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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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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9.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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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헌대왕실록(世宗莊憲大王實錄)
               (1418~1450 )

세종장헌대왕실록(世宗莊憲大王實錄)은
조선 세종의 즉위년(1418년) 8월부터
세종 32년(1450년) 2월까지의 역사를
기록한 책으로, 조선왕조실록의 한 부분이다.
모두 163권 154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편년체로 쓰여져 있다.


그 내용 일부를  해석


백성의 평범한 행복을 위해 펼친
비범한 노력의 기록

그때 세종대왕께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잘 된 정치를 하려면
반드시 전대의 잘 다스려진 세상과
어지러운 세상의 역사의 남긴 자취를
보아야 할 것이다. ”
- 세종 23년 -

Q: 왕께서 즉위하시면서
가장 처음 하신 말씀은 무엇입니까?

“의논하자!
내가 인물을 잘 알지 못하니,
신하들과 의논하여 관리를 임명하고자
한 것이다. ”
- 세종 즉위년 -


Q: 왜 왕께서
직접 관리를 임명하지 않으십니까?

“관직이란,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데려다 앉히는 것이 아니다.
그 임무를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을
택해 임명하는 것이다.
그것이 설령 정적이고,
나에게 불경한 신하일지라도 말이다. ”
- 세종 2년 -


Q: 왕의 뜻과
맞지 않는 신하도 있지 않습니까?

“인재를 얻어 맡겼으면 의심하지 말고,
의심이 있으면 맡기지 말아야 한다. ”
- 세종 1년 -


Q: 왕께서 꿈꾸시는 태평성대란 무엇입니까?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 ”
- 세종 13년 -


Q : 백성은 왕께서
하는 일을 모두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백성이 나를 비판한 내용이 옮다면,
그것은 나의 잘못이니 처벌해서는
안되는 것이오. 설령 오해와
그릇된 마음으로 나를 비판했다고 해도,
그런 마음을 아예 품지 않도록
만들지 못한 내 책임이 있는 것이다.
어찌 백성을 탓할 것인가. ”
- 세종 6년 -


Q: 개혁을 단행할 때
먼저 고려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벼슬아치에서부터 민가의
가난하고 비천한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 법에 대한 가부를 물어라,
만약 백성이 이 법이 좋지 않다고 하면
행할 수 없다. ”
- 세종 12년 -


훈민정음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는 서로 통하지 아니하여서
이런 까닭으로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것을 가엾게 생각하여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니,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익혀서
날마다 쓰는 데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 세종대왕 -


세종 14년 어느 날,
신하는 세종대왕에게

“전하, 오늘날의 일도 가사를 지어
노래 부르게 해야 합니다. ”
이렇게 말하였고 당시 세종대왕은
“당대의 일을 찬양하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뒷세상에서 평가하여 그때 노래하게 하자. ”
라고 답하였다고 전해진다.

“나라의 근본은 왕도 하늘도 아닌 백성이다.”

                     - 세종대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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