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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신해철법)의료사고 피해구제법의 통과 과정을 알아봅시다.
  • 느릅
    추천 163 조회 9,604 리플
    글번호 201703080000464427 | 2017-03-08 11:54
    IP 114.206.*.46


의료사고 피해자는 시초라는게 없습니다만.    2580에 실릴정도로  공감을 받았던 종현이의 사망부터 접근하겠습니다.   


종현이까페가   환자안전법이 발의될 때  환영하는내용입니다.






누군가의 부당한 죽음이 나오고 나서  시민 청원 운동이 생겨야   팽팽한 법안 경쟁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이익단체의 저항을 이겨낼 사람이 없으니까요.


12-13년에   시민청원과   언론의 여론조성이 있었지만 바로 입법이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의 이익을 해치는 법안은 그만큼  반론도 강하고.   공론을 마련하는 과정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경향 칼럼이었던거 같은데 날짜는 까먹었네요)







(오마이 기사입니다   당시 보건복지위 위원장인   오제세 의원이 공청회를 계속 열어가면서  시민운동과  의료계.  정치권을 계속 한자리에 모아서 대화와 타협을 시도합니다.)







(1년이 지났지만    아무리 공청회를 열어도  환자단체와 병원단체간 타협이 안되는 모습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이러니 입법조사가 끝나고  법안이 발의되어도  병원단체의 입장을 지지하는 의원들의 거부로 보건복지위를 통과하지 못합니다)



이 사이에  추가 사망자가 또 나옵니다.    '언론에 보도된........' 사고로는 말이죠.






의료기관에 대한    환자 안전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환자 안전법은   의사협회 대변인 출신 새누리 간사 문정림의 격렬한 저항으로   보건복지위를 통과할 가능성이 없었습니다.     국회선진화법상 간사가 반대하면  답이 없거든요.   



오제세 의원은   예강이의 사망으로 조성된 여론의 힘을 받아  이번엔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을 발의합니다.




(어쩌다보니 기사 시점이  20대 총선 이후지만 넘어갑시다 ㅇ_ㅇ   의료사고가 터져도 병원이  조정을 거부하면  조정기관이 무력화 되는 조항을 수정하는게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의 핵심입니다)









(19대 국회 상반기 위원장  임기도 이제 얼마 안남았지만.   자기 법안은  위원장 권한을 최대한 살려서  빨리 상정시키는 오제세 의원 되시겠습니다)


이제  반대하는 새누리 문정림 간사를 어떻게 설득시킬지가 남을 뿐.   



http://thel.mt.co.kr/newsView.html?no=2016030415528270590


의사협회가 저항하는 이유가 나와 있지만     이러면 이렇다고 반대하고.  저러면 저렇다고 반대하는 이유가 나오게 되니   이유에 집중하진 않겠습니다. 중요한건  의료기관과 의사의 이익을 해치는 부분이고.  


의사협회가 낙선운동을 운운하면서   조직적으로 저항한다는 사실일 뿐입니다. 

그리고 의사협회 대변인 출신이 새누리 간사....  19대 상반기는 이렇게 끝나갑니다.  


이참에 신해철법이 나온 이후의 반대에 관해서도 조명해 볼까요?   19대 국회 후반기 이야기 입니다만.   





그렇습니다.   욕은 오제세 의원이 혼자 다 먹고 있습니다.     이 기사의 포인트는 19대 새누리 간사인 이명수 의원의  의협 요구를 더 반영한   수정안이 존재한다는 것.....   기억하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이제 법안 통과 과정의 개그 콘서트가 펼쳐집니다.   



 예강이 사망이후   14년 3월에   오제세 의원이   의료 사고 피해구제법 수정안을 낸 이후에  개그는 시작됩니다. 1년간은 앞서 한 얘기와 똑같은  흐름입니다.   더민주에서   오제세가  제안하면   새누리에서 간사가 통과 거부.  삼임위를 1년동안 통과하지 못하는 사이에   신해철이 사망합니다.   





(19대 국회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수정안 내역입니다)  

문정림의  발의안은    의료기관들이 변호받을 권리를 강화하는 것으로   환자 권리를 강화하는 오제세 안과 대척점에 서 있습니다.  

오제세 안은 환자 권리를 강화하는 것이고.   김정록 안은   오제세 안을  완화 시키는 선에서 오제세 안을 베껴낸 법안입니다.  


남인순 법안과 이상민 법안은  다른 방향의 법안이고   각 당간 거래 과정에서 오제세 법안을 밀기 위해 더민주가 포기하는 법안입니다. 그래서 임기 만료 폐기.  


왜 김정록 안이  베껴낸 법안이지 확신하냐구요?  저 법안  김정록 의원이 내겠다고 하고 나서 6개월 동안 공청회 한번을 안열거든요.   시간이 걸리는 공청회를 안 열거면 그냥 소위에 상정하면 되는데 상정도 안시켜요.   이런걸 숟가락만 꼽는 법안이라고 합니다.       사보타주 명분용 법안.....






(김정록 법안의  검토보고서입니다)


아주 깨끗한 검토보고서죠.  검토할게 없거든요.  오제세 법안 검토보고서에서  입법조사관들이 검토를 다 끝낸 내용이라.     오제세 법안 보고 환자권리를 완화해서  베껴낸 법안을 입법조사관이 뭐하러 다시 분석하고 검토하겠습니까?



좋습니다.   김정록안이라도 통과되면 되는거죠.    그런데 통과시켜줄것 같습니까?   

이게 여론의 예봉을  흘려버리면서   의료기관과  의사단체의 이익을 지켜내는  새누리의 사보타주 전술입니다.  



http://likms.assembly.go.kr/bill/BillSearchResult.do  




제 서술에 거짓이 섞여 있어 보이시면 검색하신 후 반박 환영합니다.   자...  새누리만 숟가락을 꼽지 않습니다. 당이 하나 더 늘어나면 숟가락도 하나 더 늘어나는 법.  







남궁연씨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혹은 알면서 거짓말을 하고 있죠.  


종현이법이라 불린 환자 안전법은   의료사고를 줄이기 위해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법안이고.


오제세의  14년 3월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수정안 제안 이유를 봅시다.


-그러나 언론중재위원회, 환경분쟁조정위원회 및 한국소비자원 등의 분쟁조정제도와 달리 현행법상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경우 신청인이 조정신청을 하여도 피신청인의 동의여부에 따라서 조정절차의 개시가 좌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청인이 부당한 목적으로 조정신청을 하여도 이를 종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 등 의료분쟁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기가 어려운 실정임. 
따라서 피신청인의 동의 여부에 상관없이 조정절차의 개시, 피신청인의 조정절차 개시에 대한 이의신청 및 부당한 목적에 의한 조정신청인 경우 조정을 아니하는 결정으로 사건종료 규정을 두어 조정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감정위원의 자격요건을 강화하여 의료사고 감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손해배상금 대불 청구대상을 국내 법원의 확정판결로 한정하여 재원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의료사고피해를 신속ㆍ공정하게 구제하려는 것임.-



  남궁연등의  청원으로 인해서    없던  중재절차가   새로  수정안에 생기나요?  심각한 왜곡입니다.

왜 굳이 이런 왜곡을 했을까요?   국민의당이   입당시킨 후에  위원장을 맡기려고 했다는 기사로 대신하겠습니다.  정말 이런 언론플레이 능력은 알아줘야.....


재미있는건.  국민의당으로 나가기 전까지.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수정안의 상임위 속기록에서 안철수의 발언 한 단어를 제가 검색 못했다는겁니다.


불펜 안철수 팬분들.  PDF 검색해서 보건복지위  안철수 발언 좀    찾아주세요.  수정해드리겠습니다.  안철수가 보건복지위 상임위원인건 아실거라 믿습니다.   



좋습니다.   저 역시도  안철수 덕으로 인정합니다.    

의사협회 낙선운동 위협에 그 전까지  발언 한단락을 찾아볼수 없었던 안철수가 이제 정의의 사도로 나서니 일이 풀리는 거겠죠?







19대 상반기에  의사들에게  고액 후원을 받은 의원에 안철수가 포함되어 있는건  중요하지 않을겁니다.     괜히  상임위에서 발언 내역을 찾아볼수 없는게 아니란 생각을 하게 되지만요.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정치적 생존을 위해   국민들의 인기가 필요한  16년 초가 중요한 법입니다.     

의협의 보디가드 문정림 의원을  억누를 수만 있다면  좋은게 좋은 법입니다.   



저는  안철수 의원 덕에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이 통과됐다는 주장을 인정합니다.  내용만 다를뿐입니다.     20대 총선이   새누리의 패배로 끝나지 않았다면  통과를 자신할수 없는 법입니다.   박근혜 공이 더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이 법에 한해선 오세훈이나 정세균 공도 있겠습니다.  문정림 종로에 공천신청 했다가 오세훈에게 밀리거든요.  


그래봐야 정세균에게 떨어졌겠습니다만  



(이 스샷은  安크나이트 공덕비입니다)







20대 총선의 결과가 정해지고   19대 국회는  20대 국회에서 처리하느니   이참에 처리하고 넘어가자는 수많은  법안의 거래를 시작합니다.     이 패키지에   의료사고 피해구제법도 들어갑니다.     











문제는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이 숟가락을 꼽는데 성공한 덕에,    의료기관을 대변하는  문정림-새누리에 지불할 대가가 부족하다는데 있습니다.  

문정림의 수정안과  오제세안이 동등한 가치를 가지고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오제세안의   환자 권리 보호 권리를  김정록안이나   후반기 새누리 간사 이명수안으로 낮춰도  부족한게 사실이지요. 

의료단체 입장에선  변호받을 권리가 확대되는 것보다 지금처럼  조정 신청을 거부하면 더 편하거든요.


그래서 받아주는 이명수 간사를 위한   법안을  더민주 역시 받아줍니다.   그리고 욕을 먹죠.

칭찬은 새누리-국민이 듣고  욕은  더민주가 먹는게 전통아니겠습니까?  


이명수 간사의 의료법 수정안을  더민주는 보건복지위에서  합의해줍니다. 

그리고  의료민영화 법안 야합한다고 조리돌림을 당합니다.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해먹죠 아오 정말...)   


