껏 맛볼 수 있게 된다.

4월 1일 폐막공연으로는 세계 오페라 무대의 보석, 중후하고 부드러운 음성의 소유자인 베이스 연광철과 TIMF 앙상블이 아름다운 협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나윤선 with 울프 바케니우스'(3/27), '힐리어드 앙상블'(3/29), '스티브 라이히를 기리며'(3/27), '쿠스 콰르텟'(3/31)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다양함과 신선함,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통영을 음악으로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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