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 2016년 전국민영방송 한마당 행사가 전남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전국민영방송협회가 주최하고 전국민영방송 노동조합 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1개 민영 방송사 직원 및 가족 400여명이 참여해 1박 2일의 일정을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광주방송 노동조합이 ‘순천만 가을 소풍’이라는 테마로 이번 행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준 덕분에, 전국에서 모인 민영방송 가족들이 멋진 숙소와 흥겨운 공연은 물론 아름다운 여행 코스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SBS에서도 예상보다 많은 80여명의 직원 및 가족이 참여해 회사 버스의 지원까지 받으며, 여수 밤바다와 순천만 갈대숲의 가을 정취를 함께 즐겼습니다.

 400여명이라는 인원은 민방 체육대회에서 민방 한마당 행사로 전환 후 최고의 기록입니다. 민영방송 노조협의회는 앞으로도 민영방송 한마당 행사를 지역을 넘어 회사간 소통을 넓히고, 사우들간의 정을 나누는 행사로 소중히 키워갈 계획입니다. 내년에도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많은 신청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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