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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3번째 성폭행 혐의 피소…이번엔 '자택 화장실'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6-06-17 16:29 송고 | 2016-06-17 16:31 최종수정
JYJ 멤버 박유천. © News1 권현진 기자
JYJ 멤버 박유천.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이자 배우 박유천(30)이 성폭행 혐의로 세 번째 고소를 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박씨는 피해자 A씨와 지난 2014년 6월11일 서울 강남구 소재 유흥주점에서 처음 만나 술을 함께 마셨으며, 이후 박씨의 집으로 여러 사람이 이동해 함께 술을 마시다 이튿날인 12일 오전 4시쯤 A씨를 박씨 집 화장실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40분쯤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 직접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함께 제출된 증거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앞서 박씨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지난 4일 여종업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10일 처음 고소장이 접수됐다가 14일 "강제성 없는 성관계였다"며 고소가 취하됐다.

이후 16일에는 지난해 12월16일 박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또 다른 여성 C씨의 고소장이 경찰에 추가로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박씨의 성폭행 혐의를 전담하는 팀을 꾸려 철저하고 신속하게 집중 수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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