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내달 4일 정식 발표?…언론에게 초대장 발송

디지털뉴스팀 손재철기자

애플사의 차세대 아이폰이 다음달 4일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미 주요외신들은 28일 애플이 언론에 ‘아이폰으로 이야기하자(Let‘s Talk iPhone.)’라는 제목의 초대장을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이메일로 전달된 애플사의 초청장에는 아이폰의 둥근 사각형 메타포 이미지가 배열된 모습으로 ‘10월 4일 수요일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에서 메시지를 확인하라’고 적혀있다.

아이폰5, 내달 4일 정식 발표?…언론에게 초대장 발송

애플은 관례적으로 매년 가을 초 신형 ‘아이팟’과 ‘아이폰’의 신작들을 발표해 왔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월트 모스버그, 엘 고어(애플 이사) 등이 ‘아이폰5 10월 출시 확정설’을 밝혀온 상태이어서 아이폰5 출시를 기다려온 사용자들의 이목이 10월 4일 행사에 모아지고 있다.

▲아이폰5는 초슬림형으로 프로세서는 듀얼코어 A5 칩셋과 운영체제로는 iOS5가 장착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터넷 상에 오른 '아이폰5' 예상스펙 이미지 캡처

▲아이폰5는 초슬림형으로 프로세서는 듀얼코어 A5 칩셋과 운영체제로는 iOS5가 장착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터넷 상에 오른 '아이폰5' 예상스펙 이미지 캡처

한편 프랑스 IT 전문매체 비즈니스모바일은 최근 현지 이통사 CEO의 말을 인용해 ‘아이폰5’가 내달 출시될 예정으로 일부국가에선 이미 예약판매를 접수받는 등 출시가 임박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 미국 IT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애플 iOS5의 최종모델인 골든마스터버전이 이달 말에 무료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폰5’의 10월 출시 가능성에 긍정적 입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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