물론 해석의 문제입니다.    저로선  19대 보건복지위  더민주 간사 김성주.    해당 소위 김용익.   법사위 전해철 간사등의 팀플레이용    법안 거래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보건복지위에선 이명수의 면을 세워주는 대신 법사위에서 저지시키겠다는 의도일 수밖에요.   

안그러면  의사협회에게  문정림만도 못한    ***라고  저격 당할  이명수가  반대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이명수도  '야 그래도 내가~   오제세 수정안도 완화시키고~   병원 합병도 가능하게 수정안 통과 시키고  했어 임마~' 라고 할만한 명분을 가졌습니다.




의료사고 구제법이 이렇게  보건복지위를 통과했지만.  이제 두번째 단계 법사위가 남았습니다.   





법사위에서   더민주의 활약은   곽운장님 댓글로 대신합니다.  


그리고 바야흐로 본회의 이틀 앞둔 5월 17일; (19일 본회의 개시각 24시간전에는 법안이 사무처에 이송되야 되므로) 실질적인 마지막 법안 심사인 
제342회 국회 제2차 전체회의!

신해철법이 사느냐~ 죽느냐의 건곤일척의 대회전~ 
바야흐로 신해철법 막으려는 여당 의원과 통과시키려는 야당 의원들의 세키가하라 전투같은 혈전에 
(법안 통과 합의가 안되면 법사위 상정 보류로 19대 국회에서 신해철법은 자동폐기됩니다)

법사위 소속 국민의 당 의원이셨던 두 분중에 한분은 오지도 않으시고, 한분은 전투?에 참여도 안하십니다; 

새누리가 신해철법이 적용되는 중상해의 범위를 국한하려고 시도하니까 복지부에서 1,2,3안을 들고 나오면서 중상해 폭이 가장 넓은 3안을 제시하는데요 (이게 복지위 통과안입니다)

새누리 김진태-오신환-이한성이 1안을 계속 고집합니다, 민주당 야당의원들은 소관위에서 합치해서 통과한 법안을 법사위에서 손대는건 월권이다라면서 반발하고요; 진짜 피를 튀기며 싸웁니다 (3안을 고수했다가 슬쩍 새누리 의원들 편들며 1안도 좋다~라고 소신 바꾸다가, 홍일표한테 쫑코먹고 3안이 좋은 법안이죠; 왔다 갔다하는 복지부 장관님이 가관이죠)

민주당 전해철-서영교가 진짜 말빨 부려가면서 싸워서 새누리 오신환-이한성도 포기하고 3안 지지하는 와중에도
계속 합의할 10분만;;10분만;; 운운하며 시간 끄는 김진태를 당시 회의 주재했던 민주당 이상민이 "적당히 좀 하라!"고 일갈도 하고요;;

민주당 의원들이 엄청나게 싸워서 신해철법 중상해 관련 본안인 3안 쟁취합니다~ 보았노라~ 싸웠노라~ 이겼노라~ 민주당 의원들이 합니다~

신해철법이 89항이였는데요,, 회의록 15페이지중에 반을 넘는 8페이지를 차지할정도로 엄청난 혈투였습니다.



그리고 
새누리 김진태-오신환-이한정 대 민주당 전해철-서영교-홍일표가 신해철법으로 치열한 태그매치할때;

'당론으로 정했다"'무슨 5대 입법과제?다""국민의당이 의분법 통과를 거듭 요구했지만 19대 국회에서 처리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부끄러운 일이다.” 
"이미 수많은 피해자들이 나왔는데도 국회가 법안통과를 하지 못하는 이 상황을 국민이 뭐라고 하겠나. 참 부끄러운 일이다.”

언플은 참 화려하게한 국민의 당 법사위 임내현 의원님은 (다시 한번 상기시켜드리지만 또 다른 한분인 박지원의원님은 오시지도 않았어요)

◯위원장 이상민 이와 다른 의견이……
임내현 위원님. 

◯임내현 위원 사실은 의료분쟁을 해 보면 사망보다도 중상해에 해당하는 게 더 복잡한 문제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중상해가 법안의 해석상 충분히 해석이 가능하다고 했다는데 3안 정도가 되어야 그래도 원래의 취지가 반영되지 않느냐, 1개월 이상 의식불명, 장애인복지법…… 
그래서 사실 분쟁은 사망보다도 중상해에 얽힌 분쟁이 훨씬 더 많습니다. 3안은 되어야 되지 않겠느냐,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저 한마디 합니다,

법사위 새누리당 김진태등의 반발로 상정 무산;;자동 폐기될뻔한 신해철법안을 민주당 의원들이 바득바득 싸워 이겨서 본안 본회의에 이송시켜 통과되게 했더니,,, 아무것도 안한 (딱 말 한마디한;) 국민의 당이 "우리 덕에 이겼다" 목청 높이는건 진짜 뻔뻔한 숟가락 얹기에 다름 아닙니다,, 그러지 마세요~

  


그리고  공수가 뒤바뀐  이명수 의료법 수정안은   민주당 법사위원들의 사보타주로    독소조항 폐기하고 법사위에서 통과됐다는 사실도 간략히 짚어 봅시다.    







법안은 이렇게 처리됩니다.    국회선진화법에서   각 소위  원내단체 간사가 강한 권한을 갖게 된게 특징이고.   서로의 요구조건을 들어주기 위해   거래를 하는 장면. 

여론의 압박으로  이득없이 수락하는 장면을 피하기 위한 숟가락 꼽기 수정안들이 난무하는 의회의 한 모습이 드러납니다


민주당은 뭐하냐?  무능하다 소리 들어가면서. 

진보정당과 강경 시민단체에겐  새누리와 야합한다는  욕을 먹습니다.  

국민의당 지지층에겐   짐승만도 못한 문재인의 패권주의가 통하는 정당이란 소리를 듣지요.  

예예.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은   무능한 민주당 대신  안철수의  헌신으로 통과된 법이라고 치죠.  헌신이  어디에 드러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새누리당은    뭐  분당되었으니      의료단체들의 지지를 반씩 나눠가지시면 되겠습니다.   



저로선 19대  민주당  보건복지위.   법사위 의원들이  동네 호구형이란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이 모습을 기억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리플
느릅2017-03-08 12:04IP: 114.206.*.46그리고 국회 국방위에서 문재인은 이렇게 애쓰는데 안철수는 안보에 관해서 떠들면서 매번 법안 통과는 묻어가냐고 말하지 맙시다.

입장을 뒤집어서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 나올까봐 두렵습니다.
아까끼예비치2017-03-08 12:20IP: 221.151.*.218법안 처리과정을 찾고 읽어보는데 수고가 많으셨겠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오늘은글쎄2017-03-08 12:26IP: 182.224.*.107추천
남궁연이라하면
연예인
그 사람인가요?
느릅2017-03-08 12:54IP: 114.206.*.46네 드러머 남궁연 맞습니다.
느릅2017-03-08 13:23IP: 114.206.*.46[리플수정]그러고보니 곽운장님 댓글에서 약간만 수정하면. 홍일표 새누리 의원입니다. 홍*표 가문이 많이 헛갈려요. 김진태-오신환-이한성대 민주당 전해철-서영교-이춘석이 신해철법으로 치열한 태그매치를 한 셈입니다. 법사위 PDF 다시 확인했습니다.
곽운장2017-03-08 13:45IP: 211.109.*.64추천이요~ 대단하십니다;
ice-coffee2017-03-08 13:52IP: 112.161.*.134이런 과정이 있었군요.. 저도 국민의 당이 하도 언플하길래 더민주는 뭐하나 했습니다..
井山보리밭2017-03-08 14:03IP: 58.122.*.204일목요연한 정리 감사합니다.
곽운장2017-03-08 14:07IP: 211.109.*.64그리고 글쓴님 덕분에 제가 하나 배우네요
중상해 범위가 좁은 1안을 새누리당 김진태와 아이들이 주구장창 외쳐대는데 홍일표 의원이 "아무리 입증책임이 안되도 피해자가 소송하려면 훨씬 더 많은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일단 조정 절차를 별도로 하는 것이 피해자 구제를 해서 좀더 진전된 안이다 이게 보여지고, 이런 정도라면 법체계상의 그런 문제도 많이 해소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3안으로 해서 통과시켰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입니다"
이런식으로 야당의원들이 주장하던 3안에 힘을 실어줘서 당연히 민주당 의원인줄 알았는데 (하관 넓으시고 인상 좋으신 홍익표 의원님과 헷갈렸음)
새누리당 의원님이셨네요; 지금은 바른정당이고요;
정당에 따라 선악 분류하는 못된 선입견이 있는데 반성합니다; 여당 의원이라고 그저 다 나쁜 사람 아니고 민주당 의원이라고 그저 다 옳은 사람 아닌데 그런 편견이 안 고쳐지네요; 덕분에 반성합니다;
하라구2017-03-08 14:16IP: 211.241.*.125추천합니다
오늘은 퇴근하며 마왕노래들을 들어야겠네요....
느릅2017-03-08 14:22IP: 114.206.*.46곽운장 // 저는 여전히 못된 선입견이 있습니다 ㅎㅎㅎ

-인천에서도 친박계와 비박계의 갈등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그 중 한 곳이 남구다. 여당 강세지역인 남구에서 여당 국회의원 간 대립이 지역 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국에서 뿐만 아니라 인천에서 친박계 실세로 불리는 윤상현(남구을) 국회의원이 비박계 홍일표(남구갑) 국회의원 지역구에 출마한 이중효(55) 예비후보를 적극 지원하면서, 두 의원 간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다.

윤 의원은 17대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현 박근혜 대통령을 적극 지지했다. 인천에서 이학재(서구강화갑) 국회의원과 함께 대표적인 친박계 정치인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지난해 ‘김무성 불가, 친박 대권론’을 주창, 여권 실세임을 다시 자처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누님’이라 하고 다닐 정도로 친분을 과시하고, 청와대 정무특보로 박 대통령의 미국 정상회담에도 동행했다. 일각에선 그를 ‘국회 상주 청와대 인사’로 부르기도 한다. 그는 서청원ㆍ최경환 함께 새누리당 실세 3인방으로 알려져 있다.

