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변액연금보험 : VA (Variable Annuity)

ㅁ 변액유니버셜보험 : VUL(Variable Universal Life)

 

1. 연금률 적용방법

ㅁ 가장 큰 차이점은 연금지급시 사용하는 연금률 적용방법입니다.

ㅁ VA는 보험가입시점의 생명경험표에 의한 연금률을 적용합니다.

    VUL은 연금전환시점의 생명경험료에 의한 연금률을 적용합니다.

ㅁ 30세에 가입을 하고 60세에 연금개시를 한다면,

    VA는 60세부터 지급하는 연금액을 계산할 때 30년 전인 가입시점의 경험생명표를 기준

    으로 연금률을 적용합니다.

    VUL은 60세 연금전환을 하면 60세 연금전환 당시의 경험생명표에 의한 연금률을 적용

    하여 연금지급액을 계산합니다.

ㅁ 평균수명이 늘어나면 연금지급액은 줄어듭니다.

ㅁ 평균수명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ㅁ 따라서 연금수령액은 당연히 VA가 많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노후에 지급받는 연금액에

    가입목적을 둔다면 VA가 유리합니다.

 

2. 납입의 자유성

ㅁ VA는 납입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보통 납입기간동안은 의무적으로 납입하여야 하고 5년 이후부터 납입중지가

    가능합니다.

    단, 납입중지로 인해 해약환급금이 0원이 되면 보험은 자동해지 됩니다.

ㅁ VUL은 납입기간이 없습니다.

    납입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고 계속 불입할 수 있으며 반드시 12년간은 의무납

    입을 거쳐야 합니다. 가입이후 5년 경과후부터 납입중지가 가능합니다.

    단, 납입중지로 인해 해약환급금이 0원이 되면 보험은 자동해지 됩니다.

ㅁ 수입이 일정하여 장기간 의무납입을 할 수 있으면 VA를 선택

   수입이 불안정하거나 일정기간 납입할 상황이 안되면 VUL을 선택

 

3. 사망보험금

ㅁ VA는 사망보험금이 보통 500-1000만원 입니다.

    VUL은 사망보험금(주계약)의 1-2%를 월보험료로 납입합니다.

ㅁ VUL의 최저 가입금액은 보통 2000-3000만원(월보험료 20-30만원) 입니다.

ㅁ 사망보험금이 클수록 위험보험료로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사망보험금이 적을수록 적립금의 증가폭이 조금 높습니다.

ㅁ 사망보장을 염두에 두지 않고 저축/투자를 목적으로 하면 VA를 선택

    저축/투자를 목적으로 하되 동시에 사망보장도 고려를 한다면 VUL을 선택

 

따라서 나이가 많은 40대 이후에는 VUL의 사망보험금에 대한 보장보험료가 자연보험료 방식으로 증가하므로 저축목적으로는 합당하지 아니하고, 사망보장이 필요한 경우에 적극 검토할 수 있으나 그 효용에 대하여는 많은 의문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좋은 VUL가입연령층은 자녀가 어릴수록 경쟁력이 있으므로 자녀 교육자금 내지는 독립자금의 목적으로 일정부분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여 선택할 수 있습니다.

 

4. 펀드운용

ㅁ VA는 연금지급에 중점을 두고 있으므로 안정성에 무게를 둡니다.

   연금개시시점에 납입원본을 보장하므로 보수적인 방식으로 운용을 하므로 원본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일반적으로 주식편입비율을 낮게(30%~50%)하고

   채권위주로 펀드를 운용합니다.

ㅁ VUL은 연금보다는 목적자금마련에 중점을 둡니다.

    연금개시시점에 납입원본에 대한 보장이 없으므로 보험회사에서는 전혀 위험을 부담하지

    않으므로 공격적으로 주식위주(보통 70%이상, 인덱스형태 등)의 펀드운용이 가능하나

    현실적으로는 채권의 편입비율이 높습니다.

ㅁ 위험을 감수하고 펀드변경 등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면 VUL을 선택하고 

    원본의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은행이자보다는 조금 나은 수익률을 추구하고자

    하면 VA를 선택하십시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양자의 수익률의 차별점은 미미합니다.

또한 펀드변경을 할 수 있으므로 증권사의 펀드보다 우월하고 능률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하는데 잠시 생각해보시죠.

펀드변경을 한다는 말은 향후 장세를 예측하고 그 예측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높은 경우에 할 수 있는데 그 정도 할 수 있는 사람이 왜 보험을 판매하러 다니는지 또한 고객의 입장에서는 왜 보험에 들까요?

 

저 같으면 직접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펀드변경은 너무 후행성이 큽니다. 대다수는 이벤트가 발생한 이후에 회자됩니다.

 

* 두상품 모두 기본보험료의 증액은 불가능하며 중도인출 및 추가납입이 가능

 

5. 사업비

ㅁ VA나 VUL모두 사업비가 많이 책정되고 실적배당상품이므로 단기간에 목적자금을 만들려

    고 해서는 안됩니다. 최소한 10년이상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현금흐름이 담보되어진

    후에 선택해야 합니다.

ㅁ 보험업계평균VA나 VUL의 특별계정 투입비율은 88%~90%정도로 보면 됩니다.

   이 말은 본인이 위의 상품에 매월 100만원씩 투자하면 보험회사는 펀드자산(주식, 채권,

   부동산, 대안투자, 실물자산 등)에 88만원~90만원정도를 투자한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6. 상품비교

ㅁ VA나 VUL모두 펀드자산(주식, 채권, 부동산, 대안투자, 실물자산 등)에 투자하지만 보험

    상품입니다. 같은 펀드에 투자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펀드는 납입을 중지해도 실효되고

    해지처리가 되지를 않고 의무납입기간도 없으나

    VA나 VUL 모두 펀드에 투자하지만 보험상품이므로 의무납입기간과 보험료미납시 실효되

    는 점이 엄연히 다르므로 VA나 VUL에 투자할 경우 반드시 양자의 차이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양자모두(적금, 보험 등) 10년 경과하면 조세특례제한법상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하여는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업의 보험종사자들이 비과세혜택이 보험회사에만 있는것처럼 말을 하는데 전혀 그렇치 않습니다. 또한 복리로 투자된다고 하는데 복리형태로 설명할 뿐이지 실적배당상품을 보험회사에서 복리로 재투자하여 왜 고객에게 추가로 수익을 더 주겠습니까?라고 한번만 생각해보시면 알겠죠, 복리상품은 금리연동형 공시이율연금과 소득공제받을 수 있는 세제적격연금이 복리상품입니다. ( 또한 이자를 재투자하면 모든 상품이 복리가 됩니다.)

 

아직도 일각에서는 실적배당형 보험상품을 은행의 일반적금정도 보다 약간 위험하다는 정도로 이야기하면서 무리하게 계약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위의 상품가입시 반드시 확인하시고 10년 정도의 현금흐름이 담보되지 않는한 정대로 선택하면 안됩니다.

 

위의 상품을 선택할 때 한번 더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