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떼같은 자식들의 죽음을 눈 앞에서 지켜봐야만 했던 아픔을 대한민국을 안전한 나라로 만들기 위한 운동으로 이어가고 계시는 세월호 가족들과 뜻을 같이하여 우리 재외동포들은 조국 대한민국을 보다 안전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지난 1년간 집회도 하고, 성명서도 내어보고, 많은 추모 행사와 청원서 참여 등...열심히 행동하며 달려왔습니다.
그런 바램과 연대 행동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같은 특별법 시행령은 통과가 되었고, 진실규명과 안전한 나라 만들기의 초석이 될 세월호 특별법의 올바른 시행이 물거품이 될 지경에 놓여있습니다.
이제 우리 한 명 한 명이 주권자로서 우리의 권리를 되찾고 행사해야 겠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개개인의 의견을 피력하는것은 국민의 기본 권리입니다. 그리고 그 권리가 행동으로 이어지는지 지켜보는것 또한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우리의 뜻을 국회의원들에게 직접 알리고 그들의 향후 움직임을 주시하며, '국민들의 뜻을 대변하여 일한다'는 그들이 국민의 뜻대로 행동하는지 우리 모두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봐야 겠습니다.
우리들이 국회의원 개개인을 지켜보고 있어야 그들이 현 정권 유지자들이 아닌 그들에게 표를 주는 유권자들을 무서워하게 될것입니다. 내년 총선까지, 그리고 그 후에도 계속 지켜보며 우리의 뜻을 대변하고 올바른 길을 가는 의원들은 더 열심히 지지하고, 국민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이들에게는 다가올 총선에 올바른 투표로 우리의 뜻을 확실히 보여줘야 할것입니다.
내 소중한 한 표로 뽑은 국회의원에게 이제 당당하게 말합시다!
국회의원에게 연락하셔서 의견과 향후 계획을 물어보시고 내용을 여기 올려주시면 통합하여 링크를 공개하겠습니다. 우리의 주권을 지키고, 안전하고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함께 해 주십시오.
<19대 국회의원 연락처>
https://goo.gl/krgD4r<팩스 또는 이메일 내용 예시>
https://goo.gl/YRarA8지난 5월 1일 재외동포들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대통령령)을 폐기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고, 5일에는 해외학자들이 특별조사위원회안 수용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 전세계 해외동포 성명서
http://goo.gl/PqH7Ga ■ 해외학자 성명서
https://goo.gl/jXVlzW우리는 박근혜 정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정부는 현 시행령을 즉각 폐기해야 합니다.
2. 그 대신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제출한 시행령을 정부 시행령으로 조속히 확정해 공표해야 합니다.
3. 아직도 가족의 품에 돌아오지 못한 9명의 실종자를 찾고 진상규명을 위해 세월호를 조속히, 원형이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인양해야 합니다.
4. 세월호 유족들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집회와 시위의 권리를 보장해야 합니다.
우리 재외동포 유권자들은 위의 요구를 받아들여 행동하지 않는 국회의원에게 절대 표를 주지 않을것이며 낙선운동도 불사할 것입니다.
해외에 있지만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지켜볼 것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전세계 재외동포들이 연대하여 해나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