윤 의원이 인천의 정계도 친박계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한 원외 지역위원장에게 ‘친박 할 거냐’고 물었고, 그 원외 위원장은 “원래부터 친박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런 윤 의원이 올해 초부터 남구 선거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중효 예비후보를 지원해서다.-

선후관계가 무엇이 먼저일지는 법안을 다 뒤져보거나 보좌관에게라도 물어봐야 해서 모르겠습니다만.

총선이 끝난 16년 5월쯤엔 앙금이 남을대로 남은 관계긴 해유.
느릅2017-03-08 14:27IP: 114.206.*.46권력의 비주류가 되는 시기엔 새누리도 비주류 의원들이 종종 제정신으로 돌아옵니다. 이명박 시절엔 친박이었던 유승민 진영 이혜훈이 4대강 반대 소리 하고 다녀서요...

주류가 되면 똑같은 분들이란 선입견은 전 여전히 있어요.

주류던 비주류던 초지일관 제정신인 경우엔 공천 못받고 쫓겨납니다. 예전에 낙천당한 고진화처럼요.
유불선2017-03-08 14:39IP: 61.79.*.77의료민영화법과 신해철법 패키지는 이 주장이 맞을 겁니다. 민영화법은 법사위에서 저지가능하기도 하고, 민주당 김용익 당시 의원이 의료민영화와 대척점에 서있는 대표적인 의료계 인물이거든요.
復活2017-03-08 14:40IP: 14.33.*.45샤키레또// 오늘은 뭘로 깔까 자료 찾고 있겠죠.
Freezia2017-03-08 14:43IP: 121.65.*.36정성들여 정리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네요.

이건 시비를 걸려고 매진하는 몇몇 어그로들조차도 예상하지 못했던 불펜의 순기능이랄까요? ㅋㅋ
사실입니다2017-03-08 14:54IP: 125.128.*.7신해철 유가족, 남궁연 만나서 사진찍고 숟가락 얹은거

차라리 그거 생색이나 그냥 내지,

그걸 억지로 문재인은 뭐했냐로 깔려다가

본전도 못찾네요
Draw2017-03-08 15:00IP: 61.74.*.163법안 통과하는데 안철수도 힘을 보탰다 정도면 누가 뭐라 한다고,, 국당과 철수가 법안 통과 시킬때 더민주는 뭐했냐고?? 대파 사건도 그렇고 어제 우측 담장에서 거품물고 쉴드 쳐대는 철수 지지자들 보라고 추천합니다,,
느릅2017-03-08 15:24IP: 58.233.*.134회의하고 오실겁니다 달이 아니라 손가락이라도 잡아채실거라서 걱정안하긴 해요
chaniya882017-03-08 15:28IP: 121.169.*.171시간의 문제일뿐 진실은 결국 밝혀지기 마련입니다.....
chaniya882017-03-08 16:09IP: 121.169.*.171순시리치킨// 언어 유희 능력이 탁월하시군요 ㅎㅎ
TheKid2017-03-08 16:14IP: 115.90.*.246정성에 추천을 안할수가 없네요
널위한멜로디2017-03-08 16:43IP: 219.248.*.62잘봤습니다. 법안 통과에 이런 과정들이 있었군요.
norvartis2017-03-08 18:17IP: 118.223.*.3ㄷㄷㄷㄷ 수준이 다르네요
하도 좌담 추천가지고 뭐라해싸서 추천 잘 안하는데 이건 추천 안할수가 없네요 ㄷㄷㄷㄷ
우수마발2017-03-08 18:35IP: 223.62.*.145요즘 추천과 댓글은 꼭 같이 해야한다고 해서요 ㅎㅎㅎㅎ
허슬두유2017-03-08 18:39IP: 115.136.*.123대단하시네요 백번은 추천하고 싶습니다
레츠테2017-03-08 18:41IP: 175.223.*.95더민주의 다른 의원들이야 공이 있지요. 그런데 문재인은 신해철법 통과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요. 어디서 신해철법 언급이라도 한 번 했습니까. 그렇게 도와준 신해철인데 말입니다. 왜 유가족 만나고 언론에 알리는 그 "쇼"는 안철수의 몫이 된 것입니까.
레츠테2017-03-08 18:52IP: 175.223.*.42그리고 위 글의 내용대로면 새누리의 패배가 신해철법의 통과로 이어진 것인데, 안철수가 신해철법을 당론을 채택한 건 2월 중순입니다. 총선은 4월이었습니다. 그러면 안철수는 총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리스크를 짊어지고 신해철법을 밀어준 게 맞는 셈이군요. 그러는 와중에 문재인은 왜 신해철법을 언급 한 번 못했던 것입니까. 신해철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사람이 말입니다. 정말 의료계 눈치 보느라 몸 사린 사람이 누구인지요.
마눌삐짐2017-03-08 18:53IP: 203.226.*.69추천합니다. 법 통과 도와준다고 당에 영입 하려하는 모습 진짜 역겹네요.
레츠테2017-03-08 19:09IP: 175.223.*.42[리플수정]http://www.focus.kr/view.php?key=2017011200185116804

문재인, '18세 선거권' 법안 통과 촉구 간담회 개최

본인에게 필요한 건 이렇게 살뜰하게 챙기는 문재인이,
신해철법은 언급조차 하지 않았던 이유가 궁금해지는군요.
의료계 눈치 보면서 몸 사렸다는 비판을 안 들을 수 없습니다.
Clefable2017-03-08 19:11IP: 218.215.*.153레츠테 / 저는 이번 논란을 보며 제일 놀라웠던게 고마운 신해철도 무시하는 괘씸한 문재인 프레임이었습니다. 신해철이 민주당과 문재인을 도와주었다고 개인적으로 고마워 관련 법안에 더 힘을 쓴다면 사익을 쫓지 않는 떳떳한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국방위 소속인 문재인이 뭐라고 한 마디 더 보태나요 거기. 보건 소속인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할 일이죠.

그렇게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이 모이고 모여 친한 사람 고마운 사람 공천주는 정치가 되는 겁니다.
레츠테2017-03-08 19:22IP: 39.7.*.126[리플수정]신해철법이 악법도 아니고, 의료계에서 환자들을 위해 필요한 법이 아니었는지요.
그런데 온갖 문제에 대해서 한 마디씩 하던 문재인이, 왜 침묵했느냐 이 말입니다.

정당한 법에 대해 감사함도 담아 좀 자주 언급했었다면,
여론이 형성되는 데에 도움을 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rockill2017-03-08 19:26IP: 223.62.*.76추천만 한다고 까대길래 댓글도 남깁니다. 하늘을 가려봐도 속일 수 없을겁니다ㅎㅎ
rockill2017-03-08 19:29IP: 223.62.*.76레츠테// 침묵해서 찬성표 던집니까? 에라이 수준하고는 ~~
레츠테2017-03-08 19:30IP: 39.7.*.117그리고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은 건, 본문에서 굉장히 자주 언급되는 오제세 의원은 손학규계로 분류되는 인물이지요. 손학규의 정계복귀 기자회견에도 찾아온 사람입니다. 오유에서 만든 반문 의원 리스트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더군요.
레츠테2017-03-08 19:31IP: 39.7.*.117rockill/

찬성표야 180명이 넘게 던졌고, 이미 총대는 다른 사람들이 다 멘 상황이라 부담이 덜했지요.
그 전까지는 의료계 눈치 보느라 언급 한 번 못한 게 사실 아닙니까.
더 대화하고 싶지 않네요. 여기까지만 합니다.
leaerts2017-03-08 19:48IP: 211.55.*.209레츠테// 혀가 참 기네요 ㅋㅋㅋㅋㅋ 배은망덕한 문재인이라고 열내더니 통과표던저도 왜 말 안했냐고 빼애액
井山보리밭2017-03-08 19:50IP: 58.122.*.204저것들은 이렇게 정리를 해줘도 인정은 죽어도 안하고 진흙탕 만들려고만 하죠.애잔한 것들...
Freezia2017-03-08 20:13IP: 221.138.*.119우측담장 선발대는 기껏 회의하고 와서 던지는 멘트가 저 따위인가요?
저런 수준으로 어그로를 끄니 그 당의 미래가 안쓰럽습니다.
leaerts2017-03-08 20:14IP: 211.55.*.209[리플수정]날따라// 그렇게 따지면 신해철이랑 형 동생 하고 신해철 의료사고에 그 누구보다 분노했던 신대철은 왜 지금 문재인 공개지지 했는지 당사자만 알겠죠 ㅋㅋㅋ그대에게 문재인 캠프송은 이번 선거에도 쓸텐데 왜 부인이 아무말 안하고 쓰게 하는지 당사자만 알겠죠 ㅋㅋㅋㅋ
유지현2017-03-08 20:56IP: 223.62.*.239박근혜와 박근혜 변호인단 몇 분이 오셨군요. 전체 논지와 상관없는 주제로 물흐리기. 헌재 변론에서 많이 보던 패턴입죠.
박쮸2017-03-08 21:00IP: 210.221.*.227정말 재밌는 글이네요.
국민의당이 숟가락을 꼽았다라..
게다가 중간에 안크나이트 조작짤 하며..

자 핵심을 따져봅시다.
2014년 4월에 오제세 의원의 예강이법이 발의됩니다.
그러나 의사협의 강력한 반발에 맞서 여야(당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에게
외면받는덕에 무산이 되죠.

그러던 중 2014년 10월에 신해철씨가 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납니다.
이에 관심이 환기되고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과거 오제세 의원의 예강이 법을
신해철법으로 바꿔 2015년 11월에 발의하게 되죠.
물론 법의 내용에 대해선 예강이 법과 신해철 법이 크게 다른 점이 없다는것에
앞서도 이견은 없었죠. 단지 발의 시기가 재점화의 성격을 띄었을뿐.

(글 작성자는 이 부분에 대해 태업을 위한 보여주기 장치라며 폄하하는데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발의 자체로 화재 재점화에 의미를 두는 정도로)

그러나 여전히 소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않죠(이 부분에 대해서 보여주기 발의였다는
지적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여야 정당 어느쪽도 의사협의 반발을 정면으로 받는 신해철법을 당론으로 정해
추진하기엔 표계산이 동반되었고 결국 여야가 총대 메기를 거부했죠.

