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눈앞' 카라, 막내 허영지의 외로운 홀로서기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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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는 데뷔 이전부터 추가 멤버 선발을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 : 카라 더 비기닝’을 통해 ‘카라 연습생’으로 얼굴을 알렸을 만큼 이제 카라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반면 경력은 아직 데뷔 1년6개월도 안됐을 만큼 짧아 카라가 아닌 ‘허영지’로서 어떻게 홀로서기를 할지 주목된다.
이달 말로 현 소속사 DSP미디어와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카라 기존 세 멤버 구하라 한승연 박규리는 이미 각자 타 기획사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SP미디어는 이들의 재계약 여부에 대한 언급을 삼가고 있지만 카라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셈이다. DSP미디어에는 허영지만 남는다.
허영지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입지를 다져갈 것으로 관측된다. 기존 활동 내역에서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카라 더 비기닝’ 이후 허영지는 카라 활동 외에는 예능프로그램인 SBS ‘룸메이트 시즌2’, 케이블채널 KBS W ‘시청률의 제왕2’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소속사에서 허영지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장르로 예능을 택했고 결과적으로 허영지도 그 기대에 부응하듯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았다. 현재 허영지는 MBC ‘옆집의 CEO들’에 출연 중이며 설 특집으로 준비 중인 지상파 3사 파일럿 프로그램들에 고루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언제든 고정 출연이 성사될 수 있는 상황이다. 그 만큼 제작진도 허영지에게 욕심을 내고 있다는 방증도 된다. 허영지는 웹드라마 ‘연금술사’를 통해 연기도 데뷔했다.
관건은 가수 활동이다. 허영지의 직업은 가수다. 예능에서 롱런을 하는 것도 가수 활동이 전제조건이 될 수 있다. 솔로 가수도 가능하겠지만 당장은 무리수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른 가수와 콜래보레이션을 이루거나 프로젝트 앨범 등이 해법이 될 수 있다. 기존 카라 멤버로서 매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소속사 내 다른 그룹 멤버들과 유닛 활동도 강구해볼 수 있다.
한편 구하라 한승연 박규리는 DSP미디어에서 재계약을 위한 협의를 요청했지만 어떤 요구조건도 제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타 기획사 접촉 사실이 공개되면서 해체가 공식화되고 있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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