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약칭:4.16연대)에서 제안 드립니다.

정부는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탈하고 세월호 특별법을 침몰시키려는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하였습니다. 또한 정부는 아직도 세월호 안에 돌아오지 못한 가족이 있고 진상규명을 그토록 원하는 가족과 국민의 요구를 철저히 무시 왜곡하며 배보상 절차를 강행하고 인양 결론은 없다며 모두를 능멸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우리는 또다시 이렇게 억장이 무너지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 모두로 하여금 흩어지지 않고 더욱 질기게 모여 들어 함께 기억하고 행동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1주기를 앞두고 수많은 단체와 모임, 종교, 지역에서 1주기를 기억하고 행동하려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진실과 안전을 위한 국민의 요구를 역행하는 정부에 대응한 행동을 가족과 함께 펼쳐나갈 최소한의 조건이 오늘과 같이 없었다면 4.16 이전과는 달라야 한다는 우리의 다짐은 매우 어려운 형국에 놓여 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4.16가족협의회는 시민, 단체들과 함께 통합적이고 상설적인 사회단체를 꾸려나가고자 했고 그 노력의 결실이 맺어져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약칭:4.16연대)가 구성되었습니다. 시민회원가입을 늘려 4.16참사 이후 진실규명과 안전사회, 인양을 위한 일상적 대응 동력을 강화확대하고 더 많은 운영위원을 위촉하여 5월경 본조직 발족을 할 예정입니다.

운영위원은 운영위원회(분기별 1회)에 참가합니다.
4.16연대는 개인 회원가입제로 상설단체를 구성하나 운영위원회는 대의원격으로 <운영위원>을 <각 단체, 모임의 대표 또는 집행책임자>로 구성하여 단체의 운영을 지원해 나갑니다.
운영위원회는 상임운영위원와 운영위원으로 구성 되며 현재 상임운영위원은 (2015.3.18 1차 운영위 선출)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2학년7반 찬호아빠), 박래군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 정세경 (엄마의노란손수건 공동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언제나 진실과 안전을 위해 함께 싸워 오신 대표자와 집행책임자들께 감사드리며 운영위원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운영위원은 각 단체, 모임의 대표 또는 집행책임자로 위촉합니다.
* 운영위원은 4.16연대 결성기금으로 10만원 이상을 1회 납부합니다.
* 지역의 경우 4.16연대 지역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이미 운영위원으로 회의에 참석하신 분들은 아래의 절차를 통해 공문에 응한 신청을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아래) 운영위원 위촉 수락에 따른 신청 절차

주소 : 서울 중구 저동 2가 47-3호(정양빌딩) 2층
이메일 : 416network@gmail.com
전화 : 02-2285-0416
팩스 : 02-722-0416
홈페이지 : 416act.net
계좌 :: 우리은행 1005-302-703452 예금주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집중농성 및 도보행진과 4.16 1주기 공식 후원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