이렇게 지지부진 하던 법안에 진전의 기회가 옵니다.
바로 2016년 2월에 있었던 고 신해철씨의 절친인 남궁연씨가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해철법 촉구 콘서트 때문이었는데요.

이 때 안철수 의원이 남궁연씨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신해철법 통과를 위해
국민의당의 당론으로 신해철법 통과를 정하며 총선을 앞두고 있었음에도
여론의 총대를 멥니다.
(일반은 국회의 법안심의 과정을 모릅니다.
의사협은 여론을 형성하게 된 계기인 총대를 볼 뿐이죠)

이 결정은 과거 의사 출신인 복지위 전문위원 안철수로썬 상당히 힘든 결정이었을겁니다.
의사 수술의 안정성 즉 기득권을 포기하고 환자 권익을 신장시키는 내용이니까요.

이에 국민여론이 형성되자 보건복지위 의원들은 압박을 받게 되죠. 뒤늦게
뒤쳐질 수 없다는듯 처리가 진행되게 됩니다.

안철수의 법안통과 약속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후에 신해철씨 부인과
남궁연씨를 위원장으로 영입하겠다는 제안까지 하며 그들의 호소를 담아냅니다.

이 과정에서 남궁연씨는 고 신해철씨가 문재인 전 대표를 살아생전 많이 도왔었는데
정작 필요할때는 안철수당이(표현그대로) 도와주더라. 라는 말을 했죠.

법안이 발의되고 사회의 여론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에서 글쓴이도 그랬죠. 누구하나 죽어나가야 실제 피해를 입고 여론이 형성이 되어야
필요성에 의해 법안이 생겨나는 경우가 많다고요.

분명한건 문재인 대표시절 당론으로 예강이법이나 신해철법을 정한 바가 없습니다.
쉬쉬하며 기피하였죠. 이는 보건복지위 소속 상임위원 개별을 말함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러한 행동들이 과연 신해철의 억울한 죽음 앞에서도 환자의 권익 앞에서도
당대표 입장에서 단지 표계산으로 당론으로 정해 여론을 형성하지 못한 책임이 없겠느냐 하는거겠죠.

신해철법 관련 문재인에 의리 부분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만 표계산 이익 앞에선 약해지고 남에게 보여지는 이미지인 기자앞에서 우는 장면이라던지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들여다 보는 포즈라던지 이미지정치에만 몰두하는 모습에서 따지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죠.

이 글이 말하고자 하는 같은 법안 원 발의자 오제세나 더민주 소속 복지위 위원들도 수고했다는 수용하겠습니다만 신해철법에 관심을 가지고 당차원에서 노력해 필요 여론을 형성해 법안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건 안철수와 국민의당 이었다는것도 인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붉은꽃바리2017-03-08 21:05IP: 121.161.*.113팩트가 틀렸다고 증거자료 나오니까..
그건 모른 척하고, 문이브닝만 시전하는군..
디렉2017-03-08 21:07IP: 222.236.*.23이런걸 찾고 그걸 정리하시는게 어마어마하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박쮸2017-03-08 21:08IP: 210.221.*.227[리플수정]글쓴이는 교묘한 논점 피하기 글로 본질을 왜곡시키지 마시기 바랍니다.
신해철법 자세한 통과과정은 법사위와 국회 본회의 표결 바로 전 액션까지 아래 기사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thel.mt.co.kr/newsView.html?no=2016030415528270590
달빛희정손2017-03-08 21:25IP: 1.11.*.238글쓴이가 안철수덕이라고 썼는데 사족을 넘많이붙였네요ㅋ 내용도 추측성이고
또반론이나올지 재밌네요
느릅2017-03-08 21:33IP: 114.206.*.46安크나이트 덕이 있음을 전 부정하지 않습니다만.
19대 국회 마지막 회기는 20대 총선 결과에 많은 영향을 받은 국회입니다.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26562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의원의 혁신전대를 거부한 데 대해 안 의원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멘토'라 불리는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71)가 5일 "어차피 내년 총선은 틀린 것이고 다음 대선을 위해서라도 현재의 제1야당을 일단 무너뜨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안 의원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대놓고 트롤링을 하는 안철수와 한상진이 있었기에, 박근혜와 진박들도 과반수만 차지하면 된다며 똑같이 상도동계-이명박계열을 때려잡는 트롤링을 했습니다.

안심번호 여론조사 효과까지 어울려서 이정도일줄은 몰랐다는 총선 결과가 나온 셈이고.
전 안철수와 박근혜의 공이 큼을 인정합니다.
박쮸2017-03-08 21:37IP: 210.221.*.227글쓴이는 꼬일대로 꼬인분이군요.
신해철법 교묘하게 핵심 피하며 궤변 늘어놓더니
이제 또 뜬금없이 지난 탈당일을 꺼내며 안크나이트 드립과
안철수와 엮어 박근혜 드립을 하고 있으니

근데 어쩌죠 그 뷰앤뉴스라는 언론 지난 총선때 베스트 기사 1~10위까지의 기사 모두가 안철수와 국민의당을 견제하던 모습이었는데요. 그런 편향적이고 카더라 전문 언론 취급해 줄 맘 없습니다.
느릅2017-03-08 21:37IP: 114.206.*.46[리플수정]이대로 내버려 두면 다음 회기에서 더 새누리에 불리한 법안 패키지를 받아들여야 하기에, 의사협회의 대변인이 현역에서 사라지기에 로비력이 감소되는 면이 있고. 그래서 민주개혁진영 전체의 협상력이 올라갔습니다.
각 원내대표와 간사들이 법안들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했는지는 모르는 일이고. 20대 국회에서 새누리가 과반 이상이었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지요.

괜히 넣은게 아닙니다. 安크나이트 덕 맞습니다. 안철수덕이라고 하길래 인정해드리는데 왜 또.......
박쮸2017-03-08 21:42IP: 210.221.*.227자꾸 소위원회와 상임위의 표결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19대 국회에서 국민의당의 의석 자체가 부족했죠.
그리고 상임위는 한사람만 반대를 해도 통과되지 못하고요.

상임위가 결정적으로 움직이게 된 계기가 안철수의 국민의당 당론확정 때문인겁니다..
의사협의 눈치보며 표계산으로 당론확정을 못했던게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이었고요.

신해철법 통과의 키워드는 누가 의사협에 대항해 총대를 메느냐 였지
상임위 법사위 통과과정이 아니었음을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느릅2017-03-08 21:45IP: 114.206.*.46국회선진화법 체제에선

'내덕이다'라는 숟가락보다 반대정당 간사의 비토권을 무장 해제 시키기 위해서 '무엇을 포기하는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민주당은 진보정당과 시민단체에 욕을 먹으면서 의료민영화 야합한다는 소리로 이명수 법안에 합의했습니다.
법사위에서 박지원은 불참. 임내현은 한마디를 했다는게 본질입니다.

어떤 정치부 기자를 불러와서 얘기를 한다 해도 이정도로 본문글만큼 각 법안 소위-법사위-입법의견서 PDF 흝어보는 시간 투자해서 기사 안씁니다.
생업이라서 정책 기사에 시간 투자 안하거든요. 전화돌려서 각당 주장 듣는 길을 택하지.
박쮸2017-03-08 21:50IP: 210.221.*.227법안 거래를 했다는것은 순전히 글쓴님의 추측이시고요.
물론 통과 과정에서 복지위 위원들이 애썼다는거 인정하지 않는 바 아닙니다.

그러나 핵심은 신해철법 통과의 계기를 누가 정당 차원에서 만들었냐는 것이지
상임위 표결을 들여다 보는게 아님을 아시길 바래요.
마지막환상2017-03-08 22:07IP: 218.159.*.76적극적으로 왜곡하는 상대방에 대한 실체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느릅2017-03-08 22:07IP: 114.206.*.46예. 해석일 뿐입니다. 각당 간사들이 다 속내를 털어놓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죠.

저야 안철수 의원님이 분당 전까지 회의록에서 이 법안 관련 발언이 한마디도 없다는 팩트.
남궁연의 주장이 기사로 실렸음에도 불구하고 법조문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숟가락을 댔다는 팩트.
정작 법사위에서 국민의당 의원들은 불참-한마디에 그쳤다는 팩트를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의사협회에게 누가 욕을 먹었나'가 증거라면 15년 가을 전까지 의사 협회에게 욕을 먹을만한 발언을 한마디도 안한게 안철수 의원임을 기억시켜드리고 싶네요.
느릅2017-03-08 22:08IP: 114.206.*.46하다못해 공청회에 안철수가 나갔나 싶어서 공청회와 안철수로 기사 검색도 해봤습니다.
박쮸2017-03-08 22:11IP: 210.221.*.227애초 글쓴이가 총선 후 19대국회 마지막 임기에서 법안 거래 추측을 할 필요도 없는 이유가
글 대부분을 할애 한 내용은 2월 12일에 통과 된 상임위 통과 내용이기 때문에
4월의 총선 끝나고 5월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남궁연씨 콘서트 와 안철수 의원의 당론확정과 여론형성 후 자극받은 국회가 신해철법이
법안 상정되고 상임위 통과까지는 구구절절 내부 자세한 사정이야 어쨌든 일사천리로 진행됐으니까요.
박쮸2017-03-08 22:11IP: 210.221.*.227공청회는 열리지 않았어요. 이미 총대는 안철수가 메었고 탄력받은 국회가 움직였기 때문이죠.
느릅2017-03-08 22:13IP: 114.206.*.46예. 국민의당의 역점법안으로 선택하신건 잘하셨습니다. 국민의 당에도 뭔가를 지불해서 통과시켜야 했다면 임기만료 폐기될 수도 있었는데 얼마나 다행입니까?
박쮸2017-03-08 22:13IP: 210.221.*.227또한 상임위에서 검토와 표결을 거친 법안은 기술적 큰 문제만 없다면 법사위는 대부분 통과하고 본회의 표결도 무사히 치뤄지는게 관례입니다.
느릅2017-03-08 22:16IP: 114.206.*.46무수한 반례를 들어드릴수 있는데 일단은 두세줄의 주장으로 설득이 안된다는걸 아니까 다음에 에너지가 생기면 법사위에서 폐기되는 법안이 얼마나 많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당장 보건복지위 이명수간사의 다른 법안인 의료법 수정안만 봐도 '기술적 큰문제'가 아닌데 핵심 조항 삭제되었거든요

법사위가 국회내의 상원소리를 듣는다는 기사라도 알려드릴까요?
느릅2017-03-08 22:19IP: 114.206.*.46곽운장님과 제가 봤다는 5차 법사위 회의 PDF 자체가 상정된 법안이 113건 입니다. 여기서 폐기된 법안 몇개인지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platinum2017-03-08 22:29IP: 112.165.*.214[리플수정]일반인들이 저정도 지식들을 알고있기 만무하고.....

