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지역은 보수성향을 띠는 총선 등과 다르게 자치단체장은 뽑는 지방선거는에 인물론이 우세하면서 민선 1기부터 재선거를 포함한 총 7차례나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정부 시절 여당 후보가 단 한 차례를 당선됐을 뿐 무소속 불패의 신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역대 최고의 예비 후보자가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봉현 전 지역위원장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자문위원, 노무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쳐 현재 한반도재단 상임이사로 가평발전을 위한 제2경춘국도 건설을 지난 2013년부터 주장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과 중앙정부의 호흡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분권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제8대 도의원을 역임한 송기욱 전 도의원은 가평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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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번영회장, 가평군범시민연대 수석대표를 역임하며 가평 발전의 저해요인의 규제철폐를 외친 시민활동가로 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강수계법 등 가평 발전의 걸림돌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피력하고 있다.
6~7대 군의원으로 7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신현배 부의장은 관광이 주된 사업인 가평의 교통 및 철도망 구축에 앞장서는가 하면, 각종 현안 사항과 주민 민원을 해결하는 역할을 해내면서 주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가평 건설을 위해 세일즈맨 군수가 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3~4대 군의원으로 4대 전반기 의장을 지낸 장봉익 전 의장은 동부권 7개 시·군 팔당호 대책위 대표의장과 경기도 지속가능발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마가 확정되면 평소 갈고 닦은 정치경력을 바탕으로 가평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한다.
제5대 전반기 의장을 지낸 정진구 전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에만 앞장서겠다는 일념으로 가평군 재향군인회장으로 일해 왔다. 가평지역의 고른 지지율을 자신하며 진취적인 사고와 깨끗한 정치로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제5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최성진 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재임 중 전국 최고 공기업으로 급부상하면서 전국 지방공기업 협의회장과 한강지키기 가평본부 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전문 경영인 자질을 갖추고 있다. 혁신을 선도하는 지도자 역할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주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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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기 현 군수와 오구환 경기도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각종 사업의 알찬 마무리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뮤직빌리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지역교통망 확충 등에 주력하는 중이다.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 창조 도시 가평 군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중점 공약사항 이행으로 획기적인 가평 발전 프로젝트 추진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오구환 도의원은 바른정당으로 출마하려 했지만 최근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한국당으로 복당했다. 농협 조합장을 거쳐 제8~9대 도의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가평 발전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예산 확충에 남다른 열과 성을 다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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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가평군수 출마를 위해 퇴직한 양희석 부이사관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경기도청을 거쳐 국무총리실로 영전, 근무를 한 양 행정관은 지방과 중앙정부의 행정경험을 두루두루 거치고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낙후된 가평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가평=전종민기자 jeonj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