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건축가·유전자 상담사·멸종 복원가…
급변하는 시대에 떠오르는 미래 유망직업은 따로 있다!

인생에서 가장 큰 실패요인은 미래의 흐름을 놓치는 ‘둔감성’이고, 가장 큰 성공요인은 미래의 흐름을 붙잡는 ‘민감성’이다. 한 개인이나 기업, 국가가 몰락하는 원인은 외부에 더 많다. 내부의 잘못을 다스리지 못한 허물보다 외부의 격변에 대처하지 못한 허물이 더 크기 때문이다.

불패경영아카데미 연구진은 청년 취업난의 악화를 경제 문제로 보지 않고 교육 문제로 보았다. 경제가 성장하면 청년 취업난이 해소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발전과 확산으로 직업과 경제 자체가 바뀌어 가는 지금, 미래직업을 예측하고 미래직업에 근거를 둔 교육이 시행되어야 한다.

18세기 후반의 산업혁명은 대량 실업 사태를 몰고 왔다. 당시 부상하던 새 직업군에 대해 제대로 준비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훨씬 더 심각한 수준이다. 미래직업 혁명이 더 큰 규모의 실업 사태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청년 취업난은 미래직업에 대한 교육으로 풀어야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100가지의 미래직업은 앞으로 10년 내외로 거의 다 실현될 것이다. 이미 일부는 실현 중에 있다. 미래직업의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는데 잘 몰라서 대비하지 못하는 불행은 없어야 한다.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직장인과 기업인까지 반드시 읽어야 할 미래직업 준비서로서 이 책을 권한다.

불패경영아카데미 연구진은 해마다 미래직업 시리즈를 출간해 산업지도의 변화를 민감하게 추적할 수 있게 하는 한편, 미래직업 영역에서 솟아오르는 미래기업 시리즈도 해마다 출간해 미래 쇼크에 민첩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혁신적인 과학기술은 미래 노동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피할 수 없는 변화 속 거대한 흐름을 주시하라!

우리나라의 교과서는 648만 명의 학생들이 보는 스테디셀러다. 교과서 종류는 모두 542종이며, 학년당 45종이 넘는다. 그중에서 미래 노동 시장을 가르치는 책은 찾아볼 수 없다. 우리의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 전혀 새로운 일자리와 노동 시장이 생겨날 터인데, 그 대비와 적용을 위한 교과서와 과목은 전무한 실정이다.

앞으로는 고용 없는 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미래의 무한한 성장은 로봇 혁명을 통해 수많은 변화를 일으켜 전혀 새로운 일자리와 노동 시장을 만들 것이다.
기업들도 인간을 채용하는 대신 새로 개발된 기계를 사들이기 때문이다. 불평불만이 없는 기계는 인간보다 더 빨리, 더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노동 시장 경쟁력에서 인간을 앞선다. 3D 프린팅, 무인차, 무인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꿀 기술들이 미래 노동 시장을 뒤흔들 것이다.

그렇다면 제 때에 적합한 방식으로 대처하는 미래의 일자리를 찾으려면 어떤 흐름에 주목해야 할까?《잡job아라 미래직업100》은 바로 이런 절박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미래 노동 시장과 일자리를 끊임없이 추적한 성과물인 100가지의 미래 유망직업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 편리하고 스마트한 미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 지속성이 보장되는 미래 이렇게 총 4챕터로 이루어져 있고 짧은 글들로 짜였지만 미래 노동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내용과 통찰력이 압축돼 있다. 또한 각각의 미래직업을 시각적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100개의 직업을 모두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독자들이 시각적으로 미래직업을 제대로 상상할 수 있도록 나타내고 있다.

지금까지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막연한 이론과 동태만 살펴봤다면, 이제는 그 변화의 흐름 속 유망직업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살펴보고 대비해야 할 때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유망직업은 현재 시점에 맞춰진 직업에 불과하다. 변화하는 미래 기술과 일자리를 세심하게 살피어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변화하는 세상 속 흐름을 읽고, 그 흐름을 쫓아갈 게 아니라 그 흐름의 중심이 되어 세상을 이끌어나가야 한다.

[출판사 서평]

상상 속에서 존재하던 100가지 미래직업이 몰려드는 지금,
이 책은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있는 사업가,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2030년까지 전 세계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고, 미래의 직업 선택과 관련해서는 지금 당장이 아닌 10년 후를 내다보며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 앨빈 토플러는 이야기한다.

빌 게이츠는 소프트웨어로의 대체는 간호사든, 운전사든, 웨이터든 간에 지금도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기술의 진화는 직업 수요를 더욱 줄이며 격랑을 칠 것이고 향후 20년이면 많은 기교적 노동 수요는 실질적으로 더 줄어들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거센 파도를 고민하고 염려하지 않는 것 같지 않다며 미래시장이 급변하게 변화함에 따라 그에 맞춰 변화하게 될 노동시장에 대해서는 안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다시금 생각하도록 이야기하고 있다.

이렇게 격변하는 세상 속에서 정해진 답은 없다. 어제의 성공 전략이 오늘은 통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가 된다면, 미래에 등장할 직업에 대해 정보를 얻고 미리 알고 미래의 이미지를 그려보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새로운 과학기술이 노동 시장에 본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그에 따라 미래에 떠오를 유망 직업은 무엇인지 4개의 챕터를 통해 나타내고 있다.

챕터 1인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에 속하는 미래직업 중에는 유전자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 ‘유전자 상담사’, 태어나기도 전에 질병을 예방하는 ‘슈퍼베이비 디자이너’, 혈관을 타고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로봇 ‘나노로봇 개발자’, 담배보다 강한 온라인 중독성을 치료하는 ‘디지털 디톡스 치료사’ 등 앞으로 인간의 수명 연장과 질병, 재해 등을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는 미래직업에 대해 서술하고 있고, 챕터 2인 편리하고 스마트한 미래에서는 ‘스마트카 앱 개발자’, ‘산업인터넷 전문가’, ‘앱세서리 개발자’, ‘클라우드 중개업자’ 등 온·오프라인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유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한 미래직업에 대해 나타내고 있다.

챕터 3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에서는 만져보고 구매하는 인터넷 쇼핑 ‘촉각인식 인터페이스 기술자’, 우주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우주농부’, ‘무인자동차 엔지니어’, 나쁜 기억을 없애고 좋은 기억을 심는 ‘기억 수술 전문의’ 등 공상과학 소설과도 같은 이야기가 현실이 되는 자연두뇌와 인공두뇌가 협력하여 인간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마지막 챕터 4 지속성이 보장되는 미래에서는 별에서 광물을 캐는 ‘우주광물 분석가’, 소변마저 전기가 되는 ‘미생물 연료 전문가’,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빌딩 ‘제로에너지 빌딩 전문가’, ‘멸종 복원가’, ‘우주 청소부’등 무절제한 환경파괴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류의 미래가 위협받고 있는 만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여 필요한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미래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미래에 대한 방향성과 변화하는 상황에 맞는 100가지의 미래직업을 소개하는 만큼 그 직업을 나타낼 수 있는 100컷의 일러스트를 삽입하여 보다 더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세상이 변하는데 가만히 앉아 낙관하다가는 도태되기 십상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발전하며 위기와 기회가 넘실대는 지금, 그 변화의 흐름 속에 중심이 되어 무엇이 핵심이고 무엇이 잔가지인지 판단하여 미래의 이미지를 그려보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잡job아라 미래직업100》을 통해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예리함과 통찰력을 기르고 미래의 삶과 비즈니스에 접목시켜 미래 인재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