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맥스웰, 샤이니 종현 만난다..'푸른밤' 출연

윤성열 기자  |  2016.08.11 11:27
/사진제공=소니뮤직 /사진제공=소니뮤직


내한 공연을 앞둔 미국의 R&B 가수 맥스웰(Maxwell)이 그룹 샤이니의 종현과 만난다.

소니뮤직 측은 11일 "맥스웰이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FM '푸른밤 종현입니다'에 출연해 국내 청취자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종현은 평소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맥스웰을 꼽았다. 지난해 MBC뮤직 음악방송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 출연해 맥스웰의 'This Woman's Work'를 부르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출연은 두 뮤지션의 첫 만남이자 맥스웰의 첫 한국 미디어 출연이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끌 전망이다.


한편 맥스웰은 오는 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서울 소울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참석한 후 16일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맥스웰이 아시아 지역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것은 데뷔 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맥스웰은 1996년 데뷔 앨범 'Maxwell's Urban Hang Suite'로 그래미 노미네이트, 더블 플래티넘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Embrya'(1998)와 'Now'(2001) 같은 플래티넘 앨범들을 연이어 발매했고, 8년 후인 2009년 발매한 'BLACKsummers'night'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 앨범은 베스트 R&B앨범을 포함한 2개의 그래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