왠지 더민주 당직자들과 국당 당직자들의 싸움 같은데

댓글을 읽어보니 국당 당직자의 이야기가 더 맞는 이야기같다 느껴지네요.(물론 느낌일 뿐이고 이글에서 팩트는 모르는거지만 ㅋ)
느릅2017-03-08 22:33IP: 114.206.*.46- 안철수의 ‘멘토’라고 불리는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최근 에 기고한 글에서 “어차피 내년 총선은 틀린 것이고 다음 대선을 위해서라도 현재의 제1야당을 일단 무너뜨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저야 어차피 한상진 스스로 동아일보에 기고한 글이라 상관없어 보여서 구글 첫페이지를 따온건데.

이것도 뷰스앤뉴스 글이라 안믿으신다면 한겨레 기사를 퍼오겠습니다.

안믿는건 둘째 문제고 한상진 스스로 이 글을 동아일보에 기고했다는 사실은 팩트십니다.
느릅2017-03-08 22:35IP: 114.206.*.46이글에 실린 모든 내용은 구글링과 국회의안정보 시스템으로 검색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투자할 시간과 각오가 있느냐의 문제일 뿐이죠.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며 욕하면서 빈정거리고 싸울시간에 검색했습니다.

이게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민주당 당직자 운운하는 분들도 변하길 바랍니다.
박쮸2017-03-08 22:41IP: 210.221.*.227저는 국민의당 당직자도 당원도 그렇다고 알바도 아닙니다.

이건 제 모든 인생을 걸고 약속드릴 수 있어요.
아니라면 지옥에 가도 좋다는 유치한 맹세 드릴게요.

하지만 위 댓글에서 나눈 대화 중 누구 말이 사실이냐 하는것은 분명히 제 쪽이지요.

그런데 갑자기 한상진의 이야기는 왜 하시나요.
총선의 민의는 기득 정치권에 대한 심판과 다당제에서
나오는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
박근혜 정부의 실정에서 오는 심판에서 이루어 진것입니다.

한상진의 이야기는 다당제를 이야기하는거 같은데 거기에 큰 의미를 두실필욘 없습니다.
애초 신해철법 문제가 총선 후 19대 마지막 임기까지 적용 할 문제가 아니니까요.
박쮸2017-03-08 22:50IP: 210.221.*.227신해철 친구인 남궁연씨 주도로 지난달 1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던 콘서트를 계기로 신해철법은 기사회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면담을 거쳐 당론 채택과 공청회 개최를 약속받은 후 나흘만인 2월16일 전격적으로 보건복지위 법안소위에 상정됐다. 다음날 열린 2차 소위와 상임위 전체회의도 차례로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간 상태다.

예강이법 발의 후 2년여간 아무 진전이 없던 신해철법이 갑작스레 상임위를 단 이틀만에 통과한 것은 총선을 앞둔 정당들의 역학구도와도 관련 있다. 그간 신해철법과 큰 인연이 없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큰 관심을 보이며 돕겠다고 나서자, 더민주와 새누리 소속 보건복지위 의원들도 공을 빼앗길 수없다는 생각에 급하게 처리에 나섰다는 게 국회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특히 국민의당에서 남궁연씨와 신해철 부인 윤원희씨를 가칭 의료사고 예방 및 생명윤리존중위원회에 위원장으로 영입하겠단 제안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거대 양당도 경쟁적으로 신해철법 상임위 통과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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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핵심을 피하시며 착각을 하시는데 애초 이런글이 나오게 된 계기도
신해철 생전 인연을 맺은 문재인은 신해철 개인의 의리와 환자의 권익보다 표계산을 우선시했고
인연도 없던 안철수는 뻔히 민감한 사안을 총선을 앞두고도 전직 의사였음에도 과감히
당론으로 결정하고 총대를 멨다는 차이에 있죠.

2014년 5월에 발의 된 예강이법이 2015년 11월 새누리 의원이 다시 발의할때까지 계류중인걸로
모자라 다시 남궁연 콘서트와 안철수 당론확정 2월까지 상정조차 되지 않는 시큰둥한 상태엿다는걸
아셨으면 합니다.

신해철법은 단순히 신해철과의 의리를 따지는 법안이 아닙니다. 의사협회 기득권에 대한 환자 권익 챙기기인거죠. 김영란법, 영비법, 자금세탁법 등 일관된 정책으로 기득권에 부딪혀오고 비상식을 상식으로 비정상을 정상으로 반민생정치를 민생정치로 바꾸고자 일해 온 안철수의 용기와 결단성이 돋보이는 경우지요.
하라구2017-03-08 22:53IP: 203.226.*.180찰수빠님들. 본문에 반론하세요
어제 문재인 짐승이라고 가열차게 까던 논리 다 어디갔나요?
역시나 박사모틱한 자료로 .
찰수나 빠나 그러니 8프로죠
박쮸2017-03-08 22:57IP: 210.221.*.227본문에 대한 반론은 100% 됐습니다.
본문은 핵심을 피하며 교묘히 사실을 왜곡하는 글입니다.
2년간 계류중인 법안이 이틀만에 상임위를 통과하게 된 계기를 무시한 글이죠.
저는 누구들처럼 지지의 이유가 오직 지지율밖에 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라구2017-03-08 22:57IP: 203.226.*.180박쮸// 뇌피셜 소설 자제하세요
표계산 운운은 본인의 궁예인증이죠
하라구2017-03-08 22:59IP: 203.226.*.180박쮸// 100프로 반론됐다구요? ㅋㅋㅋㅋ
아..빵터졌네 ㅋㅋㄱ
본문이 100프로 인증됐는데요? ㅋㅋ
박쮸2017-03-08 23:00IP: 210.221.*.227궁예라뇨 ㅋ 절대 궁예 아닙니다.
2년간 연예계쪽 국민의 공분이 있어도 표계산이 무서운
기존 양당의 방치속에 계류되어 온거죠.
박쮸2017-03-08 23:02IP: 210.221.*.227본문은 상정된지 이틀만에 상임위 통과 과정을 일부 확대와 과장을 통해
왜곡해 놓은 글일 뿐입니다. 중간중간 늘 악역 자처 운운하고 피코질 하면서요.
느릅2017-03-08 23:04IP: 114.206.*.46원래 의도는 입법을 위한 시민청원도 중요하다는 얘기도 있었는는데 이게 묻혀져서 좀 아쉽네요.

개혁이란게 원래 어렵습니다.

오제세의원. 김용익. 김성주. 전해철도 남인순도 안철수도 혼자 하진 못하죠. 누군가 결집된 시민행동으로 이익단체와 균형을 맞춰주지 않으면 동력을 잃어버립니다.

종종 팀플레이를 못해서 몇몇 시민단체들은 민주당 뭐하냐 무능하다 론으로 빠지기도 하지만.

전 그래서 시민단체와 당원들의 협력과 견제도 중요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어차피 각정당의 당원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그사람들이 그 사람들이라 이해관계가 크게 차이나진 않거든요. 직업 정치인들도 아니고.
느릅2017-03-08 23:07IP: 114.206.*.46'안철수의 용기와 결단성이 돋보이는 경우'를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부정했다가 촛불집회 폄하하듯이 토라지시면 또 피곤해서.....

청계광장에 줄기차게 나와서 집회하시다가 지금 촛불집회 폄하하는거 보면 안철수 의원은 항상 칭찬만 해드려야 그나마 흑화하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박쮸2017-03-08 23:09IP: 210.221.*.227당연히 국회는 협치죠. 어느 의원이 혼자 법안 발의와 심의를 할 수 있을까요.
오제세 의원의 2년전 법안 발의의 공을 깍아내리고자 의도한 바는 없습니다.

단 신해철법을 이야기하며 중점적인 문제는 통과의 변이며 이에는 남궁연의 콘서트를
계기로 한 이에 귀 기울인 안철수와 당론으로 정해 추진한 국민의당의 공이 크다는거죠.
정당 차원에서 이야기한거고 그 결정적 차이의 매개가 된 양당의 대표 인물을 언급한겁니다.
4파전2017-03-08 23:10IP: 175.223.*.143이분 국민종편에도 출연하시는 더민주당 일부 의원과 친하신분 아닌가요?
Sexyback★2017-03-08 23:10IP: 125.137.*.974파전// 그걸 숨기는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인가요? ㅋ
박쮸2017-03-08 23:13IP: 210.221.*.227안철수가 촛불을 폄하했다는 왜곡된 의견을 또 제시하시네요.
안철수는 국정농단 사태 처음부터 국회의원 중 가장 먼저 장외투쟁과 국회에서 대통령의 부당함을 이야기했던 인물입니다. 서명운동을 벌여 탄핵을 심리 할 헌재에 수십만명의 서명을 전해 국민의 뜻을 전했고 촛불과 함께했던 인물이죠.

탄핵 심리 중엔 헌재를 존중하며 인용을 기다리고 광장은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정치인은 정치인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가 안철수 의원의 주장이지. 주장하시는것처럼 촛불 집회를 폄하한 바는 전혀 없습니다.
Alma2017-03-08 23:16IP: 125.128.*.126진짜 웃겨 죽겠네...

신해철법 통과는 안철수가 주도해서 통과시킨 법이에요.
사실 왜곡해서 자료 짜집기 한 것도 웃겨죽겠는데 이런 글이 최다추천이란 것도 웃기고..
느릅2017-03-08 23:17IP: 114.206.*.46민생법안도 촛불집회처럼 안철수의 신포도가 되면 피곤하긴 해서 안철수의공헌을 인정합니다만.

탄핵심리 12월 첫째 주부터 시작했고.

국민의당 광화문 대선 출정식 2.4일까지 하면서 집회 열었습니다.


