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인류 역사는 스마트 사회를 향한 여명기를 맞고 있다. 세계는 지금 스마트폰, 스마트 가전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기술과 인간의 감성을 결합한 사람중심의 스마트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각종 기기나 공간, 삶의 방식까지도 스마트해지면서 개인과 가정에서 정부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 영역에서 전혀 새로운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가정은 냉장고나 TV까지 똑똑한 스마트 홈으로, 회사는 사무실 이외 집이나 스마트 워크센터 등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로 변모되고 있다.
또한 정부는 국민이 편한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스마트 정부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개인은 강력한 정보력과 네트워크 파워를 기반으로 창의적 사고와 도덕적 품성을 가진 스마티즌(Smart Citizen)을 지향해야 한다.
한마디로 말해 스마트 사회는 사람, 시스템, 프로세스 등 모든 것에 스마트 기술이 적용돼 우리사회의 난제를 `똑똑하게' 해결해주어 모든 구성원이 더 행복해지는 사회로 향해야 할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9월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마트 러닝, 스마트세상' 주제로 `e-Learning Korea 2011'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이 러닝 관련 100여 개 국내외 정부 기관과 기업 등이 미래학교(Future School), 스마트 캠퍼스(Smart Campus), 스마트 워크(Smart Work)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정부에서도 대통령 직속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가 정부, 경제, 국민생활 등 사회 전 영역의 스마트화(化)를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하였으며, 최우선 실천 과제로 `스마트 워크'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스마트 사회가 조기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많다. 그 중의 하나가 누구나 스마트 사회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정보 접근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즉, 소득의 차이나 신체적 장애 유무를 떠나서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에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다. 그동안 정보사회가 일반화되면서 사회 구성원 사이에 정보 접근 및 활용 격차로 소득은 물론 사회, 문화생활의 격차로 확대되어 여러 사회 문제를 일으켜왔다. 따라서 스마트 정보기술 에 대한 사회전반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스마트 사회에서는 정보를 동등하게 접근ㆍ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
그동안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정보화교육을 온ㆍ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시행해 왔다.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등 정보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새로운 소외계층에게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일반적인 보급 확산으로 정보취약계층의 모바일 정보격차 확대가 우려됨에 따라, 전국 20여 개 복지관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오프라인 형태로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오프라인 기반의 교육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온라인기반의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도 꾸준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온라인 정보화교육 사이트 `배움나라(www.estudy.or.kr)`를 지난 10년간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주로 134만 여명이 교육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서비스(m.estudy.or.kr)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 스마트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스마트 사회에서는 창의 기반의 스마티즌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도덕적 품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는 전 국민 대상의 평생교육이 더욱 필요해진다. 스마트 사회를 향한 평생의 배움이 곧 생활 자체가 되는 것이다. 전 국민이 스마트해지는 `스마트 러닝'이 어떻게 하면 사회 전반에 골고루 퍼질 것인지, 이를 어떻게 이롭게 활용할 것인지 많은 고민과 연구가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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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부는 국민이 편한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스마트 정부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개인은 강력한 정보력과 네트워크 파워를 기반으로 창의적 사고와 도덕적 품성을 가진 스마티즌(Smart Citizen)을 지향해야 한다.
한마디로 말해 스마트 사회는 사람, 시스템, 프로세스 등 모든 것에 스마트 기술이 적용돼 우리사회의 난제를 `똑똑하게' 해결해주어 모든 구성원이 더 행복해지는 사회로 향해야 할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9월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마트 러닝, 스마트세상' 주제로 `e-Learning Korea 2011'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이 러닝 관련 100여 개 국내외 정부 기관과 기업 등이 미래학교(Future School), 스마트 캠퍼스(Smart Campus), 스마트 워크(Smart Work)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정부에서도 대통령 직속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가 정부, 경제, 국민생활 등 사회 전 영역의 스마트화(化)를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하였으며, 최우선 실천 과제로 `스마트 워크'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스마트 사회가 조기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많다. 그 중의 하나가 누구나 스마트 사회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정보 접근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즉, 소득의 차이나 신체적 장애 유무를 떠나서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에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다. 그동안 정보사회가 일반화되면서 사회 구성원 사이에 정보 접근 및 활용 격차로 소득은 물론 사회, 문화생활의 격차로 확대되어 여러 사회 문제를 일으켜왔다. 따라서 스마트 정보기술 에 대한 사회전반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스마트 사회에서는 정보를 동등하게 접근ㆍ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
그동안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정보화교육을 온ㆍ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시행해 왔다.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등 정보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새로운 소외계층에게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일반적인 보급 확산으로 정보취약계층의 모바일 정보격차 확대가 우려됨에 따라, 전국 20여 개 복지관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오프라인 형태로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오프라인 기반의 교육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온라인기반의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도 꾸준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온라인 정보화교육 사이트 `배움나라(www.estudy.or.kr)`를 지난 10년간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주로 134만 여명이 교육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서비스(m.estudy.or.kr)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 스마트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스마트 사회에서는 창의 기반의 스마티즌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도덕적 품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는 전 국민 대상의 평생교육이 더욱 필요해진다. 스마트 사회를 향한 평생의 배움이 곧 생활 자체가 되는 것이다. 전 국민이 스마트해지는 `스마트 러닝'이 어떻게 하면 사회 전반에 골고루 퍼질 것인지, 이를 어떻게 이롭게 활용할 것인지 많은 고민과 연구가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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