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눈 뜨고 못 볼 남자친구 안목?

2016년 5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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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및 KBS ‘1박2일’ 방송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남자친구의 무성의한 

패션에 불만을 느낀

여자친구 글이 화제다.

10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사귄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의

패션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잠깐을 만나도 옷은

신경 써야 하는거 아닌가요?”라며

“저녁에 만나기로 했는데

통 넓은 회색 트레이닝 바지에

얼룩 자국도 있고 입는

옷 또 입거나 신발은 슬리퍼…”라며

“그 모습 보자마자 집에

돌려보내고 싶었어요”

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를 만날 때 스타일에

신경을 잘 안 쓰는 것 같은데

대놓고 이야기해야 하는 걸까요?”라며

“남자친구는 꾸미는

허례허식에 치중하지 말라며

저에게도 화장하지 말고

나오라네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고 방식의 문제인지

저 혼자만 옷 스타일에

신경 쓰는 것 같아 속상해요”

라고 마무리했다.

네티즌들은 “남자친구가 잘못했네…”,

“저건 상대방을 아예 무시하는 거죠”,

“그래도 기본적인 예의는

갖춰야지…”등의

다양한 의견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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