국민의당 국가大개혁위원회(상임위원장 정동영, 이하 대개혁위)가 광화문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시민 3분 스피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개혁 방향을 제안 받는다.

또한 안철수, 천정배, 당 대선후보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을 비롯해 박지원 대표, 주승용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시민들의 요구에 답한다.

출정식에서는 또 시민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해 시민들이 갖고 있는 개혁 의식과 실천 방향을 알아보기로 했으며, 시민 제안 등을 토대로 ‘광화문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동영 대개혁위원장은 “국민이 대통령 박근혜를 탄핵한 것이며, 국민의 요구는 이제 탄핵을 너머 ‘나의 삶을 개선하라’는 것”이라며 “국민의당이 적폐와 기득권을 청산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기 위해 대개혁위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대개혁위는 지난 1월 4일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에서 결의해 구성했으며 개헌, 개혁, 민생 등 3개 분과(위원 49명)가 국가 개혁과제를 발굴하고, 실천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 대개혁위원회를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 출정식

- 일시 : 2017년 2월 4일(토) 오후 1시
- 장소 : 서울 세종문화회관 정면 계단
- 개회사 : 정동영 위원장
박쮸2017-03-08 23:19IP: 210.221.*.2272월 4일 행사가 안철수 의원이 촛불을 폄하한 내용이라는건가요?
Alma2017-03-08 23:20IP: 125.128.*.126안철수가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에 마왕의 부인인 윤원희씨 참석시켜서 신해철법 통과시켜달라고 기자회견까지 열었어요.
안철수랑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 비판하는 건 좋은데

심지어 안철수가 잘한 일까지 안철수 까는 용도로 자료를 만들어서 제공하니 진짜 할 말이 없네요 ㅋㅋ
어이가 없음...
느릅2017-03-08 23:22IP: 114.206.*.46아뇨. 탄핵심리가 시작되면 정치인들은 광장을 정치인에게 맡겨둬야 한다는 안철수의 주장이 사실 인기를 얻지 못하니 귀찮은 집회 나가기 싫은 신포도 논리일 뿐이라는거죠.

지금까지 매번 나와서 안철수 주도의 서명받고 촛불집회에 국민의당이 함께한다고 숟가락 대셨으면서....

인기 떨어지니 안나오시는거라고 보이는데요.
박쮸2017-03-08 23:26IP: 210.221.*.227궁예질 하지 마시고요 ㅋ 선출직을 왜 뽑습니까
국회의 역할은 탄핵표결까지고 심리에 들어서면 광장은 시민에게 돌려주고 정치인은 선출직으로 뽑아놓은 의미를 살리며 정치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민들도 굳이 보수집회와 맞서며 대응할 필요없이 차분하게 헌재의 인용을 기다리는게 성숙한 시민의식임과 동시에 무거운 메시지를 헌재에 줄 수 있다 여기는 사람이고요.

문팬들은 지지를 부탁하는 요소가 지지율이 높으니까, 또는 상대를 다른 진영으로 보내거나 왜곡된 사실과 허위루머를 퍼트리는것으로 충족시키더군요.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rokheun2017-03-08 23:27IP: 49.166.*.237남궁연씨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기분 나쁘네요.

남궁연씨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혹은 알면서 거짓말을 하고 있죠.

이게 확인된 사실인가요?
박쮸2017-03-08 23:30IP: 210.221.*.227본문에 글쓴이는 남궁연씨, 안철수의원 국민의당 그리고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재 점화한 공이 있는 새누리 김정록 의원까지 모두를 왜곡된 폄하를 하고 있죠.

그러면서 논점은 피하고 엄하게 피코질 들어가며 정의와 불의 궤변을 폅니다.
댓글에서도 그러한 성향은 드러나고 있지만요.
겨울빛나무2017-03-08 23:37IP: 122.42.*.32교묘하게 짜깁기해서 선동하는군요.

신해철을 위해 발벗고 나섰던 남궁연을 거짓말장이로 비하하면서까지 그래야만 했는지, 참 안스럽습니다.
느릅2017-03-08 23:41IP: 114.206.*.46남궁연씨를 제가 폄하한게 아니라 남궁연씨가 오제세법안을 폄하한게 맞습니다. 그러면 둘중하나입니다. 법조문을 모르고 남궁연과 국민의당의 입법청원으로 숟가락을 댄 건지. 알고 거짓말하던지



-그러나 언론중재위원회, 환경분쟁조정위원회 및 한국소비자원 등의 분쟁조정제도와 달리 현행법상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경우 신청인이 조정신청을 하여도 피신청인의 동의여부에 따라서 조정절차의 개시가 좌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청인이 부당한 목적으로 조정신청을 하여도 이를 종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 등 의료분쟁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기가 어려운 실정임.
따라서 피신청인의 동의 여부에 상관없이 조정절차의 개시, 피신청인의 조정절차 개시에 대한 이의신청 및 부당한 목적에 의한 조정신청인 경우 조정을 아니하는 결정으로 사건종료 규정을 두어 조정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감정위원의 자격요건을 강화하여 의료사고 감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손해배상금 대불 청구대상을 국내 법원의 확정판결로 한정하여 재원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의료사고피해를 신속ㆍ공정하게 구제하려는 것임.-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수정안 제안 취지인데 법 항목까지 퍼와 드릴까요?
nomads2017-03-09 00:09IP: 125.131.*.250[리플수정]중구난방으로 사실과 소설을 섞어쓰지마시고

무슨 얘긴지 3줄 요약 부탁드립니다.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숟가락 얹은거고

총선결과 때문에 신해철법이 제정된거란 얘기에요?
훗훗2017-03-09 00:37IP: 222.238.*.168박쮸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
댓글에 링크하신 기사 읽어보니 흐름을 잘 알겠네요
청룡LG2017-03-09 01:07IP: 119.207.*.48[리플수정]2년 동안 계류 중인 법안이 이틀만에 상임위를 통과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정해져 있죠.
세상의행복2017-03-09 02:41IP: 211.108.*.59본문은 신해철법이 통과된게 안철수 공이라는점 말고 나머지는 뇌피셜 맞고요
그래서 안철수의 공이라는 부분까지만 읽고 나머지 사족들은 흔히 보이는 문재인진영의 희망사항이겠거니 해서 패스했는데 오늘 전부를 보니 가관이군요
얼마전에 불펜에서 들통난 문재인진영의 방송관계자를 비롯해 당직자들까지 치졸하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사실은 비슷한 법안을 초기엔 더민주당의원중 한명이 발의했지만
더민주당은 의사들의 집단반발로 인해 각종 이권등 선거때 대량의 표를 못받을것을 의식해 손을 놓고있어서 그동안 사장될뻔한 법안이었던게 펙트이고요
반대로 안철수는 선거를 앞두고도 의사들의 보이콧까지 감수하고 이법안을 국민의당 당론으로 세우고 적극 추진해 성공 시킨겁니다

그당시 안철수는 선거 패망하면 정치권에서 물러나서 자연인으로 돌아갈야할 정도로 정치적 목숨을 걸고 법안들을 추진했습니다
누가 국민들을 위하는지 많은분들이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더민주당 관계자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nomads2017-03-09 02:54IP: 211.36.*.253이 길고 긴 글의 결론이 야권이 총선이겨서
법률 제정된거라니 너무 초라하네요.

그런식의 환원주의라면 박근혜에게 대선 진
문재인은 얼마나 많은 문제의 근원입니까?

신해철법과 관련해서는 이익집단인 의사협회의
로비와 방어논리, 그리고 선거에의 조직적인 반대를
무릅쓰고 누가 총대를 멨는가가 핵심인거고 그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기여가 있었는가가 논증의 대상이지
총대를 멘 안쳘수와 국민의 당에 관해 검증할게 있나요?

무슨 원다만도 아니고 공은 인정하지만 하고 주구장창
안크나이트 얘기하다 결론은 총선승리때문이라니요..
rokheun2017-03-09 03:36IP: 49.166.*.237그럼 결국 느릅님은 남궁연씨가 정신 못 차리거나 알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시는거네요.
네 잘 봤습니다.

친구를 억울하게 잃은 남궁연씨는 지푸라기도 잡는 심정이었을건데 이런식으로 왜곡된 폄하를 하셨네요.
Avalonian2017-03-09 04:38IP: 122.45.*.79이 문제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요리조리 살을 붙이며

과정을 어렵게 떠들어봐야


더민주의원과 새누리의원

둘이서 각고의 노력 끝에 통과시켰다는 것이고


국민당이 막판에 절묘하게 숟가락만 턱 올려놨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는 점.


이것 때문에 국민당과 안철수의원이 막판에 숟가락만 올려놨다는

비판을 그 당시 정치권에서 소리가 나왔는데

이걸 이러쿵 저러쿵 비트는 건 염치없는 짓이지요.
4파전2017-03-09 04:43IP: 175.223.*.143남궁연씨 페북에 올리면 남궁연씨 피꺼솟 하실듯
rokheun2017-03-09 05:01IP: 49.166.*.237남궁연씨와 유족들이 안철수를 찾아간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
그대신 남궁연씨를 거짓말쟁이로 몰아가는군요.

윗분 말대로 남궁연씨가 이 글을 보면 뭐라고 생각할지..
forever2017-03-09 05:09IP: 175.223.*.78[리플수정]ㅋㅋ오제세는 친문들이 반문질하는 의원 블랙리스트에 올린 사람이죠
그래서 핵심은 간단한거에요
신해철에 도움 받은 문재인은 신해철법 통과를 위해 무엇을 했나요
안철수가 다시 그 법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문재인은 무얼 했죠?
반문 의원에 기대지 말고 문재인의 신해철법을 위해 무얼 했는지가 궁금하네요
표결에 참여해준거요?
문재인은 표결에 참여해준걸로 생색내는건가요
forever2017-03-09 05:26IP: 175.223.*.78박쮸님 글 잘 봤구요
댓글 추천 드립니다.
후에 펌글로 인용해도 될까요?
우파룸파2017-03-09 05:52IP: 110.8.*.166[리플수정]박쮸님 댓글 추천
역시 안철수.
김일균세법2017-03-09 07:06IP: 59.23.*.172반문질하는 의원 리스트 엄청 좋아하시네요
그깟 오유가 뭐라고 그걸 만든 사람이 진짜 문 지지자인지 어떤지 그리고 그게 주류 의견이고
문 지지자 모두가 공유하는 것인지 어떤지도 증명하질 못했으면서 그냥 단순 펌질 하나만으로
전체 문지지자는 이렇다 라며 프레이밍하고 우겨대는 사람이 몇명 안되는줄 알았더니
아직도 억지 주장하는 사람들 부지기수군요

애초에 이런식으로 써먹으려고 문 블랙리스트라는 말도 안되는 단어를 만들어가며 의도적으로
몰아붙였던거겠죠. 어떻게든 고립화 시키려고 애를 쓰는데 사람들은 그런 리스트같은거 존재조차 몰라요
nomads2017-03-09 07:56IP: 122.40.*.11진짜 웃기고 있네요.

