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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대 김준수, 팬들이 그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 '진심을 담은 마음'

[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서가대 김준수'

46.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인기상을 손에 쥐었음에도 영광스러운 자리에는 참석할 수 없었던 JYJ 김준수가 자신의 SNS을 통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에 김준수의 애통함을 본 팬들은 더욱 마음을 아파했다. 그런 팬들의 마음을 헤아렸는지 김준수는 팬들을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지난 14일 '서프라이즈 V앱!'을 통해 김준수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사진: V앱에 출연한 김준수

다양한 스타들이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지만 김준수의 V앱 진행은 다소 특별했다. 방송으로 팬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워하던 그가 다른 매개체를 통해 팬들과 만났기 때문이다.

이날 김준수는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인기상을 수상했지만 무대에 올라 수상하지 못했다. 1부가 마무리된 후 영상을 통해 인기상 수상 소식이 전해질 뿐이었다.

100% 사전 투표 결과로 선정되는 국내 인기상 투표에서 김준수는 팬들 덕에 총 46.7%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지만,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상처 받은 김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사과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또한 투표에 참여했던 팬들도 크게 상처받고 '서가대'를 비난했으며 자격이 되는 가수를 무대에서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렇게 상처 받은 팬들을 위해 김준수는 V앱을 통한 소통을 선택했다. 깜짝 서프라이즈로 팬들을 만났고, '서가대'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7년 전부터 겪어온 보이지 않는 압박에 대한 솔직한 마음도 털어놓으며, 약 한시간 가량 홀로 팬들과 마주했다.

김준수는 한시간 동안 그간 팬들이 바랐던 것들을 모두 들어주려 노력했다. 라이브로 팬들이 선곡해준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애교를 선보이기도 하면서, 그간 방송으로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또 다른 소통의 장인 V앱을 통해 전하고자 했다.

가벼운 이야기부터 무거운 이야기까지 팬들을 생각하는 김준수의 진실한 마음을 담아 7년 전부터 방송에 제한을 겪었던 그의 버팀목이 되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그로 인한 자존감,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진심을 전했다.

김준수는 팬들을 생각하며 "전 지치지 않을 겁니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이어 "나는 행복하니 여러분들은 혹은 내가 슬퍼할 거라(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여러분들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힌 김준수는 "난 생각보다 강하다. 정말 강해졌다.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비로소 믿고 여러분들이라는 그런 같이 오르막을 걸어줄 수 있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오늘도 이런 시간을 용기내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준수는 "여러분들 오늘은 편히, 제발 좀 편히 주무시길 바란다. 난 행복하니까 여러분들도 같이 행복해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팬들을 보듬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에 대해 팬들은 "계속 사랑할께" "함께 걷자 외롭지 않게" "언젠가 티비에서 보겠지 그럴꺼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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