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ㆍ광양제철소 현장 임직원들 자유롭게 소통
포스코(대표 정준양)가 스마트 워크(Smart Work)환경 구축 1년을 맞아 업무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포항과 광양제철소 현장의 언제 어디서나 모든 임직원이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도입으로 업무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됐다. 특히 스마트워크 환경은 수많은 설비의 가동 현황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제철공정 부문에서 성과가 두드려졌다. 포스코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스마트워크 환경을 본격적으로 현장에 구축하기 시작했다.
22일 포스코 한 관계자는 "업무를 위한 이동시간, 데이터 입력-조회 등 비효율적인 부분은 줄고 직원들이 창의적인 분야에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할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가 이전 보 다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제조 부문에서는 설비점검-안전방재-제품운송-자재관리 등 4개 부문에서 스마트폰이나 무선인식(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태그 등 최신 모바일 기술을 적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실제로 제철소 현장에 있는 2500여 중요 설비의 경우 이전에는 현장에서 체크한 사항을 사무실에 돌아와 직접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현장은 물론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즉시 받고, 입력 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는 모바일 환경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사고를 방지하고 단말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시스템을 자체 개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작업자가 오피스 업무를 비롯해 설비점검이나 안전시스템 관리점검 등 일반업무 전반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처리할 수 있고 설비점검, 운송-물류, 자재관리와 관련해 소요시간도 단축됐다.
회사측은 타사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며 자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이 포항제철소에 방문해 포스코의 스마트폰을 생산현장에 적용해 업무를 혁신한 것이 인상 깊다고 말할 정도였다는 것.
포스코 관계자는"스마트 워크 업무를 구축한 기술과 노하우를 더욱 발전시켜 시간과 공간에 상관없이 작업자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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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포스코 한 관계자는 "업무를 위한 이동시간, 데이터 입력-조회 등 비효율적인 부분은 줄고 직원들이 창의적인 분야에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할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가 이전 보 다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제조 부문에서는 설비점검-안전방재-제품운송-자재관리 등 4개 부문에서 스마트폰이나 무선인식(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태그 등 최신 모바일 기술을 적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실제로 제철소 현장에 있는 2500여 중요 설비의 경우 이전에는 현장에서 체크한 사항을 사무실에 돌아와 직접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현장은 물론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즉시 받고, 입력 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는 모바일 환경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사고를 방지하고 단말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시스템을 자체 개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작업자가 오피스 업무를 비롯해 설비점검이나 안전시스템 관리점검 등 일반업무 전반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처리할 수 있고 설비점검, 운송-물류, 자재관리와 관련해 소요시간도 단축됐다.
회사측은 타사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며 자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이 포항제철소에 방문해 포스코의 스마트폰을 생산현장에 적용해 업무를 혁신한 것이 인상 깊다고 말할 정도였다는 것.
포스코 관계자는"스마트 워크 업무를 구축한 기술과 노하우를 더욱 발전시켜 시간과 공간에 상관없이 작업자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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