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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대화모임 소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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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대화모임 소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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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는 마을만들기와 관련된 고민을 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상호 학습하고 협력하는 전국적인 관계망입니다. 개인의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약 3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민도 있고, 시민활동가도 있고, 공무원, 연구원, 교수, 학생들도 있습니다.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고민을 함께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함께 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마을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최소한의 공동체이며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마을만들기라는 표현 속에 공동체 만들기와 마을가꾸기, 사람 만들기, 관계 만들기, 지역만들기, 경제만들기 등 다양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풀뿌리 지역사회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교육과 문화, 생태환경, 복지, 경제 등 다양한 문제를 서로 공유하며 지역의 재생과 활성화에 대한 전망도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는 2001년 8월 대전에서 있었던 마을만들기 전국 워크숍을 출발점으로 2004년 무렵 1박2일로 있었던 대화모임의 형식의 모임은 지금도 매월 대화모임이라는 형식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6년에는 전국에서 활동 중이던 지방의제21실천협의회(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결합하면서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로 확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 여러 번의 공백기가 있었습니다.

2010년 들어서 지역에서 고립되어 활동 중이던 활동가들이 전국적인 연대의 필요성을 다시 제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10년 7월에는 화성시에서 네트워크 모임을 복원하기 위하여 20여명이 모여 모임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7월부터 매달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오프라인 공부모임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대화모임이라고 부릅니다.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는 느슨한 개인들의 네트워크입니다. 법적 자격을 갖지 않기를 선언했고 여러명의 운영위원과 여러명의 협동사무국장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달 진행하는 "마을만들기 대화모임" 과 일년에 한번 진행하는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는 마을과 지역의 재생과 활성화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추가적인 내용은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소개문서

( http://umz.kr/0LaAL) 를 참고하세요.

2.  마을만들기 대화모임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는 지역별 마을만들기를 활성화하는 것과 더불어 전국 단위의 연대활동을 확대하기 위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대화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을만들기 활동가의 교류와 소통의 장인 이 모임은 개별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을만들기 활동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함으로써 상호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전국의 많은 활동가들이 지역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기 학습을 스스로 주도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더불어 지역 모임을 준비하여 지역 스스로 횡적 연대의 기회를 만드는 계기도 됩니다.

대화모임은 행정의 지원 없이 활동가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자발적인 모임입니다. 전국 각지의 활동가들이 식사비 정도의 참가비로 대화모임에 참가하는데, 개최지역에서는 모인 사람들의 당일 숙박을 책임지고, 발표자들은 100%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례를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지역에서 요청하는 강의나 사례가 구체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화모임에는 매회 특정 주제를 정하여 토론의 깊이를 더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대화모임의 참여자들은 1년에 한두 번 참여하는 사람들부터 매회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사람들까지 참여 정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대개 50여명 정도가 참여하는데, 대화모임의 성격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됩니다. 어떤 이들은 대화모임을 마을리더와 활동가의 '힐링캠프'라고 하고, 어떤 이들은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라고 하며, 어떤 이들은 '마을만들기 부흥회'라고도 말합니다. 이것은 그만큼 모이는 사람들의 목적이 다양하며, 대화모임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성과를 스스로 획득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셈입니다.

대화모임은 마을회관이나 주민자치센터, 방문자센터 등 지역의 공공시설을 이용하여 1박 2일간 단체숙식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일반 세미나나 심포지엄과 같은 방식보다는 지역 사례발표를 이야기꺼리로 한 '수다모임' 형태 성격이 강합니다. 이를 통해 모인 사람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로 참여하게 됩니다. 모임은 보통 몇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항상 시작 전에 참여자 전원이 인사하며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이 시간은 사실상 대화모임의 핵심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전원 인사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개개인은 나와 다른 사람들과 교감하고 그들과 연대할 내용과 방법을 자연스레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은 전국네트워크가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기존 선배들의 조직 운영방식과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즉, 단체나 조직의 대표로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 개개인이 직접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보다 친밀하고 효과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운영방식입니다.

전원 인사 시간 이후에 지역사례 혹은 지역에서 요청한 특정사례 발표가 이어지고, 때로는 자발적으로 준비한 주제로 자유발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토론시간이 진행되는데, 대개는 자정을 넘겨 계속되고, 일부 참가자들은 열띤 토론으로 밤을 새는 일도 허다합니다. 둘째 날에는 지역의 사례 등 현장탐방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최근에는 20, 30대 청년 활동가들을 위한 발표 시간을 별도로 배정하여 세대 간의 교류를 도모하고 마을만들기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등 그 내용과 형식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3. 대화모임의 목적

4. 대화모임 기본 원칙

5. 모임에 참석하는 분들은

6. 함께 열리는 관련 회의

7. 대화모임을 개최하려면

8.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온라인 커뮤니티 및 관련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