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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실험과정에서 발생한 세균 감염으로 추정된다며 방역 조치를 마친 뒤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년 3월까지 개방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
그동안 건국대학교 호흡기 질환 역학조사를 질병관리본부와 민간 역학조사 자문단은 지난 10월 이후 여러 가지 진행된 분석을 바탕으로 질병의 특성, 전파 경로 그리고 추정원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환자 발생은 금번 호흡기 질환은 10월 19일 최초 환자가 발생한 이후 10월 26일 정점을 보였고 건물 폐쇄가 이루어진 이후 환자 발생은 급격히 감소해서 11월 2일까지 총 55명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환자 발생은 없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이분의 특성을 분석해 보면 이분들은 모두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의 실험실 근무자입니다.
동 건물의 전체 실험실 근무자가 저희가 254명으로 조사가 되어 있고 이중에 55명이 발생을 한 것으로 봐서 발생률은 약 21.7% 높은 발생률을 보였습니다. 참고로 남성이 69.5%이고 평균 연령은 27.2세입니다.
이들의 임상적인 특성은 이들은 모두 가벼운 폐렴 증상을 보였습니다.
폐렴 증상이 가볍다라고 하는 것은 비교적 열이 중등도의 열과 그리고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이 아닌 마른 기침을 주로 증상으로 보였고 또 이들은 발병을 한 이후 3 내지 일주일에 거쳐서 자연스럽게 증상이 회복됐습니다.
따라서 11월 6일까지 모두 증상이 호전돼서 퇴원하였습니다. 금번 조사 결과 다음과 같은 5가지 특성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 질환은 사람 간의 전파는 없습니다.
수일 내에 임상증상이 호전되는 비정형 폐렴이었습니다. 그러나 1개월 후 우리가 추적 조사해 본 바에 따르면 방사선 소견상 폐렴에 의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반응, 소견이 남아 있어서 지속적으로 경과를 관찰할 것입니다.
다음 두 번째, 현재까지 폐렴을 일으킨다고 흔히 알려져 있는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검출되지 않았다라고 표현을 했는데 지금 말씀드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바이러스 8종, 호흡기 5종, 메르스, 브루셀라 등 이와 같은 병원체들은 전부 다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즉 지금 말씀드린 병원체와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검사는 없습니다.
다만 환자검체의 현미경 소견에서 익숙하지 않은 방선균으로 추정되는 미생물이 관찰되었으며 환경검체에서, 즉 여러 군데에서 나왔습니다마는 특히 실험실의 급기구에서 방선균을 확인하였습니다.
세 번째,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에서는 사료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수행되고 있었으며 연구자, 즉 실험자들이 되겠습니다.
이들은 실험과정 중에 미생물, 유기분진, 화학물 등 다양한 오염원에 노출이 가능하였습니다.
물론 실험실 안전점검에서 안전관리 위반사항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료 취급자가 사료를 취급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서 폐렴 발병률이 약 2.5배 높은 역학적 분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동 건물에서 환자가 발생한 4, 5, 6, 7층 실험실은 환기시스템을 통해서 오염원이 확산될 수 있었다라고 하는 이와 같은 5가지의 특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조금 더 상세히 말씀을 드리면 전파 경로는, 본 질환은 사료를 많이 취급하는 실험 환경에서 유기분진과 관련된 병원체의 증식이 이뤄지고 가동이 중단되었던 환기 시스템을 통해서 타 실험실 근무자들에게 확산되어서 집단 발병한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참고로 아래의 것을 보시면 가스 확산 실험 결과 환기 시스템을 통해 층간 공기가 확산될 수 있음을 확인을 하였습니다.
붙임에 참고자료를 보시면 조금 더 정확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다음 추정 원인입니다.
환자검체 현미경 소견에서 방선균으로 추정되는 미생물이 관찰되었으며 실험실 환경검체소도 동일한 균이 확인된 점으로 보아서 원인 중 하나로 그간 국내에서 보고가 없었던 동방선균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붙임 2과 3에 보시게 되면 검체로부터 금번에 염색을 하고 사진을 찍은 것을 확인을 해 볼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방선균이라고 하는 거는 토양과 식물체 등에서 발견되는 균입니다.
세포가 실모양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 끝에 포자가 있고 형태적으로는 곰팡이와 아주 비슷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병원체는 통상적인 온도가 아닌 50~60도씨의 비교적 고온에서 잘 성장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과민성 폐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체로 기술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와 자문단은 이와 같은 질환이 임상적인 소견 즉 특별한 치료가 없이 3일 이후에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결과 그다음에 위에서 말씀드렸던 병원체 검사 결과에 따라서 방선균을 의심병원체로 추정을 하였지만 또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존에 방선균과 관련된 사례 보고에 따르면 상당히 전문적인 얘기가 되겠습니다마는 이 병원체는 사람들한테 감염을 일으키기 보다는 면역반응에 의한 과민반응을 주로 일으키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 점에서 일치하지 않는 점이 있고 두 번째로는 저희가 이 방선균을 분리를 해서 배양을 해서 성공했어야 되는데 이 균을, 살아있는 균을 아직 분리, 배양하지 못했다라고 하는 점에서 확진이 아닌 추정으로 규정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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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건국대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실험과정에서 발생한 세균 감염으로 추정된다며 방역 조치를 마친 뒤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년 3월까지 개방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
그동안 건국대학교 호흡기 질환 역학조사를 질병관리본부와 민간 역학조사 자문단은 지난 10월 이후 여러 가지 진행된 분석을 바탕으로 질병의 특성, 전파 경로 그리고 추정원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환자 발생은 금번 호흡기 질환은 10월 19일 최초 환자가 발생한 이후 10월 26일 정점을 보였고 건물 폐쇄가 이루어진 이후 환자 발생은 급격히 감소해서 11월 2일까지 총 55명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환자 발생은 없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이분의 특성을 분석해 보면 이분들은 모두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의 실험실 근무자입니다.