박홍근이 반문질 블랙리스트를 왜 폭로했는데요..

저런 반문질 블랙리스트 올려놓고 정체불명의 문자나 카톡을 계속 보내기 때문입니다.

그럼 반문질 블랙리스트에 악성문자나 카톡 보내는 사람들이 안철수지지자일까요?

아니면 안희정, 이재명 지지자일까요?

박홍근 표현대로라면 판단의 잣대가 '친문파'냐 '반문질'이냐로 구분되는것 아닙니까...

이걸 다른 사람 지지자가 하고 있다고요???
nomads2017-03-09 08:04IP: 122.40.*.11자기들도 문자 폭탄 보내고 카톡으로 인신공격하는게 챙피한줄은 아나보죠?

부역자 타령이나 해대면서 반문질 의원들 공격하던데 그게 챙피한줄 알면

안하면 됩니다.......

자기들이 해놓고 챙피하다고 다른 사람들에 덤태기 씌우지 말고요.....

세상에 반문질이 뭡니까? 그런 사람들이 무슨 민주주의를 얘기해요.
보더라인2017-03-09 08:09IP: 59.20.*.48당론으로 정했다는 국민의당 의원들이 정작 법사위에 한명은 불참하고 한명은 달랑 발언 한번뿐이라는 현실을 설명해 줄 국당지지자는 없나요?
거참 대단한 당론이네요.
nomads2017-03-09 08:20IP: 122.40.*.11예강이법 발의 후 2년여간 아무 진전이 없던 신해철법이 갑작스레 상임위를 단 이틀만에 통과한 것은 총선을 앞둔 정당들의 역학구도와도 관련 있다. 그간 신해철법과 큰 인연이 없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큰 관심을 보이며 돕겠다고 나서자, 더민주와 새누리 소속 보건복지위 의원들도 공을 빼앗길 수없다는 생각에 급하게 처리에 나섰다는 게 국회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특히 국민의당에서 남궁연씨와 신해철 부인 윤원희씨를 가칭 의료사고 예방 및 생명윤리존중위원회에 위원장으로 영입하겠단 제안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거대 양당도 경쟁적으로 신해철법 상임위 통과를 도왔다.


댓글에 보니 이런 기사가 내용을 잘 설명해주고 있군요.

왜 2년간 제자리에 있던 법안이 이틀만에 통과됐는지에 대한 설명이죠.
dawan2017-03-09 08:31IP: 175.223.*.44박근혜 공이라는 말에 스크롤 내림. 총선 의석수보다 중요한건 의지죠.
사실입니다2017-03-09 09:17IP: 125.128.*.7애초에 이 글이 올라온 이유가,

신해철법 통과하는데 안철수가 이렇게 잘했는데, 문재인은 뭐했냐 짐승만도 못하다

이따위 글이 올라와서 였는데...
여유있는삶2017-03-09 09:39IP: 58.141.*.191[리플수정]잘 정리된 글에 추천 남기고 갑니다.
널위한멜로디2017-03-09 09:48IP: 219.248.*.62이 글은 뜬금없이 올라온 글이 아니에요. 이 글이 먼저가 아닙니다. 거기 댓글들로 여러가지를 알게됐는데
이 글로 좀 더 알아갑니다.
곽운장2017-03-09 09:57IP: 211.109.*.64여기 제 닉네임 있는 글이라 제가 참전 좀 하는데요;
댓글 쭉- 읽어보니까, 안철수 지지자분들 간밤에 행복회로 가동시키면서 즐거운 파티~ 파티~♪ 하셨는데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뭐요?

2년여간 진전이 없던 신해철법이 상임위를 통과한건, 안철수가 법안에 관심을 보여서 양당이 준동한것; 여론 환기시킨 안철수 공;

이 무슨 "무안단물을 발랐더니 법안이 통과됐어요" 같은 황당무계한 소립니까? -_-?
시네마테크2017-03-09 09:57IP: 175.207.*.77[리플수정]신해철법 관련은 복잡해서 잘 모르겠고
(신해철팬으로서) 남궁연은 굉장히 순수하게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100%?) 봅니다.
신해철 세상떴을때, 몇몇 이들이 신해철과의 친분과시(팬들도 잘 몰랐던) 할때, 정작 절친이었던 남궁연은 뒤로 빠져있었어요. 제가 남궁연은 어딨지? 하며 찾았었을 정도니까요. 그러면서도 가끔씩 중요한(오랜 지기나 알법한) 멘트가 필요할 때 등장했고요.(예를들면 그알 신해철편때 나와서 신해철이 20대때부터 노래녹음시 일부러 살 급찌우고 빼고의 반복을 행하면서 몸고장나게 된 매커니즘을 암시한 것 등.)
곽운장2017-03-09 09:58IP: 211.109.*.64신해철법 (발안 당시에는 예강이법)은

2014년 3월 28일 오제세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발의하면서

라. 신청인이 조정을 신청하면 피신청인의 동의 여부에 상관없이 조정절차를 개시하도록 하되, 조정신청이 접수되기 전에 해당 분쟁조정사항에 대하여 법원에 소가 제기된 경우나 이 법 시행 전에 종료된 의료행위 등으로 인하여 발생한 의료사고에 해당하는 경우 등에는 조정신청을 각하하며, 조정신청을 개시하는 것에 대하여 부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등에 해당하는 경우 피신청인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함(안 제27조).

조항을 넣어서 '피청구인 동의없이도 의료소송 가능'이라는 골자가 만들어집니다. 이게 신해철법이예요
곽운장2017-03-09 09:59IP: 211.109.*.64그리고
의료분쟁의 심의 의원수를 확대하는데 주안했던 같은 명칭의 의료법 발의했던 새누리 문정림등이
더불어 민주당 오제세가 의료소송 강제개시 가능하게 하는 법안 발의하니까 극렬 반대해서 법안이 공전이 되다가

2015년 11월 3일 새누리당 김정록이
라. 조정절차에서의 당사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진술은 민사소송에서 원용하지 못하도록 함(안 제39조의2 신설).
마. 당사자 사망으로 인한 상속수계 및 후유장해 진단에 필요한 소요기간 등의 경우에는 조정 처리기한에 산입하지 않도록 함(안 제42조의2 신설).
바. 불가항력에 의한 의료사고 보상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기타 관계기관에 대하여 필요한 자료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음(안 제46조의2 신설).

항목 넣으면서

다. 신청인의 조정신청이 있는 경우 지체 없이 조정절차를 개시하도록 하나, 다만 조정신청이 접수되기 전에 해당 분쟁조정사항에 대하여 법원에 소가 제기되었거나 이 법 시행 전에 종료된 의료행위로 인하여 발생한 의료사고에 해당하는 경우 등에 대하여는 각하결정 하도록 하며, 조정개시에 부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등에 대하여는 피신청인이 이의신청 할 수 있도록 함(안 제27조).

오제세의 "피신청인의 동의 여부에 상관없이 조정절차를 개시" 항을 준용하는걸로 물꼬가 트여요;

김정록은 11월 23일 남궁연이 발의한 신해철법 심사촉구의 소개의원입니다
곽운장2017-03-09 09:59IP: 211.109.*.64[리플수정]그리고요 2월 12일날 여야간사가 소관위 상정 합의를 합니다.
소관위 간사는요; 교섭단체가 구성되야 맡을수 있어요; 상정 합의 당시에 국민의당은 교섭단체도 아니였습니다;
양당이 국민의 당 눈치를 왜 봅니까?


그리고요;
저 기사에
상임위를 이틀만에 통과했디는데 저것도 오류예요;

2월 17일 상정되서 2월 17일 당일 가결되고 2월 17일 당일 법사위 체계자구심사로 회부됩니다. 단 하루만에!!!! 통과예요
곽운장2017-03-09 10:01IP: 211.109.*.64소관위 단계부터 '신해철법'은 양당 당론으로 각당이 당론으로 찬반 내세우며 첨예하게 대립하는 법안이 아니라,
해당 상임위에서 합의로 이송해서 본회의에 상정히고 바로 통과되는 "무쟁점 법안"이였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0900188
국회, 신해철법 등 무쟁점 법안 129건 처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3642172
무쟁점법안 '신해철법'마저 이견.. 마지막 국회 쟁점법안 다 놓치나


윗기사에도 있는데 갑자기 법사위 단계에서 다수 의원은 법안 통과에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지만 새누리당 김진태·김도엽 의원이 강력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논쟁 끝 사망사고의 경우로 한정하면 동의하겠다는 제안이 나왔지만 본회의로 올라가는 데는 실패했다. 법사위는 다음 달 중순 열릴 전체회의에서 신해철법 처리 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새누리 김진태등이 법안 상정을 극력 저지합니다. 상정도 못해요;
곽운장2017-03-09 10:02IP: 211.109.*.64그리고 시나브로 5월 19일 국회 본회의!
본회의에 처리되는 법안은 개시각 24시간전에 사무처로 송부하고 사무처 직인을 찍어 국회로 보내는 '제안'을 하기때문에 (그래서 타결 법안은 제안일이 대개 본회의 하루전이죠)

운명의
2016년 5월 17일
제342회 국회(임시회) 법사위 제2차 전체회의!!!

