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김효수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은주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이 보건복지부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의 지원 하에 개발한 '줄기세포의 효능 증진에 관한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4월22일 밝혔다.
이날 메디포스트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이 기술에 대한 국내 및 전 세계 전용 실시권을 확보, 특허 기술을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줄기세포 기술력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의약품 생산 등의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포스트는 앞으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등 현재 개발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에 이 기술을 일부 개량해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계약에 따라 메디포스트는 서울대학교병원 측에 기술료를 제공했으며, 추후 임상시험 적용 및 제품 생산 시에 추가로 경상기술료를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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