동 건물의 전체 실험실 근무자가 저희가 254명으로 조사가 되어 있고 이중에 55명이 발생을 한 것으로 봐서 발생률은 약 21.7% 높은 발생률을 보였습니다. 참고로 남성이 69.5%이고 평균 연령은 27.2세입니다.
이들의 임상적인 특성은 이들은 모두 가벼운 폐렴 증상을 보였습니다.
폐렴 증상이 가볍다라고 하는 것은 비교적 열이 중등도의 열과 그리고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이 아닌 마른 기침을 주로 증상으로 보였고 또 이들은 발병을 한 이후 3 내지 일주일에 거쳐서 자연스럽게 증상이 회복됐습니다.
따라서 11월 6일까지 모두 증상이 호전돼서 퇴원하였습니다. 금번 조사 결과 다음과 같은 5가지 특성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 질환은 사람 간의 전파는 없습니다.
수일 내에 임상증상이 호전되는 비정형 폐렴이었습니다. 그러나 1개월 후 우리가 추적 조사해 본 바에 따르면 방사선 소견상 폐렴에 의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반응, 소견이 남아 있어서 지속적으로 경과를 관찰할 것입니다.
다음 두 번째, 현재까지 폐렴을 일으킨다고 흔히 알려져 있는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검출되지 않았다라고 표현을 했는데 지금 말씀드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바이러스 8종, 호흡기 5종, 메르스, 브루셀라 등 이와 같은 병원체들은 전부 다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즉 지금 말씀드린 병원체와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검사는 없습니다.
다만 환자검체의 현미경 소견에서 익숙하지 않은 방선균으로 추정되는 미생물이 관찰되었으며 환경검체에서, 즉 여러 군데에서 나왔습니다마는 특히 실험실의 급기구에서 방선균을 확인하였습니다.
세 번째,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에서는 사료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수행되고 있었으며 연구자, 즉 실험자들이 되겠습니다.
이들은 실험과정 중에 미생물, 유기분진, 화학물 등 다양한 오염원에 노출이 가능하였습니다.
물론 실험실 안전점검에서 안전관리 위반사항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료 취급자가 사료를 취급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서 폐렴 발병률이 약 2.5배 높은 역학적 분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동 건물에서 환자가 발생한 4, 5, 6, 7층 실험실은 환기시스템을 통해서 오염원이 확산될 수 있었다라고 하는 이와 같은 5가지의 특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조금 더 상세히 말씀을 드리면 전파 경로는, 본 질환은 사료를 많이 취급하는 실험 환경에서 유기분진과 관련된 병원체의 증식이 이뤄지고 가동이 중단되었던 환기 시스템을 통해서 타 실험실 근무자들에게 확산되어서 집단 발병한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참고로 아래의 것을 보시면 가스 확산 실험 결과 환기 시스템을 통해 층간 공기가 확산될 수 있음을 확인을 하였습니다.
붙임에 참고자료를 보시면 조금 더 정확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다음 추정 원인입니다.
환자검체 현미경 소견에서 방선균으로 추정되는 미생물이 관찰되었으며 실험실 환경검체소도 동일한 균이 확인된 점으로 보아서 원인 중 하나로 그간 국내에서 보고가 없었던 동방선균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붙임 2과 3에 보시게 되면 검체로부터 금번에 염색을 하고 사진을 찍은 것을 확인을 해 볼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방선균이라고 하는 거는 토양과 식물체 등에서 발견되는 균입니다.
세포가 실모양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 끝에 포자가 있고 형태적으로는 곰팡이와 아주 비슷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병원체는 통상적인 온도가 아닌 50~60도씨의 비교적 고온에서 잘 성장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과민성 폐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체로 기술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와 자문단은 이와 같은 질환이 임상적인 소견 즉 특별한 치료가 없이 3일 이후에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결과 그다음에 위에서 말씀드렸던 병원체 검사 결과에 따라서 방선균을 의심병원체로 추정을 하였지만 또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존에 방선균과 관련된 사례 보고에 따르면 상당히 전문적인 얘기가 되겠습니다마는 이 병원체는 사람들한테 감염을 일으키기 보다는 면역반응에 의한 과민반응을 주로 일으키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 점에서 일치하지 않는 점이 있고 두 번째로는 저희가 이 방선균을 분리를 해서 배양을 해서 성공했어야 되는데 이 균을, 살아있는 균을 아직 분리, 배양하지 못했다라고 하는 점에서 확진이 아닌 추정으로 규정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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