여기서 신해철법이 통과되면 살고
통과가 안되면 19대 국회에서 자동폐기되는;; '신해철법'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 건곤일척의 회전

새누리 김진태-오신환-이한성등이 신해철법 중상해의 범위를 놓고 땡깡부려서 복지위에서 1,2,3안 세개 대안 만들어와서
1안 하자는 새누리당 의원 (저는 본의는 시간 넘겨서 법안 무산 노린거라고 봅니다) vs 원안인 3안 통과시키려는 야당 의원들;

진짜 이 중요한 전장에 (제가 그래서 세키가와라 전투라고 비유했습니다)

박쮸님 말씀처럼
비상식을 상식으로 비정상을 정상으로 반민생정치를 민생정치로 바꾸고자 일해 온 안철수의 용기와 결단성이 돋보이게!!!
무려 '신해철법 통과'를 당론으로 정했던 국민의 당 법사위원 두분

한분 박지원은 아예 오시지도 않고요
한분 임내현의원님은 위원장의 지목에 '3안 강력 지지한다'는 조의 그냥 한 말씀하십니다.
곽운장2017-03-09 10:09IP: 211.109.*.64법사위 회의과정은 게시글에 있구요;
신해철법 원안 법사위 상정 극력 반대했던 김진태-이한성이 강력하게 1안 (사망만 하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상해는 없는 것) 내내 주장하다가
의견조율 한다고 10분 정회 요구하고 3안으로 합의 꼬리 내리늰게 이상하다 했더니;
3안 지지하신 홍일표가 새누리당 의원이였네요, 야당의원들이 계속 3안 촉구하고 자당 의원도 3안 주장하고 오신환도 3안으로 기우니까
정회 요구했다가 3안으로 합의한건데요
여기서
"다시 의논 좀 해보자" 자꾸 시간끄는 김진태한테 위원장 이상민이 "더 이상 시간 여유가 없어요" 드라이브해서; 김진태가 깨갱합니다
위원장이라지만 4선 이상민이 이정돈데; 관록있는 법사위원 박지원이 회의에서 신해철법에 힘 실어줬으면 훨씬 수월했을겁니다.

새누리 홍일표나 오신환이 1안 고수했으면, 통과 장담 못하는 아슬아슬한 순간이였는데요;
왜 박지원은 그토록 사활을 건 국민의당 당론이였던 '신해철법'의 생사가 달린 5월 17일 이 전체회의에 불참을 했나
곽운장2017-03-09 10:10IP: 211.109.*.64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6051707323940827&md=20160517073239_AO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0:00)

안철수ㆍ천정배 공동대표ㆍ박지원 원내대표, 송하진 전북도지사 간담회
(13:40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225 전북도지사실)
안철수ㆍ천정배 공동대표ㆍ박지원 원내대표, 전북기자단 기자회견
(13:50 전북도의회 기자실)
안철수ㆍ천정배 공동대표ㆍ박지원 원내대표, 민생정책간담회
(14:20 전라북도청 회의실)
천정배 대표ㆍ박지원 원내대표,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건축현장 방문
(15:30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지로 180)
안철수ㆍ천정배 공동대표ㆍ박지원 원내대표, 제36주년 5.18민주대행진 및 전야제
(17:40 광주공원-5.18민주광장)
곽운장2017-03-09 10:13IP: 211.109.*.64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1699
포토]"전북이 국민의당의 허리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407251
국민의당 지도부, 원불교 종법사 예방


style="width: 250px;">
곽운장2017-03-09 10:14IP: 211.109.*.64밤에 5.18 전야제 가시구요;

물론 호남민심 전북민심 종교계만남 5.18 전야제 다 소중합니다만;

그렇게 '신해철법'통과에 온 심혈을 다 기울이고 무려 당론으로 정하고, 여론을 환기시키네 동네방네 언플까지 다한 정당이라면
신해철법이 김진태등의 트롤짓으로 법안폐기도 될지 모르는 그 절명의 순간에
당대표 두분 가시고 박지원은 법사위 지켰어야되지 않나~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신해철법은 국민의 당! 안철수가!! 여론 환기 시켜서 통과에 큰 힘줬다~~!! 생색은 너무 내지마세요; 부디요~
곽운장2017-03-09 10:14IP: 211.109.*.64그리고요;; 새누리당 홍일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도 구분 못하는 무지랭이오니 당직자다 국회에서 일하냐 몰이하지마시고;
틀린것 있으면 지적 감사히 받겠습니다~~
Sexyback★2017-03-09 11:23IP: 125.137.*.97이래서 정치인들이 언플 많이 하나봐요;;
EulersN2017-03-09 11:25IP: 203.251.*.250진실을 알게 됐네요.. 추천
느릅2017-03-09 11:31IP: 114.206.*.46곽운장님 주장에 한마디 더하면... 이상민 위원장이 말한마디 한다고 해서 김진태가 깨갱할 사람은 아니구요.

더민주가 올리고 싶은 법안이 있으면 새누리도 있거든요.

같이 죽자고 더민주 간사와 법사위원장이 김진태만큼 깽판을 놓으면 김진태는 새누리 의원들에게도 온갖 욕을 먹게 됩니다.

그래서 김진표가 입다문것.
느릅2017-03-09 11:38IP: 114.206.*.46곽운장님 말씀대로 같이 죽자는 공멸 폭탄 없으면 저런 사보타주는 답이 없어요.

서로 법안 처리 하지 말자는 상호확증 파괴를 쓸수 없는 원내 비교섭단체 국민의당 간사덕에......

법안이 보건복지위를 통과할수 있었다는 주장은 개그입니다.
느릅2017-03-09 11:41IP: 114.206.*.46공부합시다. 더민주만 원하는 세상이 오게 하려면 더민주 지지층만 공부시키면 되지만. 국가 전체 시민의 의식 수준이 올라야 민주주의 수준도 올라갑니다.

국회선진화법이 뭔지도공부하고. 법안 처리 과정도 공부하고.... 그러면 정당의 수준도 같이 올라가요.
너 당직자냐? 할시간에 인터넷 부터 뒤지세요.

촘스키도 인터넷과 도서관방문만으로 명저를 써내는데 왜들 이러시는지.
널위한멜로디2017-03-09 11:52IP: 219.248.*.62더그아웃에서 다른 글 보려다 클릭을 잘못해서 또 들어왔는데 곽운장님 댓글이 추가되었네요. 좋은 실수 +_+
댓글 잘 읽었습니다. 두 분 덕분에 여러가지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달빛희정손2017-03-09 11:52IP: 1.11.*.238느릅님은 안철수의공이있다고하고
곽운장님은 안찰수의공이 없다는 뉘앙스인데

근데 생각해보면 유족들이 젤 잘알꺼 같은데 남궁연이나
남궁연한테 물어보면 법적인부분은 모르겠지만
누가제일도와줬는지 알수있겠네요
Sexyback★2017-03-09 12:05IP: 125.137.*.97달빛희정손// 유족들이야 자신들 이야기 들어주고 편 들어주면 당연히 누구든 고마워 할 겁니다.
근데 그 법을 통과 시키기 위해 누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찾아보니
실질적으로 국회에서 법안 통과 시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은
따로 있다 라는게 들어난거 아닙니까?
Sexyback★2017-03-09 12:07IP: 125.137.*.97달빛희정손// 그리고 느릅님의 안철수도 공이 있다 라고 얘기 하는건 안철수 덕분이다 라고 하는 얘기가 아닌거 같습니다만?;;
느릅2017-03-09 12:13IP: 114.206.*.46저야 숟가락 꽃으면 꽃은 공을 인정합니다. 김정록법안은 인정 안하지만요.

새누리 버전으로 만든다고 한지 반년이 지나도록 자기네 당 간사가 소위에 상정도 안시키는 법안이었는데요 뭐.
느릅2017-03-09 12:15IP: 114.206.*.46[리플수정]안철수 빨아주는 기사가 -소위에 상정도 못시킨다- 라고 하는게 김정록 법안이거든요?

오제세 법안은 이미 오제세가 보건복지위 위원장일때 -야 합의 다 했으니까 올리자-라고 해서 이미 올라왔는데 새누리 간사 문정림-이명수가 반대해서 저지되고 있는거였구요.

웃기지 않습니까? 자기네 당 의원들이 서명한 오제세법 완화안을 올린다고 한지 반년이 지나도록 새누리 간사가 올리지도 않는게.

이정도만 아니면 숟가락 꼽으셔도 됩니다.
느릅2017-03-09 12:18IP: 114.206.*.46국민의당 역점법안으로 취급하시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법사위에서 '이거 통과시켜주는 대신 너도 내놔라'라고 임내현-박지원이 시비걸지 않는 정도만 해도 어디냐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니 민주당 뭐했냐 신해철 배은망덕 어쩌고.... 수준으로 저열하게 놀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실제로 대가 지불하고 욕먹은 당사자들은 따로 있는데 이 무슨....
세상의행복2017-03-09 16:20IP: 223.33.*.118요즘 문팬 사이버 댓글부대전사들의 관심 키워드 지령이 (대충 사족을 부치며 뜬금없이)"저열" 이란 단어를 쓰는건가요
뇌피셜 주작들로 유추한거말곤 펙트는 없나요
정작 신해철의 노래까지 받아 선거에 도움받았던 더민주당은 신해철이 사망하자 관련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긴 커녕 의사집단의 표와 이권등을 의식해 나몰라라 했던게 펙트입니다
이미지에 치중하고 목숨처럼 여겨온 더민주당이 당시 초기에 자당의원이 비슷한 법안을 냈을땐 당론으로 내세우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왜안했을까요
세상의행복2017-03-09 16:22IP: 223.33.*.118그줗은 기희를 더민주당은 왜 버렸을까요
법무부장관2017-03-09 17:14IP: 223.62.*.200세상의행복// 그 팩트라는거에 증거자료 좀 가져와보세요.
ASURADA2017-03-09 19:42IP: 121.162.*.163법무부장관// 뭐가 있겠어요? 그냥 너저분하게 되도 않는 소리 싸지르고 보는 거죠 뭐 거기 수준이..ㅋㅋ
세상의행복2017-03-09 22:43IP: 211.108.*.59법무부장관// 더민주당은 신해철의 노래까지 받았었지만 신해철이 고인이 되자 나몰라라하고 신해철법안을 당론으로 안세운게 사실이므로 팩트 맞습니다
다른것들은 차치하고라도 더민주당측은 이사실만으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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